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3년 인천 개항을 주목하는 이유가 통상업무의 미숙함을 극복하기 위한 개항이며 1882년 조미수호조약 이후의 개항이라는 점, 이제 관세 주권을 회복하고 실제 서구에 대한 개항으로 선교사가 조선에 공식적으로 도착하게 된다는 특히 1885년 인천을 통해 선교사들이 들어오는 의미 있는 지역들을 돌아보는 탐방로
순서,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탑—첫선교수녀 도착지—제물진두 순교성지—해안성당—국제복음방송국—인천중화기독교회—첫선교지기념공원—대불호텔—관동교회_인천제일교회—내동교회(성 누가 병원터)—내리감리교회—답동성당—로제타홀 기념관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탑(인천 중구 제물량로 240, 항동 1가)
아펜젤러목사 부부와, 언더우드 목사 등 선교사 3분이 1885년 4월 5일 부활절날에 인천에 도착한 선교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한국선교 100주년 해인 1984년 11월 19일 기공식을 갖고 1986년 3월 30일 준공하여 제막식을 열었다. 200평 땅에 17m의 높이로 세워진 이 탑은 인천에 처음 도착했던 선교사 3명의 청동 조각상을 중심으로 3개 탑신, 6면의 부조와 원형 석조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선교수녀 도착지(인천 중구 제물량로 237, 인천중부경찰서 앞)
1888년 7월 22일 살트르성바오로 수녀회의 수녀가 첫 발을 내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7년 기념비를 세웠다.
살트르 성바오르 수녀회는 한국 최초의 천주교 수도회이고 1894년에 제물포 수녀원을 설립하고 수녀원에서 고아 돌봄 사업을 위해 시약소 운영을 개시하였다.
—제물진두 순교성지(인천 중구 제물량로 240, 032-764-4191)
제물진두 인천지역 최대 순교 터 위에 건립된 순교기념경당은 지상 1층의 작은 규모로 외형의 화려함을 최소화 했으며 차이나타운 입구 한중문화관 바로 왼편에 건립되었다. 외관은 하늘을 향해 피어오르는 꽃 모양과 하나님께 순교자들을 감싸는 두 손 모양을 형상화 했다. 또 왼편에 걸린 그림 속에는 1845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와 1888년 이 곳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살트르 성 바오르 수녀회 수녀들의 모습이 순교자들과 함께 담겨있다.
—해안성당(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59번길 4, 032-764-4191)
1958년 답동성당에 다니던 화교들을 위해 건립했다. 이 후 인천교구장의 재가로 한중합동본당인 해안동 분당이 설립되었다. 성당 앞쪽에 위치한 해안천주교 교육관은 1939년 중국인 주택 용도인 사합원 형태의 건물로 지어진 것이다.
—국제복음방송국
—인천중화기독교회
—첫선교지기념공원
—대불호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 아펜젤러, 최초의 수녀들이 숙박했던 장소
—관동교회
—인천제일교회
—내동교회(성 누가 병원터)
1890년 영국해군 종군 신부 코프 주교와 랜디스 박사가 제물포에 도착 1891년 성 미카엘 교회를 건립하고 선교와 의료활동을 전개 하다가 6.25전쟁으로 파괴되어 누가병원부지(현 내동교회)로 이전하여 6.25전쟁 영국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자 유가족들의 모금으로 건립한 전쟁기념교회이다. 건물형태는 지붕은 목조 트러스 구조이고 외벽은 화강암으로 석조물이다.
—내리감리교회(인천 중구 우현로 67번길 3-1, 내동 032-760-4000)
아펜젤러 목사님이 세운 교회로 내리교회의 2대 목사 죤스(J. H. Jones)는 1901년 현 내리교회 자리에 십자가형 벽돌 예배당(246㎡)을 세웠다.
1958년 12월 연면적 1,0066㎡ 규모의 2층 교회당이 완공 되었으나 1964년 2월 화재로 전소되어 새로 건립하였다.
현 건물은 내리교회 창립 100주년이 되던 해에 다시 헐리고 1985년 현재의 예배당이 완공되었다.
—답동성당(인천 중구 우현로 50번길 2, 답동 032-762-7613) 국가사적
파리외방 전교회 소속 빌렘Wilelm신부가 1889년 상당을 창설한 것으로부터 시작하였으며
1937년 6월 현 건물이 건립되었다.
—로제타홀 기념관(인천 중구 답동로 18, 율목동 032-722-1890)
의료선교사 로제타 홀(Rosetta Hall 1865~1951) 여사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1년 6월 4일 인천위료선교100주년을 맞아 개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