일 자 ; 2013년 7월 20일 21:00
산 행 지 ; 부산 5산종주산행 65Km
코 스 ; 해운대동백섬 - 장산 - 아홉산 - 철마산 - 금정산 - 백양산
참 가 자 ; 오리지날대장님,신령이님,구경꾼님,철옹성 ( 창원지부4명 / 게스트 부산지부 마인드님 )
취 지 ; 무더운여름 장거리산행에서 체력저하를 보강하고 더위에 지쳐있는 정신력을 되살려
한계에 도전할수있는 튼튼한 체력증진 일환으로 1차 부산5산종주65km 2차 창원시계종주35km를
기획하여 창원지부 회원님들의 장거리산행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위함.
많은이들의 가슴속에 만남의 추억과 이별의 아쁨이 서려있는 동백섬과 인근 해운대바다 오산종주의 시발점이다.
그래서인지 야간 산책꾼들 땜에 도로가 복잡하다.
동백섬에 도착한시간은 밤9시 날머리인 개림초등학교에 차를 두고 전철로 이동하다보니 예정보다 1시간 늦어졌다.
8시부터 우리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부산지부 해결사님,마인드님 기다림의 불평도 없이 반갑게 맞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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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구경꾼님 신령이님 마인드님 철옹성님 오리지날대장님 동백섬에서 멋떨어지게 한장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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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님도 단체한장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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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들머리인 7번가피자옆 슈퍼에서 벌써부터 갈증을 호소하며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입에물고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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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봉우리 간비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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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야간조망이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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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오른 옥녀봉 쬐끔 까칠한 봉우리인듯 신령이님 티에 땀이 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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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조망이 부산의 명물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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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에서 노블님이 찍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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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 모두도착 단체로 또 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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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영화배우님, 노블써니부부님, 장산에서 기다리다 지칠법도 한데 간식지원 감사드립니다.
고기도잘먹고 캔맥도잘먹고 수박도잘먹고 토마도쥬스도 잘먹었습니다.얼음물한병씩과 식수까지 부산사나이 화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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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님이 장산에서 갈림길까지 안내해주고 귀가 하신다.
그전에 우리지부 회원들이 헷갈리던 곳이라 해결사님이 친절히 방향을 잡아주고 보내주시니 해결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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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더듬어 안개속에 알바했던 장소가 여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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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청 달빛 별빛이 발길을 유혹한다.
데크에서 잠시 쉬기로하는데 밤바람이 너무 시원하다. 이참에 졸음도 쫓을겸 20분정도 쪽잠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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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부터 아홉산까지 400M 된삐알이란다. 훈련모드로 돌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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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산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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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님 신령이님도 도착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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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산정상. 밑에 갈림길에 배낭을 두고 올라와서 인증만하고 이내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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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내재에서 휴식시간이다. 간식을보충하고 식수는 구할수가 없다. 좀은 야박한 휴게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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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봉 곰내재에서 여기까지 숨가쁘게 올라왔다. 오산종주에서 문래봉도 한몫하는 봉우리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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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봉에서 내려와 철마산가는방향 소두방재 방향이 철마산가는 방향이라고 마인드님께서
후답자를 위해 카폐에 꼭 올리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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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 오르기전 토마도와 콜라로 에너지 충전이다. 한여름 복판이라 열기가 바람없이는 감당이 안된다.
마인드님 봄가울에는 룰루랄라하면서 걸었는데 이렇게 힘들게 느껴본적이 없다합니다. 이게 혹서기 산행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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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 가는길에 당나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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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철마산 5산중 세번째 봉우리 햇볕이 너무강해서 쉬고싶은 마음이 없어 그대로 진행하기로 한다
차례로 오리지날님 신령이님 마인드님 구경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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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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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웠는지 목욕탕샤워 하고가자 아이스크림 빨리사먹자 이구동성 발걸음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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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식당 냉면으로 아침식사를하고 식당에서 에어콘바람에 휴식을 취한다.
후식으로 떡도 얻어먹고 특히 식혜는 별미중별미다. 몇컵을 마셨는지 미안한 마음에 우리카폐방에 올려주겠다하니
주인께서 좋아하신다. 혹 지나는길에 철마읍에 성우식당 식혜맛 꼭 보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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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철마산 정상이 태양에 이글거린다.어떻게 지나왔는지 내리막길 900M는 정말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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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인지 아기공룡인지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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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봉 들머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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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봉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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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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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계명봉 저곳을 올라서 지나야 금정산으로 향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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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육교 고속도로 위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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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서 계명봉을 오르기위해 숨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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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봉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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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봉 정상 정말 바람이 시원하다. 나무가지가 휘청휘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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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오리대장 졸기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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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에 산객님 한테서 막걸리한병을 순식간에 먹어 치운다. 얻어먹는 주제에 얌체가 말이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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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고당봉이 시야에 확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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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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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님은 도착하자마자 큰대자로 짐승시체모드로 순식간이다. 1초도 안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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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대장은 앉으면졸고 누우면 코곤다. 정말 신통방통하다. 이것이 장거리 고수에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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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른 산객님한테 부탁 5명이 단체사진을 찍어 봅니다.
아직도 21Km나 남았다. 폭염속에 진행하는 오산종주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는다.
마인드님 남문근처에 전화로 오리백숙을 예약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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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망 좋은곳 마인드님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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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드님이 마련해주신 오리백숙에 막걸리한잔 그리고 30분 오침으로 다시 체력이 살아나서 남문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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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동안 6km이상 속도로 빠르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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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백양산이 남았다. 간식보충 마지막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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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웅령도착 큰고비는 다넘겼다. 날이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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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백양산 마지막 봉우리 구름이 살짝 가린다. 부끄러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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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웅령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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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산 단체사진 정상석이 돌무덤위에 조그막게 놓여있다. 웬지 좀 그렇다. 5산에 마지막 산이다. 하신까지는 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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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봉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에 내려가기가 싫다. 그냥 주저앉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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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림초등학교위 정자에서 마지막 인증샷이다. 밤9시55분
이번 산행은
창원지부 혹서기훈련을 겸한 종주산행이다.
폭염과 싸우고
땀과도 싸우고
탈수와도 싸우고
모기와도 싸우고
후레쉬조명에 달려드는 날파리,나방
가시덤풀과 잡초속에 없어진 등로
거미줄도 정말 짜증스럽다.
한마디로 혹서기 장거리산행 징그럽다.
암튼 참석한 창원지부님과 지원오신 부산지부님 수고했슈. 혹서기 건강조심 하세요.-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