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가본 한북 10~11구간(챌봉~앵무봉~박달산~오산리)

[솔모루]

05시10분 집에서 나와 05시20분 첫차를 놓지고 05시50분 삼화고속을 타고 서울역을 거쳐 의정부역에 07시18분 도착하여

평소에 자주들리던 24시해장국집에 들려보니 문은 굳게 닫혀있다.

토스토로 간단하게 요기를하고 이번 산행 들머리인 고비골고개로 가기위해 동부광장에서 도로를 건너

07시40분 23번 버스를 승차 부곡리 버스 종점 부대앞에서 08시정각에 내렸다.

부곡리 23번 버스종점에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모텔 건물이 나오고  알프스 레스토랑 앞을 지나면 챌봉이 올려다보이고

곧이어 고비골고개 카페 여행스켓치에 08시13분 도착이다.

이번 산행 들머리가 시작되는 곳이며 버스종점에서 약10분 거리이다.

여행스켓치 건물 좌측 뒤로 등로가 이어지는데 어제내리 눈이 낙옆위에 살포시 내려있어 제법 미끄럽다.

완만한 능선길로 15분쯤 올라가면 임도에 이르는데 좌측으로는 말머리고개에 있는 송추유스호스텔 건물이 바라보이고,

이곳에서 직진하여 소로길로 올라가야 한다.

임도에서 직진하여 소로길로 올라서면 가파른 오르막 길이 챌봉까지 이어지는데 제법 종아리에 힘이 들어가는 된비알이다.

챌봉(08시46분)은 몇 번 오른 곳인데도 정상의 모습이 조금 바뀌여 낮선 모습이지만 시원한 조망만은 변함이 없다.

챌봉 정상에는 산불감시 무인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삼각점이 있으며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남동쪽으로는 운동장같은 넓은 곳이 바라보이는데 그 곳은 도봉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곳에 있는 항공무선표시국이고,

사패산에서 도봉산을 거쳐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한눈에 바라보인다.

여기서 전망을 감상하면서 잠시 쉬고 있는데 예전에 함께 올랐던 벗들의 모습이 새롭게 그려진다.

챌봉에서 북서릉을 타고 조금 가면 방카 있는 봉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급경사 내리막이 시작되고

한참 내려가다가 완만한 길로 올라가면 굴뚝이 있는 벙커봉우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완만한 길로 2분정도 내려가면 첫 번째 갈림길이 나오고 1분을 더 내려가면 리본이 어지럽게 걸려있는

두 번째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이 한북정맥 장명산구간과 오두산구간이 갈리는 곳이다.

09시03분 능선분기점에서 우측은 한강봉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은 오두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인데 솔모루 리본도 하나 걸어 놓았다.

능선분기점에서 좌측 완만한 길로 10여분을 내려가면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말머리고개에 09시20분 도착하는데

양주시 장흥과 백석을 잇는 고갯마루이다.

송추유스호스텔 정문 입구에는 수리봉(봉수대)등산안내도가 있으며 정맥은 호스텔 주차장 뒤 능선으로 이어진다.

정문 입구에서 도로를 따라 올라가 주차장 뒤쪽으로 가면 "등산로입구" 팻말 있는곳에서 통나무계단으로 올르면 된다.

로프난간과 통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가파른 곳을 올라가면 챌봉에서 이곳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바라보이고

장흥에서 말머리고개로 올라오는 도로가 발아래로 펼쳐지는 넓은 공터를 지나 무명봉우리를 지나고

가파른 길로 올라가면 삼각점이있는 441.2봉에 09시36분 도착하게된다.

이곳에서 수리봉이 건너다보이고 여기서 다시 내려가다가 올라가면 넓은 공터가 있는 봉우리에 닿는데

전망이 좋아 잠시 걸음을 멈춘다.

이곳을 지나 내려가다가 급경사 오르막에 설치되어 있는 로프를 잡고 올라가면

부서진 팻말이 있는 헬기장 삼거리에 9시48분 도착하게 된다.

팻말에는 헬기장이라 표시되어 있지만 헬기장 기능을 상실하였고

좌측은 장군봉을 거쳐 장흥유원지로 내려가는 길이고

우측은 "기산보루성"이라 표시 되어 있는데 수리봉을 가르키는 것이다.

485봉 삼거리에 우측 급경사 내리막으로 내려가면 안부에 이르는데 좌측으로 희미한 길이 있고

직진하여 가파른 길로 올라가면 "기산보루성" 안내판이 있는 수리봉 정상에 10시03분에 이른다.

보루성이란 적의 공격이나 접근을 막기 위하여 돌이나 흙으로 쌓은 진지를 말한다.

정상에는 성터와 봉화대 흔적이 남아 있으며 등산안내판이 있고 사방으로 탁트여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동쪽으로는 한강봉과 챌봉사이 능선분기점에서 이곳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이 한눈에 바라보이고,

남쪽으로는 도봉산과 북한산의 웅장한 산세가 파노라마를 그린다.

그리고 서쪽으로는 고령산 정상인 앵무봉이 우뚝 솟아 있고 남쪽 아래에는 법화사 건물이 내려다보인다.

수리봉에서 잠시 쉬다 급경사 길로 내려가다가 올라가면 전망없는 봉우리에 이르고

다시 5 분쯤 더가면 521봉에 닿는데 "전망대 가는 길" 팻말이 있다.

여기서 다시 급경사 길을 내려가다가 안부에서 완만한 길로 한참을 올라가면 노송과 바위가 어우러져 있는

전망대에 (10시50분) 이르는데 한마디로 전망이 끝내 주는곳이다.

여기서 바위에 앉아 간식을 먹으면서 전망을 감상하였는데

남쪽 아래에는 장흥유원지 일대가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내려다보이고

멀리로는 도봉산과 북한산 주릉이 펼쳐진다.

한참을 쉬고나서 555봉을 거쳐 완만한 바위길로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은 장흥유원지로 내려가는 길이고 직진은 정맥 마루금이다.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군사시설보호구역" 표석이 나오고 여기서 약5분정도 더 올라가면 경고판이 나오는데

출입을 할 때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다.

두 번째 경고판을 지나면 헬기장 있는 갈림길에 이른다.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정맥 마루금이 이어지는데 군부대가 있어 출입금지구역이다.

정맥길 표시로 리본을 달아놓고 뒤돌아선다.

이곳은 군부대가 자리하고있는 개명산으로 우회길이 없어 마루금을 밟을 수가 없으므로

앵무봉으로 올라가 보광사로 내려가서 됫박고개로 올라가야 한다.

헬기장에서 우측 완만한 길로 10여분을 올라가면 정상 표지석이 있는 고령산 정상 앵무봉에 11시11분 도착했는데

부부한쌍이 휴식을 취하고 있어 사진 한컷 부탁 드린다.

앵무봉 표지석 있는곳은 잡목이 우거져 전망이 없고 여기서 북쪽으로 조금가면 헬기장이 나오는데

이곳에 서면 최고의 전망이 펼쳐진다.

고령산 일대에는 높은 산들이 없기 때문에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하며 북쪽으로는 마장저수지가 내려다보이고

멀리 감악산까지 아물거린다.

북동쪽으로는 양주시 주내면에 위치하고 있는 불곡산 암봉이 우뚝 서 있으며,

남동쪽으로는 도봉산능선의 암봉이 한폭의 그림을 수놓은 것과 같이 우람하게 자리잡고 있다.

그 옆으로 다섯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도봉산 오봉도 멋진 암릉을 선보이고 서 있으며,

남쪽은 군시설물 너머 북한산의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의 암봉이 삼각뿔처럼 우뚝 버티고 서 있다.

그리고 남서쪽으로는 보광사 입구 일대, 북서쪽은 광탄면 일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인다.

여기서 멋진 전망을 감상하다가 올라왔던 길로 내려가 앵무봉 표지석 있는곳에서

우측 노송이서있는 길로 내려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여기서 가파른 길로 한참을 내려가면

고즈넉한 도솔암에 11시27분 도착이다.

도솔암 약수는 얼어서 무용지물이고 한참을 내려서면 큰불상이 있는 보광사에 11시41분 도착이다.

보광사 경내를 지나 보광1교에 이르면 계곡이 있는데 여기서 계곡으로 내려가 족탕을해도 무방하겠지만

갈길이 너무멀어 다음을 기약하고 내려서니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몇군데 들려서 메뉴를 보니 주로 산채비빔,산채정식,산채보리밥이 주종을 이룬다.

커피한잔 마시고 지도를 점검하고 다시 진행하는데 조금 내려서니

보광사 일주문이 나오고 포장도로(315번지방도로)이다.

왼쪽으로 꺽어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오르니 됫박고개에 12시14분 도착하니 MTB동호회 회원들이 올라오고있다.

됫박고개는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과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를 잇는 315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고갯마루이다.

고개에서 서쪽으로는 임도가 이어지고 초입에 있는 폐타이어 있는 곳으로 오르면 방공호가 나오면서

곧이어 시립공원묘지에 올라서게 된다.

묘지에서 우측 가장자리를 따라 5분쯤 올라가면 시멘트도로와 임도가 만나는데

이 임도는 됫박고개 우측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 산길로 올라가면 희미한 산길로 이어지면서 방카가 나오고 약5분을 오르면 다시 임도와 만난다.

여기서 임도따라 조금 오르다 우측 공터 있는곳에서 다시 지능선으로 올라가면 방카가 나오면서 임도와 또 만나는데

됫박고개에서 임도따라 바로 올라와도 된다.12시36분.

이곳부터는 임도따라 올라가게 되고 조금더 오르면 넓은 공터에 송전탑(70번)이 있는 갈림길에 12시39분 이른다.

갈림길에서 좌측은 우암산으로 올라가는 길이고, 우측은 박달산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인데 표지기 서너개가 걸려있다.

갈림길에서 우측 임도 따라 좀더 진행하면 헬기장이 있는 367.9봉에 12시47분 도착하는데삼거리 길이 있다.

헬기장에서 우측 완만한 길로 내려가면 나뭇가지사이로 박달산이 바라보인다.

타종 있는 곳을 12시53분에 지나 급경사 내리막으로 내려가면 철조망이 나오면서 모형미사일 있는 곳에 12시57분 도착한다.

여기서 올라왔던 길로 조금 내려가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희미한 길이 보이고 

이곳에서 완만한 내리막으로 내려서면 "헬기레펠" 훈련장에 13시3분 도착하는데 높은 하강 점프대가 있다.

"헬기레펠" 훈련장에서 급경사 내리막에 설치되어 있는 폐타이어 계단길로 3분을 내려가면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고

곧이어 포장도로에 닿는데 우측으로는 군부대 정문이 있으며 도로는 군부대 진입로이다.

여기서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우측으로 박달산으로 올라가는 임도가 나온다.

여기서 임도따라 올라가면 군부대 울타리 철조망이 나오고, 군견훈련장을 지나면 연병장같이 넓은 헬기장에 다다른다.

헬기장에 서서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면

"모형미사일" 있는곳에서 "헬기레펠" 훈련장을 거쳐 이곳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이 한눈에 바라보이고,

임도따라 다시 3분을 올라가면 임도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좌측 임도를 버리고 우측 나무울타리를 따라서 올라가면 뚜렷한 산길로 이어지고,

묘를 지나서 올라가면 넓은 공터에 "감시/보고" 훈련장 있는곳에 이르는데 삼거리 길에 13시27분 도착한다.

여기서 좌측은 정맥길인데 초입에 표지기 몇 개도 걸려 있으며,

우측은 박달산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여기서 잠시 정맥 길을 접고 박달산을 향하여 힘을내본다.

"감시/보고" 훈련장에서 우측 산길로 올라가면 "레이더기지" 훈련장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오르면 우측으로 폐건물이 있고,

급경사 오르막으로 5분을 올라 가면 전망 좋은 바위에 닿게 되는데 이곳에 서면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좌측 멀리로는 고령산이 우뚝 솟아 있고, 동쪽으로는 70번 송전탑에서 이곳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그리고 운동장같이 넓은 헬기장도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내려다보인다.

전망대를 지나 5분을 더 오르면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는 박달산 정상에 13시43분 도착했는데

뜻밖에도 비박 훈련을 하고있는 군인들을 만나서 사진 한 장 남기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주변을 살피니

박달산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고령산 주능선이 펼쳐지고,

북서쪽으로는 파주시 주변의 산들이 조망된다.

올라왔던 길로 되돌아 전망대를 거쳐 마루금 갈림길에 14시5분에 안착한다.

삼거리에서 조금가면 왼쪽으로 조금 휘어지면서 녹슨 철조망이 나오고 조금 더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꺽어서 진행하면 된다.

완만한 길을 걷다보면 또 갈림길이나오는데 오른쪽으로 오른다.

등로는 완만하고 표지기가 달려있는 길을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은 큰 특징은 없고 약간 페인 조그마한 웅덩이가 있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급경사길을 한참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묘가 나온다.

묘를 지나서 계속 진행하면 소나무들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공장들이 보인다.

공장 뒷마당에서 오른쪽 길로 내려서면 분수리 달구니고개에 14시45분 도착한다.

도로 건너편에는 "한신 콤프렛샤" 간판이 있는데 간판을보고 왼쪽으로 몇십미터를 내려가면

우측 공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어 이 길로 들어가 공장 끝에서

묘지쪽으로 올라가다가 "한신 콤프렛샤" 뒤 능선으로 붙으면 마루금에 올라서게 된다.

여기서 능선따라 올라가면 묘지가 많이 나오는데 묘지를 지나면 선답자의 리본을 만나게 되고

완만한 능선으로 올라가면 삼각점과 깃봉, 육훈21 표석이 있는 168봉에 15시7분에 도착하니 전망이 매우 좋으며,

남쪽으로는 78번 지방도로가 내려다보인다.

168봉에서 완만한 능선길로 가면 우측으로 채석장이 내려다보이고 시커먹게 타버린 날등선을 따르면

등로는 희미한 길로 이어지고 후각은 메케한 냄새로 어지러워진다.

여기서 한참을 올라가면 "육훈17" 표석을 15시15분에 만나고 다시 완만한 길로 내려가면

채석장에서 작업을 하는 요란한 중장비 소리가 들려오면서 방공호가 있는 봉우리에 이르는데

"#3 적포획 및 포로취급요령" 훈련장이 있다.

여기서 내려가면 '#과제 8 소화기대공사격술" 교장을 지나게 되고

계속 되는 훈련장을 지나 올라가면 각개전투 훈련장이 나온다.

여기서 좀더 올라가면 원형철조망이 나오고 곧이어 방카 환기구와 삼각점, 깃봉이 있는 봉우리에 닿는데이곳이 163봉이다.

15시27분. 163봉 좌측에는 폐건물이 있으며 직진하여 완만한 길로 조금더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정맥길은 우측길인데 좌측 아래에 보물 제93호로 지정되어 있는 용미리 석불입상이 있어 좌측으로 내려 간다.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내려가서면 석불입상 뒤쪽에 15시33분 닿게 되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가면 거대한 자연석에 두손을 모아 합장을 하고 있는 석불입상 정면을 볼 수가 있다.

석불입상에서 돌계단으로 내려가면 용암사 경내에 이르고 여기서 도로로 내려가면 78번 지방도로에 닿는데

용암사 표지석이 있다.

용암사 입구(15시40분)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 몇 백미터를 가면 양지가든이 나오고

그 옆에는 용미1리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마루금은 양지가든 뒤 능선으로 이어진다.

버스정류장 옆으로 가면 부대 진입로 포장도로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부대 진입로를 따라 조금 가면 우측으로 부대 정문이 있다.

군부대 정문 입구에서 좌측 능선으로 올라 철조망을 따라 10분정도 돌아서 올라가면

"분대전술훈련장요도" 있는 곳에(16시정각)도착한다.

이곳에서 좌측 산길로 마루금이 이어지는데 가파른 오르막에는 군 훈련장이 들어서 있고

원형철조망을 지나면 주능선 갈림길에 이른다.

갈림길에서 우측 넓은 오솔길로 가다가 가파른 길로 올라가면 폐건물이 있는 봉우리 갈림길에 이르는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후 진행을 하면 갈림길이 수시로 나오기 때문에 독도에 주의해야 한다.

봉우리에서 좌측 완만한 길로 4분정도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서 좌측 길로 3분을 내려가면 갈림길이 또 나온다.

이곳에서는 우측으로 4분을 더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좌측 오름길로 3분을 올라가면 갈림길이 또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 길로 5분쯤 올라가면 삼거리에 닿는데

좌측으로 표지기가 걸려 있어 마루금을 제대로 걷고있다는 안도감이든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3분을 올라가면 옛헬기장에 이른다.

헬기장에서 완만한 길로 내려가면 묘지가 나오고 곧이어 시멘트 도로가 나오는데,

고개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능선갈림길에 이르고 여기서 우측길로 가다가 다시 좌측 길로 올라가면 공원묘지가 나오고

곧이어 임도 삼거리에 닿는다.

임도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임도를 따라가면 7분정도 가면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지는곳에 우측으로 방공호가 있는다.

이곳에 서면 파주시 광탄면 오산리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내려가는 도중에 리본하나를 보게 되어 제대로 내려온 느낌이 들었다.

 다시 임도로 5분정도 더 내려가니 16시48분 녹색 철조망을 넘어서니 포장도로 삼거리에 닿게 되었는데

언듯 좌측을 보니 진입금지가 되어있는 군부대 후문이 있는 것같다.

그래서 우측으로 묘지를 지나 머리길에서(16시56분) 좌측으로 능선길을 조금가니 오래된 리본이 하나 있고

희미한 길로 내려가게 되었는데,

내려가다 보니 거대한 토지정지 작업을 해놓은곳과 맞닥드린다.

우측으로 희미한 길이 있어 몇 분정도 더 내려가니 포장도로가 나오고 포장도로에서 우측으로 군인아파트가 있으며 

잘 정리된 공단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파주오산지방산업단지이다.

산업단지를 가로질러서 걷다보면 56번 지방도에 이르는데 이곳이 바로 상촌고개(오산리고개)이며 17시5분에 도착한다.

도로 건너편 좌측으로는 오산리 기도원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있다.

상촌고개 버스정류장에서  31번 김포공항 송정리행 시내버스를 17시10분에 타고

일산 마두역에서 전철로 18시23분 바꾸어 타고 서울역을 거쳐 돌아왔다.

이번 구간에서 선답자들은 달구니고개로 내려오는 길과 상촌고개(오산리고개)로 내려오는 길이 애매하여 알바를했다고 하나

지도보기를 정확히 한다면 마루금은 쉽게 찾을수있다.

산행거리:약25.8km. 산행소요시간:9시간5분.

[블루밍]

10, 11구간 두 구간이지요 휴 한 구간이 이리 긴가 하구요. 하늘금&블루밍은 제사때문에 29일 10구간을 빠지게 되는데 이글 대로 가면 알바 안하고 땜빵할 수 있으려나

[솔모루]

10구간은 보광사 일주문을 지나 315번지방도로를 따라 뒷박고개 까지 입니다.거리는13.6km 정도 되구요.소요시간은 5시간 30분~6시간 정도면 될거같습니다...상황봐서 같이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눈꽃]

작문에 후기 잘 보았습니다~수고 많으셨네요~꼼꼼하고 세심하게 잘 쓰셨네요~감사합니다~~~

[솔모루]

행여나 놓친게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친구강쇠]

솔모루대장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산행기 대로만 가면 혼자도 갈 수 있는 섬세함이~~~~~ 감사합니다... 한북정맥은 무조건 GO~~~~~ 입니다.

[솔모루]

이대로만 가시면 알바는 없겠지요...하지만 그건 장담 못함니다.제일 자신있는 1구간에서도 알바했는걸요...

[바람결]

매사불여튼튼이라....한북정맥종주를 좀더 확실하게 이끌고자하는 솔대장님의 마음가짐을 잘 느낄수있네요. 수고하셨고요...고맙습니다.

[솔모루]

형님 앞에서는 뭔일을 못해요..

[연보라빛]

꼼꼼하고 세세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잘 읽고갑니다...한북정맥을 ..한번이라도 동참하게되어 정말 기쁘네요..이젠 체력보강하고 따라가야할듯합니다...(여기서 체력보강이란 저에게는 조금빼고 몸을 유지 시킨다는말입니다..오해없으시길..ㅎㅎ)

[솔모루]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가세요...

[전설]

솔모루대장님 수고 많으세요..

[솔모루]

감사합니다.

[트라이현]

수고하셨읍니다...

[솔모루]

감사합니다.

[다닐로]

선답자가 알바하지말라고 학실하게 설명해주시니 (10구간)그저감사히 접수합니다.ㅎㅎㅎ

[솔모루]

이정도면은....

[파란장미]

☆솔모루대장님☆ 대단하신 분이세요. 이렇게 세세하게 기록하시면서 긴 여정의 선답 산행이시라니...감동입니다~^@^~

[솔모루]

별말씀을요...누구나 조그만 관심가지면 다 할 수있는걸요..파란장미님 감사합니다.

[말초]

와~ 답사두 후기글도 열정이 대단 하십니다. 수고 하셨네요...

[솔모루]

말초님 고맙습니다.

[궁터]

9시간 25분도,,,함께 걷는 듯한 기분이 들게하는 글도,,,대단하십니다.....솔모루 대장님,,,화이팅!!!

[솔모루]

부회장님 감사합니다.정맥마루금에 나들이 한번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