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이 교통사고 고려인마을 자녀돕기 모금운동을 시작한지 2일 만에 모금액이 300만원을 넘어섰다.
모금실시간 현황보기: http://www.koreancoop.com/sub.php?PID=0401&;action=Read&idx=376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한 고려인동포들이 50여명에 달하고 후원 총액이 337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눈물겨운 성금도 있었다. 나주 삼포들녘에서 농촌 일용직근로자로 일하는 김따냐씨는 지난 8일 저녁 늦은 시간 일을 마치고 돌아와 이날 받은 일당
전액인 8만원을 고려인마을에 전달하며 김발레르씨의 쾌유를 빌었다.
또한 일용직으로 일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김로만씨가 5만원,
이루드밀라씨가 10만원,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가 50만원, 어린이집학부모가 십시일반 모아 11만원, 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13명이
13만원, 지역사회 인사 조형민 10만원, 이준행 10만원, 최강님 5만원, 그리고 고려인마을가족카페 전올가씨가 200만원을
후원했다.
고려인마을이 운영하는 나눔방송은 지난 7일 ‘교통사고 당한 고려인마을 자녀 위한 모금운동’ 이란 제목으로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한 바 있다.
사연인즉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우즈벡출신 고려인 4세 김발레르(29세)씨는 지난달 13일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일하러 가던 중 빗길에 미끌어져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친구가 운전한 차는 책임보험(1,500만원까지 가능)만 들어 병원비 전액을 보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치료비만 4,000여 만원에 달하고 앞으로도 상당 기간 치료가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날이 늘어만 가는 병원비를 바라보며 깊은 시름에 잠겨있던 환자의 어머니가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만나 도움을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는 내용이었다.
이에 고려인마을은 “김발레르씨는 우리의 아들과 마찬가지이기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고려인선조들이 전해 온
두레정신을 이어받아 도움의 손길을 나누자” 고 호소하며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계좌: 농협 351-0706-6907-63
고려인마을 후원금 입금시 김발레르(그리고후원자이름)기재 요망함 문 의: 062-961-1925 고려인마을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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