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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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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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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253-8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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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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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대음악학관/강원대음악관/나이키(명동점)/명곡사/강원야마하/루비스카이(강원대후문)/ 육림악기사/영신안경원(강원대후문)/비네트(로데오점)/요미요미춘천교육원(석사동) |
[Program
The Sound of Music.............................................................R.Rodgers
Miss Saigon 中................................................Claude-Michel Schoenberg
* Why God why (바리톤 지현식)
* Sun and Moon (Duet 이세미.신상진)
* I still believe (Duet 김경하.김보임)
* I'd give my life for you (보컬 이세미)
토지 OST.......................................................... 김윤 / Arr. 김바로
(춘천시립교향악단)
돈키호테 中 Impossible Dream.................작곡 Mitch Leigh / 작사 Joe Darion
(베이스 신상진)
Mamma Mia 中 .........................................Benny Andersson/ Bjon Ulvaeus
* Mamma Mia (Trio 김경하.김보임.이세미)
* Dancing Queen
Intermission
The Lion King OST.............................................................Hans Zimmer
(춘천시립교향악단)
나 가거든 (드라마 명성황후 주제가).......................이경섭 곡(보컬 김경하)
여러분...............................................................윤항기 곡 (바리톤 지현식)
Dr. Jekyll and Mr. Hyde 中.............작곡 Frank Wildhorn / 작사 Leslie Bricusse
* This is the moment (테너 서범석)
* Someone like you (보컬 김경하)
* Take me as I am (Duet 김보임.서범석)
Highlight from Evita...........................Andrew LLoyd Webber/Arr. Bob Lowden
(춘천시립교향악단)
# 연주곡 해설
★The Sound of Music
향수어린 추억으로 우리들이 가슴속에 남아 있는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 1959년 11월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1443회나 되는 장기 공연한 작품이다. 트랩 대령의 실화이야기를 뮤지컬한 이작품은 영화로도 유명하며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등 아름다운 음악과 실제 불우했던 마리아 역의 줄리 앤드류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어우러져 더욱 감동을 느끼게한 작품이다.1939년 바람과함께 사라지다의 흥행기록을 돌파하며 당시 엄청난 화제작이라는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이 뮤지컬과 영화에 삽입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것이며 이 음악의 감동을 이 연주회를 통하여 다시 한번 느끼길 바란다.
★Miss Saigon
클로드 미셀 숀버그가 작곡하고, 니콜라스 아리트너가 연출한 미스 사이공은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의 일본 여자 초초상이 미국 해군 장교와 잠시 사랑을 나누고 이별, 그의 아이를 낳았으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자결하고 만다는 내용을 담았다.
[미스 사이공]과 [나비부인]은 미군을 상대로 하는 환락가의 베트남 여자 킴이 미군 장교를 만나 사랑을 하고, 그의 아이를 낳아 미군 장교와 아이를 위해 불공을 드리며 재회를 기다린다는 내용으로 시대적 배경만 다르다. 이 뮤지컬은 공연될 당시 엄청난 제작비로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만들었다. 그것은 무대 위에 실제 헬리콥터, 베트남전을 상징하는 소총부대, 거대한 호치민 흉상 등장하여 리얼리티를 어김없이 발휘하기 때문이다. 이 역시 1990년 영국의 카메론 매킨토시에 의해 제작되어 1991년 미국에 올랐다. 이 작품은 미국 공연 전 아시아계 여성들을 성적인 노리개 감으로 표현했다는 공세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4대 뮤지컬로 사랑받고 있으며 미스사이공의 '세상의 마지막 밤 (The Last night of the world)'과 '해와 달' 등은 최고의 뮤지컬 아리아로 사랑받고 있다.
★토지 OST
박경리의 소설이 원작인 드라마 '토지'는 OST 역시 이들의 삶을 여실히 드러내는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메인 테마곡인 '한'과 용이와 월선의 테마곡 '인연'이 실리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곡이다.
'한'은 이미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곡이고, '인연' 역시 용이와 월선의 애절한 사랑을 잘 드러내고 있다. ‘토지’ OST는 신인가수 ‘장가인 1집’에 수록된 것으로 호소력 짙은 장가인의 목소리는 ‘토지’의 한 많은 삶들을 제대로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애절한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리듬을 담고 있고 감미로운 음색의 가수 이정봉과의 듀엣곡 ‘두번째 사랑’이 수록되어 많은 화재를 모았다. 토지OST에 수록된 유명한 곡들을 편곡자 김바로가 오케스트라 곡으로 재편성하여 오케스트라를 통해 토지의 유명 곡들을 동시에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돈키호테 中 Impossible Dream
뮤지컬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의 원작에 의해 구성된 뮤지컬이며 상당수 뮤지컬 매니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로 돈키호테를 꼽는다.뮤지컬 돈키호테는 여느 상업적 뮤지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능적인 댄스나 현란한 춤, 아크로바틱도 거의 없는데다 뮤지컬 관객의 대다수를 점하는 여성들이 선호할만한 낭만적 로맨스조차 없다. 이 뮤지컬에 빠져들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아마도 작가 세르반테스가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를 통해 전하는 메시지, '꿈꾸는 자, 행복하다'라는 내용이 가장 큰 매력이다. 물론 불필요한 전환을 최대한 자제하면서도 스펙터클이 뛰어난 무대, 화려하지 않지만 상당히 잘 어울리는 의상들도 제 몫을 하는데다 여러 재 관람 관객들이 지적하듯 주제곡인 '이룰 수 없는 꿈 The Impossible Dream'은 계속 귓전에 맴돌면서 흥얼거릴 수 있는 훌륭한 뮤지컬 아리아이다.
★Mamma Mia
스웨덴출신의 세계적인 그룹 ‘ABBA’의 대표곡 22곡을 토대로 하나의 일관된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ABBA를 듣고 자란 30-50대 세대는 추억에 젖어 다음에는 어떤 곡이 나올까 기대를 할 정도다.
혹, ABBA를 모르는 세대라고 하더라도 신나고 대중적인 그들의 음악에 익숙해져 자연스럽게 노래를 흥얼거리게 하는 매력이 있는 노래이다. 그룹 ABBA가 없었다면 이 뮤지컬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들의 음악적 역량이 뒷받침 되었기에 탄생하자마자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블록버스터로 등극할 수 있었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흥행은 현대 뮤지컬 장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이후 대중가요를 소재로 한 뮤지컬 제작 붐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이 뮤지컬의 대표곡으로는 맘마미아, 댄싱 퀸 등이 있다.
★The Lion King OST
아프리카의 초원을 무대로 어린 사자 ‘심바’가 자라나 어른이 되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되기까지 벌이는 모험과 사랑의 이야기가 다시 한번 월트 디즈니 특유의 놀라운 화면과 뛰어난 음악 속에서 펼쳐진다. 대지의 어머니다운 목소리가 "삶의 순환(Circle of Life)"를 노래하며 시작되는 라이온 킹의 스토리는 어린 사자 심바가 점점 성장하면서 어른으로서의 책임감과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는 이야기의 이 애니메이션은 세기의 애니매이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이 애니메이션의 OST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들으면서 그때 그 애니메이션을 추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나 가거든 (드라마 명성황후 주제가)
이 노래는 역사드라마 명성황후에 삽입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부른 노래이다. 명성황후의 삶과 그 안에 서린 슬픔 등을 형상화 한 것이다. 고단하고 괴로운, 슬픔 가득한 삶이지만 한 나라의 국모로서 비운 가득찬 시대의 슬픈 운명을 견뎌내며 살다가 갔다는 사실, 그래서 슬픔조차도 행복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필연적 운명을 후세가 기억해야 한다는 내용이며, 그것을 명성황후가 소망하는 듯이 표연한 곡이다.
★여러분
이곡의 작곡가 윤항기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윤복희으 오빠로서 현재 목회자로의 삶을 걷고 있는 특이한 인생경로를 갖고 있다. 그는 나는 행복합니다, 장밋빛 스카프, 등의 히트작을 냈던1960~70년대 싱어송하이터로서 1979년 서울 국제가요제에서 본인작곡의 이곡 ‘여러분’을 불러 대상을 수상하였다. 폐결핵으로 죽음과 직면하던 그가 기적적으로 회복된 뒤 작곡한 ‘여러분’은여러 사람의 가슴을 어루만지는 영혼의 울림이란 평가를 받은 곡으로 동생 윤복희를 통해 더욱 유명해지고 사랑받는 노래가 되었다.
★Dr. Jekyll and Mr. Hyde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는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의 원작에 의해 구성된 뮤지컬이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인간의 내면에 자리 잡은 두 개의 본성 선과 악. 아름다운 선율에 담긴 위태로운 사랑과 위험한 게임. 1885년 런던, 헨리 지킬은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이다. 그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 때문에 인간의 정신을 분리하여 정신병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를 시작한다. 이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에 들어가는 단계에 이르렀지만 이사회의 반대로 무산되어 지킬은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하기를 결정한다. 정신이 선과 악으로 분열되면서 악으로만 가득 찬 제2의 인물 하이드가 내면을 차지하게 된다는 내용의 뮤지컬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은 원작자체가 가지고 있는 탄탄한 작품 구성과 ‘Once Upon Dream', 'Someone like you', 'This is the moment' 등 아름다운 멜로디의 대중적인 뮤지컬 아리아가 오늘 관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노래이다.
★Highlight from Evita
뮤지컬 에비타는 팀 라이스 작사, 앤드류 로이드 웨버 작곡, 헤럴드 프린스 연출로 1978년 영국 런던 웨스트앤드에서 막을 올려,2900회 공연을 했으며 1979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 1567회 장기 공연한 작품으로 공연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작품상, 음악상, 극본상, 연출상 등 주요 7개 부문을 휩쓴 명작이다.
영화 에비타에서 에바페론역을 맡은 마돈나가 부른 Dont`t Cry For ME Argentina가 가장 유명한 아리아이며 Bob Lowden가 오케스트라로 편곡하여 세계적으로 연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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