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FONT> </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콥 구입한지는 2주정도 되었고, <BR>야외에서 2번, 아파트 베란다에서 2번, 가스 후드 밑에서 후드 돌리면서 2번 사용해봤습니다.</FONT></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P><BR>다음, 네이버 카페등에서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해본 간단한 조리기 입니다.</P>
<P>고기는 코스트코 통삼겹을 2줄(1.2 Kg 정도)로 넣고,<BR>연료는 킹스포트 브리켓으로 12개 정도 넣고, <BR>기름 받이에 물을 한 컵 정도 붓고,<BR>장소는 선풍기 틀어 놓으면서 아파트 베란다에서(바람도 좀 불고, 아직 많이 쌀쌀한 편이더라구요), <BR>브리켓을 조금 오래 가게 하려고 공기 조정용 볼트로 12개 구멍중에서 6개를 막았습니다.</P>
<P>이 상태에서 시작했는데, 조리 시작후 30분까지 온도가 80도 정도에서 머물었습니다.<BR>불안한 마음에 막아놓았던 볼트를 모두 풀고 다시 온도를 재보았지만, <BR>온도는 크게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조리 시작후 약 1시간 경과 시점)<BR>1시간이 조금 더 지난후 안되겠다 싶어서 전용 연료를 반으로 쪼개서 점화를 시키고 <BR>반정도 연소된 브리켓 위로 전용 연료 1/2를 긴급 투여를 했습니다. <BR>전용 연료를 투여하고 10 분쯤 후에서야 비로써 그릴 온도가 130도 정도에서 고정 되었습니다.<BR>마음의 안정이 좀 되더라구요...<BR>결국 전용 연료 추가 트입후 40분 정도 후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고 <BR>맛있게 시식을 했습니다.</P>
<P><BR>그런데 킹스포트 브리켓을 사용할 때, 이런 유사한 상황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P>
<P>고기는 12호 정도의 나비 닭으로 하고<BR>연료는 킹스포트 브리켓으로 11개 정도 넣고, <BR>기름 받이에 물을 한 컵 정도 붓고,<BR>장소는 실내 가스 렌지 후드 밑에서 <BR>공기 조정용 볼트는 사용하지 않고, <BR>기름 받이용 호일 접시를 랙 아래에 놓았습니다.</P>
<P>이 상태에서도 만족스럽게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서, 1시간 30분 정도 후에 <BR>전용 연료의 1/2를 투여를 해서 간신히 조리를 했었습니다.</P>
<P><BR>전체적인 만족감은 좋았습니다만, 브리켓을 사용한 온도 조절이 쉽지 않네요...</P>
<P>킹스포트 브리켓이 웨버 브리켓 보다 온도가 조금 덜 나온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BR>아니면 조리시에 물을 붓거나, 호일 접시를 랙 아래에 놓아서 그런지?<BR>아니면 온도나 바람등의 외부 환경 때문에 그런건지?<BR>브리켓으로 조리할 경우에는 계속 추가적으로 브리켓을 연료통에 넣어줘야 하는지?<BR>콥이 양산 제품마다 약간의 편차가 있는지?<BR>콥을 한 번 바닥에 떨어드린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그런건지?</P>
<P>후..... 힘드네요..</P>
<P>다른 분들은 7,8개로 충분히 성공하시던 것 같은데...</P>
<P>다음번에는 호일 접시도 빼도, 온도 조절용 볼트도 빼고 기름받이에 물도 붓지 않고, <BR>킹스포트 브리켓도 13개 정도로 넉넉히 넣고 해봐야겠네요..<BR>그래도 안 되면 GG 선언하고, 전용 연료나 웨버 브리켓으로 도전해야겠네요...</P></FONT>
<P></P>
<!-- -->
연탄재님께서 명쾌하게 답을 주셨네요. 킹스포드 브리켓에 대해 추가설명을 드리자면 브리켓이 연소되면서 재가 바닥으로 떨어져야하는데, 브리켓에 붙어서 온도가 떨어지는데, 일정온도에서 떨어진다 싶을때 콥 옆을 발로 몇번 툭툭 차주면 브리켓에 붙어 있던 재가 떨어지면서 온도가 다시 올라갑니다. 그래도 안올라가면 뚜껑열고, 직접 털어주어야 합니다. 추울땐 커다란 종이박스로 콥을 덥어주면 10-20도 온도를 더 유지 할수있네요.
저도 님(누구냐난)과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콥 기름받이에 물을 조금 붇고 킹스포드브리켓 8개를 넣었는데 겨우 100도정도 밖에 안올라갔었거든요. 그래서 다음번에는 브리켓을 12개정도 넣었더니 120도 정도 나왔습니다. 다른분들 사용기에는 8개정도의 브리켓이면 온도가 충분했다고 했는데 왜 저만 이상할까 궁금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기름받이에 물을 붇지 말고 했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첫댓글 기름받이에 물이 문제인것 같아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실제로 기름받이에 물이나 맥주, 음료 등을 넣을 필요는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워터스모커 대용이 아니라는 뜻 비슷했는데... 저도 처음에는 맥주정도 넣었는데 안 넣고 하면 오히려 청소등이 더 편해집니다.
연탄재님께서 명쾌하게 답을 주셨네요. 킹스포드 브리켓에 대해 추가설명을 드리자면 브리켓이 연소되면서 재가 바닥으로 떨어져야하는데, 브리켓에 붙어서 온도가 떨어지는데, 일정온도에서 떨어진다 싶을때 콥 옆을 발로 몇번 툭툭 차주면 브리켓에 붙어 있던 재가 떨어지면서 온도가 다시 올라갑니다. 그래도 안올라가면 뚜껑열고, 직접 털어주어야 합니다. 추울땐 커다란 종이박스로 콥을 덥어주면 10-20도 온도를 더 유지 할수있네요.
제 생각도 기름받이의 물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안 넣고 하면 항상 최고의 품질을 보장해 주어서 거의 95%를 콥만 사용하게 됩니다.
저도 님(누구냐난)과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콥 기름받이에 물을 조금 붇고 킹스포드브리켓 8개를 넣었는데 겨우 100도정도 밖에 안올라갔었거든요. 그래서 다음번에는 브리켓을 12개정도 넣었더니 120도 정도 나왔습니다. 다른분들 사용기에는 8개정도의 브리켓이면 온도가 충분했다고 했는데 왜 저만 이상할까 궁금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기름받이에 물을 붇지 말고 했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주방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요? 연기가 많이 나지는 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