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방가 안녕
오늘 진짜 힘들었거든,, 정말 벽 부여잡고 다니면서 일함.. 육성으로 어후 힘들어 진짜 힘들다.. 이거 뭔가 잘못됐다.. 이러면서 일하는데 그때 딱 프롬이 온거임,, 놀랍게도 진짜 힘이 남.. 별거 아닌 말에 힘이 나고 그러는것이다.. 아무튼 무사퇴근완료👍🏻 감사했답니다
그냥 던진말에 파워 F는 눈물을 흘림.. 지금까지 프롬 하면서 가장 감동받은순간 1위로 채택되었습니다 사유는 그냥 내가 좀 힘들었는데 타이밍이 굿이어서^^
저도 스케줄 중이었던걸로.. 직장인 스케줄 어떤데..
너가 예전에 반딧불 들어보라 했는데 사실 안듣고 미루고 미뤘단 말이야ㅋㅅㅋ 근데 퇴근하면서 알고리즘에 이끌려 반딧불을 듣게되었는데 좋더라 미루지말고 날씨 좋을때 미리 들을걸〰️
새봄의 노래도 추천해준적 있었잖아!! 이거 선우정아님이 부르신것만 들어봐서 원곡은 처음들어보는데 이것도 좋더라 고마워 좋은 노래 많이 추천해줘서ჱ̒ ー̀֊ー́ ) 시간 되면 너도 선우정아님이 부르신 거 들어봐~!
반딧불이나 새봄의 노래 이런 거 좋아하는 것 같길래 비슷한 노래 추천 몇개 해봤어 가사가 진짜 다 좋아..! 벅참st.. 가사처럼 살아보자고••
기쁨만 기억하고 살자
모든 걸 바라보며 살자 우린 우린 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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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친구들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내가 너를 잘 응원하고 있는 게 맞는지 물어봤단 말이야 물론 멀리서 지켜보는 친구들이지만.. 자꾸 의심이 들어 물어볼곳이 필요했음ㅋㅅㅋ 이런거에 정답은 없는거겠지만 그래도 나 혼자 생각하면 너무 좁은 시야일것같아서..?
그래서 그냥 지나가는말로 물어봤는데 ㅇㅇ괜찮게 잘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줘서 내심 안심이 되었다는 것이다.. 매번 의심이 든단말이지🤔 아마 생각보다 너를 많이 응원하고 좋아해서 이런 마음이 드는건가싶은데 모르겠어 나도 잘
누가 이한준 좋아하세요? 물어보면 부끄러워서..? 오글거려서..? 네?? 아니요?!!? 하고 지나갈 것 같은데ㅋㅋㅋ 넌 내가 가진 마음중 가장 큰 부분을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야 진심임.
예전에도 한번 말했던가.. 난 비가 오는 날 흰바지를 입고있어도 무릎을 꿇고 너의 신발끈을 묶어 줄 수 있고, 퇴근길 남아있는 지하철 빈자리를 양보할수있고, 한겨울에 버스 몇대를 지나 보내고 한자리에서 너를 기다릴 수 있어
이게 내 마음인데 이한준 좋아하나요? 사랑하나요? 물어보면 엥 아니요??? 하고 벅뚜벅뚜 걸어갈것같은.. 그런 사람이다 내가.. 미안•• 그래도 항상 편지같은걸로 마음은 잘 전해졌길,, 내가 그동안 표현을 정말 잘 못해왔던 것 같아서..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 그냥 항상 이런 마음이라고 꼭 말해주고싶었어
넌 이런 내 유별난 마음들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야 난 더운 걸 싫어해서 비가오든 햇빛이 쨍쨍이든.. 여름자체가 모두 불호인데👎🏻,, 어떤 여름이든 난 너를 응원해 그럼 안녕!
아 맞아 하고싶은 말 있었는데 편지 자주 쓰는 거 그건 정말 별일이 아닌데.. 항상 같이 올릴 너 사진 찾는 게 진짜 일이란 말이지ㅋㅅㅋ 근데 요즘 사진 많이 올려줘서 올리기 수월했어
셀카 자주 올려줘 또 올릴 셀카 동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