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에서 벌어진 대참사
새만금에서 열린 잼버리 대회(세계 청소년 야영대회)가
국제적인 개망신으로 전락했다.
세계적인 조롱거리다.“ 잘났다고 뽐내던 코리아,
알고 보니형편없네 !” 라고들 할 것이다 .
당연한 질책이고 비판이다 . 한국이 세계 10 위권 국가로
올라서기까지는 그동안 경제발전,한류 , 인프라, 첨단기술,
방위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각계 지도층과 온 국민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린덕택이었다 .
그러나 이번 잼버리 대회의 참담한 실패를
초래한 그간의 사연을 돌아본다면,
이 발전 뒤에는 여전히 전근대적 마피아 인습· 적폐 ·
카르텔 ·붕당정치가 완강하게 버티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 고성·무주 제치고 새만금 택한 이유는 ?
잼버리 대회는 처음엔 고성(강원도 )에서 열리는 듯했다.
그러다가 이것이 어찌어찌 무주(전라북도 )로 옮겨지는가
싶더니, 이내 다시 새만금으로 귀착하는 게 아닌가?
고성엔 산과 숲과 바다가 있다.
무주엔 산과 숲이 있다 . 캠핑 장소로 그런대로
떠올릴 수 있는 곳들이다 .
그런데 새만금 ...? 간척지에 숲을 만들겠다는
제안을 해 세계연맹으로부터 장소 이전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염분 때문에 나무가 자랄 수 없는 곳 이 새만금이다.
그러니 이건 완전한 진흙탕 이란다.
그야말로 나무는 하나도 없고 풀도 귀한 흙 벌판이라
하면 지나칠까?
어쨌든 미증유의 말복 더위에 새만금 ‘ 황야의 천막’은
미국 데스 밸리(Death Valley)에 천막 친 격이다.
이게 무슨 미친 짓인가 ? 그러나 이 미친 짓이
실제로 일어났다.
일어날 수밖에 없었으니까 .
왜? 일어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으니까.
누가? 중앙정부 예산에 빨대 꽂은 집단,
그리고 이것과 연결된 중앙정치의 네트워크 란 지적이다.
■ 중앙정부에 빨대 꽂은 지역 이기주의 카르텔
그런가?
그렇다면 이 창피와 국격실추와 낭비와 마피아 짓을
이제부터 철저하게 파헤치고 문책해야 한다.
(1) 경위 조사, (2) 책임소재 규명
(3) 로비의 실체와 구조, (4) 형사 고발 (5) 이권 카르텔에 대한
국민적 징벌 등등 . 다른 문제에서라면 어떤 대사건이 나면
의례히 벌떼처럼 일어나
“이것도 윤석열 책임, 저것도 정부 책임” 어쩌고,
난리 ·법석이 났을 것이다. 그런데 웬일인지 이 문제에
대해서만은 그저 그렇다 . 이유라도 있나? 있어?
영국도 떠나고 미국도 떠난다 .
싱가포르도 떠났다.
▶ 2015년 일본 야마구치현 ‘세계잼버리대회 ’ 샤워시설(상)과
2023 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샤워시설(하)의 비교
☛ 야마구치현 일본 3배의 예산을 쓴 새만금의 샤워시설 ,,,,,,,
이 더위에 화장실, 샤워 시설이 시원치 않다면,
떠나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
■ 여·야 떠나 모조리 책임 물어야
그런데 막상 이런 결과를 초래한 당사자들이 자수하고
자백하는 모습은 보이질 않는다 . 나오란 말이다.
우리 잘못이요 하고 자인할 자들이 분명히 있을 터인데..
도무지 그런 x들이 보이질 않는다.
오래전 이미 국회에서는 어떤 의원이 당시 잼버리
주무장관에게 물었다.
“ 새만금은 준비가 미흡한데?” 그러나 장관 그녀는
일관되게 대답했다.
“준비 잘하고 있다” 그때 그녀라도 나와
해명해야 하는 것 아닌가?
거듭 재확인하자 . 잼버리 이권 카르텔을 문책하라!
-받은 메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