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bgm] 안랩은 사회적 기업이였는가?

[바뀐애보고라인은김기춘과윤상현]

안랩은 사회적 기업이였는가?

사회적기업의 사전적의미를 떠나서,

일반인이 혹은 취업을 하려고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회적기업(착한기업)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 40~50대, '삼성전자' 착한기업 1위

국내 대표적인 기업 중 착한기업이라고 생각되는 한 곳을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젊은층들은 '안철수연구소'를 택했다. 

벤처기업 신화를 이룬 IT 업계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강하게 자리잡은 것이다. 

이 업체가 가진 글로벌 기술력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젊은층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어떤 기업이 착한기업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0.1%는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하는 기업'을 꼽았다. 

이어 '부정한 사건에 연루되지 않은 기업'(17.6%), 

'기부활동 등 선행을 하는 기업'(17,.2%)도 소비자들은 착한기업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기공시에 올라와있는 올3월 자료를 통해서 안랩의 근속년수와 1인 평균급여액을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리고 2009년 기준의 IT업계 연봉수준에 관한 기사도 첨부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SM=0599&TM=news&idxno=272729

근속년수나 급여가 회사의 모든것은 아니지만, 복지나 연봉이 높으면 이직률이 보통은 하락합니다.

안랩과 다음을 비교해보았을때 두회사 모두 IT업계로는 평균적인 근속년수이며, 

연봉은 2009년 기준, 알만한 IT업체중 안랩이 가장 낮음 (티맥스나 한글과컴퓨터보다 낮을줄은;;;;)

결론,

젊은층이 선택한 착한기업 1위, 30%가 근로자 복지에 비중을 두었는데,

안랩의 업계에서 근속년수는 평균에서 평균이하, 연봉수준은 IT업체중 하위수준 정도.... 실상은 이정도 입니다.

이런 평가 하나하나에도 언플의 거품이 많이 뭍어있군요

그리고 궁정원님이 바톤을 넘겨주신 사내어린이집과 장애인의무고용문제는

안랩에서는 위의 두가지를 지키지않고 "돈으로 때웠다" 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는 현재 우리나라 장애의 증가와 보육원 부실관리에 관한 현실에 관한 기사입니다.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와, 보육의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출산 고령화로 ‘선천기형아’ 7년새 137% 증가

헬스경향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5270940332&code=900303

'아동학대' 관리·감독 사각지대 '보육원'

뉴시스 | 김지훈 | 입력 2013.06.02 06:01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602060107328&RIGHT_COMM=R8


그리고 복지위로 가신 안철수 의원님

 [종합]안철수, 상임위 첫 인사.."한국형 복지국가 만들어야"뉴시스 | 추인영 | 입력 2013.06.17 17:03http://media.daum.net/society/welfare/newsview?newsid=20130617170307706

보건복지위에서 인사말하는 안철수 의원

뉴시스 | 입력 2013.06.17 14:24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617142408175


하지만 본인이 책임질 수 있었던 안랩에서는?

사회적 책임 강조하더니…안랩 '어린이집 문제 난처'

최종수정 2013.01.30 16:52기사입력 2013.01.30 12:20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13010244803655&nvr=Y

또한 안의원님께선 갑을관계에 대해서도 매우 민감하시죠.

http://cafe.daum.net/yogicflying/Cia1/426575 <- 알칠이의 이전 글

[종합]安, 첫 정책간담회..'갑을관계 개선' 과제 제시

뉴시스 | 박성완 | 입력 2013.06.03 18:23

안철수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골목상권 활성화"
대리점주 "정치권, 말로만 '을' 지키기" 울먹이기도

BUT

‘존경받는 CEO’ 평판 속…“안랩도 납품가 후려쳐” 비판도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56120.html

안철수 연구소 중소기업 기술탈취 의혹

http://www.fnnews.com/view?ra=Sent0801m_View&corp=fnnews&arcid=201210240100199680012228&cDateYear=2012&cDateMonth=10&cDateDay=24

아래는 안랩 면접 후기 중 일부 발췌입니다.

제가 2차 면접을 하며 받은 느낌은 퇴직/이직 사유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고,

면접자 한명에 5~6분의 면접관이 계시니, 상당히 긴장될 수 있으나 자신감 있게 임하셨으면 합니다.

 

좀 더 덧붙이자면,

사실 전 면접 끝나고 펑~펑 울었는데 ;; 30분 동안 모욕당했다는 기분입니다. ㅋ

질문을 하셔도 삐딱하게 하시고, 심지어 "허" 하고 비웃기 까지 하셨습니다.  제가 그렇게 느낀 것일 수도 있구요. ^^

면접 분위기는 상당히 딱딱하고, 삐딱했습니다.

아 나를 왜 불렀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ㅎㅎ   

제가 이런 분위기의 면접은 처음 이었던지라, 더 상처가 된 것 같기도 하구요.

 

다른 분들은 준비 잘하셔서, 합격하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 ^^  

왜 면접후기가? 라고 생각할지 모르는데,

안철수가 대표로 있을 당시, 인사고과에 반영될 것으로 충분히 추정할 수 있는 독후감 부분에서 

자신의 책이 2권이나 포함되어있었다는 부분입니다.

ㅅㅂ 이게 졸라 골때립니다. 이 부분은 열정총칙님이 안사모와 기사를 통해서 자료를 취합하셨는데요.

이 자리를 빌어서 수고많으셨다는 감사말씀을 전합니다.

안철수연구소, 승진 조건에 독후감 제출

기사입력 2003-01-24 08:30 |최종수정 2003-01-24 08:3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0023061

“승진하려면 독서하세요.”

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사진)가 올해 승진 대상자에게 제출 서류로 독후감을 받아 화제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달 말로 예정된 올해 인사를 앞두고 승진 대상자를 심사하는 평가기준의 하나로 독후감을 받았다. 모든 인사 대상자는 자신의 직급에 맞는 책 2권을 읽고 각각 A4 용지 2장 이상의 독후감을 제출해야 한다.

독후감은 단순히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책에서 말하는 내용과 자신의 업무를 비교해 그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다.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하게 인식하는 기회를 삼는다는 말이다.

대리 진급을 앞둔 일반 사원은 짐 콜린스의 ‘굿 투 그레이트(Good to Great)’와 데이비드 앨런이 쓴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Getting Things Done)’를 읽어야 하며 과장급 이상은 ‘굿 투 그레이트’와 앤드루 그로브의 ‘탁월한 관리(High Output Management)’가 독후감의 재료다.

이 회사 안철수 사장은 소문난 독서광. 바쁜 일과중에도 하루 1시간 정도는 독서를 한다. 사장실 벽을 차지하고 있는 책장에는 평소 안 사장이 읽은 1000여권의 책이 빽빽이 꽂혀 있다. 안 사장은 평소 사내 필독서 15권을 정해놓고 직원들에게 이를 읽도록 권하고 있으며 사내에 필독서를 위주로 한 도서관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평소에 읽지 않던 책을 읽으면서 밤잠을 설치는 고생을 하고 있지만 모처럼 자신을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의미가 있다는 반응이다. 다른 승진 대상자와 마찬가지로 독후감을 제출한 박근우 커뮤니케이션팀장은 “학교 졸업 후에 제대로 책을 읽을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모든 것을 컴퓨터로 빠르게 해결하는 시대지만 한장 한장 넘기며 책을 읽는 느림의 미학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안철수는 곧잘 “책을 읽는 사람은 책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중략)

안철수는 안철수연구소의 CEO였던 시절 독서경영을 시도했다.

안철수가 CEO직을 물러날 때 많은 사람들이 ‘안철수 없는 안철수연구소’를 걱정했는데,

안철수연구소가 지금껏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안철수가 시작한 독서경영 때문이다.

그는 사내 경영전략실에 미니 도서관을 마련했고,

자신이 읽은 책 가운데 유익한 것은 직원들이 읽을 수 있도록 비치했다.

실제로 안철수연구소는 직원들이 회사의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책을 필독서(아래 목록 참고)로 선정해서 읽게 했고,

승진 면접 때 핵심가치와 비전을 실제 업무에 적용했는지를 평가했다.

또 승진 대상자는 본인의 직급에 맞는 책 두 권을 읽은 뒤 책마다 A4 용지 두 장 분량의 독후감을 제출해야 했다.

이 제도는 독서가 회사의 문화로 자리 잡은 2005년에 중단되었지만,

안철수연구소의 독서경영은 ‘10년, 그 이상의 핵심가치’를 구체화하는데 유효하게 작용했다.

안철수는 TV 출연과 청춘콘서트를 비롯한 대중강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면서

그의 ‘독서의 절대량’을 보여주듯 수많은 주옥같은 어록을 쏟아놓았다.

솔직히 그는 달변가는 아니다. 하지만 그의 말 한마다 한마디에는 만만찮은 내공이 숨어 있다.

또 그 속에는 세상을 향한 촌철살인(寸鐵殺人)의 지혜가 담겨져 있다.

나라를 구할 큰 의사, 의국대사가 되어야 하는 안철수, 그는 요즘 무슨 책을 잃고 있을까?

회사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야 하듯이

'좋은 나라를 넘어 위대한 나라로' 가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지금도 책을 읽고 있으리라.

* 참고: 안철수연구소 권장 도서 28선 

1. 기본서적 (9권)

1) 우리 회사의 역사와 정신

영혼이 있는 승부 /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안철수

2) 바람직한 회사 만들기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Built to Last) / 짐 콜린스 & 제리 포라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 / 짐 콜린스

3) 동기 유발과 변화 대처법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 스티브 C. 런딘

체인지 몬스터 / Jeanie Duck & Crown Business

4) 개인 경쟁력 강화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 마커스 버킹엄 & 도널드 클리프턴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 데이비드 알렌

2. 분야별 서적 (19권)

1) 기획

The One Page Proposal / 패트릭 라일리

2) 마케팅

포지셔닝 / Al Ries & Jack Trout

마케팅전쟁 / Al Ries & Jack Trout

캐즘 마케팅 / Geoffrey Moore

토네이도 마케팅 / Geoffrey Moore

티핑 포인트 / 말콤 글래드웰

마케팅 관리론 / 필립 코틀러

3) 관리

경영 경제 인생 강좌 45편; 윤석철교수의 경영학특강 / 윤석철

경영이란 무엇인가 / 조안 마그레터

더 골 / 엘리 골드렛 & 제프 콕스

함께 일하고 싶은 팀장 / 스티븐 콘 & 빈센트 오코넬

탁월한 관리 / 앤드류 그로브

실행에 집중하라 / 래리 보시디

90일 안에 장악하라 / 마이클 왓킨스

4) 전략

성공 기업의 딜레마 /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마이클 포터의 경쟁우위 / 마이클 포터

5) 개념 정립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 / 앤드류 그로브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 토머스 프리드먼

세계는 평평하다 / 토머스 프리드먼

* 안철수 북클럽 게시판이 새로 개설되어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http://ahnsamo.kr/bookclubViewer

감사합니다.

출처: ahnsamo.kr/?document_srl=108429&mid=notice&listStyle=viewer

글을 마무리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나 묻겠습니다.

안철수는 누구입니까?

[윤슬-아리아리스리스리]

야는 처음부터 만들어진 인물이야 마~ 즤는 그리 생각합니다

[조각배]

정답이라고...마~즤는 그리 생각합니다~

[각하만 사랑할겁니다.]

포장된 만큼 컨텐츠가 없어서..금새 뽀록 날거라는.. 하지만, 자신의 정치적 스탠스 이던, 전략이던.. 서울시장 선거 양보에 아직 고마워 하고 있는 1인.. 마~~즤는 그리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