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가는 평화의길 걷기중 일부분인 걷기 행사가 백마고지역에서 신탄리역 까지 일부와 태풍 전망대를 방문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소요산역에서 중지되어 있든 경원선 철길은 올 12월16일에 연천까지 개통이 된다고하지만 여기 백마고지역에서는 더 이상 북쪽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통일이나 되어야 원산까지 가겠지요.
현재 동두천에서 이곳까지는 대체 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여기는 행정구역이 강원도 철원입니다.
마주보이는 산은
북쪽은 아닙니다.
철원어디쯤이겠지요.
옛날 경원선 기차길 흔적이 가슴 짠하게 남아있습니다.
같이 붙어있는 내용입니다.
강원도와.
오늘 걸음은 강원도에서 경기도로 넘어 갑니다.
연천군 명품이 콩과 율뭅니다.
율무는 전국 70%를 생산한다고 하네요.
지금 율무 축제를 하고 있구요.
일본군이 공사하다가 중단 된 짧막한 동굴(?)인데 지금은 고드름이 없지만,
한겨울에는 이렇게 변합니다.
한마디로 장관입니다.
동굴속의 석순처럼 어떤놈은 서로 붙어 버리기도 한답니다.
이 사진은 삼년전 겨울에 찍은 사진입니다.
보고 싶은 사람은 제게 연락주시면 모시고 가겠습니다.
아직은 휴업중인 역 입니다.
예전에는 기차가 여기까지 운행이 되었고.
여기 이렇게 철마는 달리고 싶다고 포효하고 멈추어 섰답니다.
비바람에 녹이 쓸어 더 애잔해 보입니다.
태풍전망대 올라가기 전에. 위치한 연강갤러리 입니다.
허락받지않으면 올 수없는 민통선안에 있습니다.
갤러리 내부의 작품중 일붑니다.
28사단이 관리하는 태풍전망댑니다.
36.940명의 미군 병사가 낯선 우리나라에 와서 생떼같은 목숨을 걸고 자유를 지켜 준 고마움의 자그마한 위령빕니다.
앞에 서니 가슴이 정말로 짜안합디다.
여기 조그만 봉우리에는 천주교와,
.불교 사당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북쪽으로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이 없습니다.
마주보이는 인민군 초소의 거리는 불과 900m.
전체열두개 전망대중에서 거리가 제일 가깝다고 합니다.
이 곳 전망대에는 병사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보안 철저하게 촬영을 금지하고 있어서 조심스러웠구요.
북쪽이 너무 가깝게 보여 가지 못하는 심정에 맘만 안타깝네요.
이렇게 오늘 하루 또 한번 북쪽을 보며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요새 여러곳 행사에 초청되셔서 바쁘시니
당분간 뵙지 못하네요
다음주 경기둘레길 행사도 잘다녀오시고
다음길에 뵙겠습니다.
화사님 덕에 얼음동굴 사진 봤네요...
얼라도 그곳에 몇번 갔다왔지만 !! 태풍전망대 와 얼음동굴은 기억에 없네요
얼라는 민통선 과 장단 땀시 울엄마 울아빠도 보고싶공 생각이 깊어지네요
귀한 사진 설명과 함께 잘 보았습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여행길들 부럽습니다
오래만이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