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문득 저에 오늘이 있기까지 엄청나게 밀어 주셧던 지금은 많이 지워 버렷지만 800여분이나 되는 제 전화부에 기록된 복령고 신청 고객님들과 1000여분의 풀꾼의 지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자판을 두드립니다
약초에 전혀 문외한이었던 제가 세이클럽 카페를 운영하면서 약초업을 시작 하게 되었고 모임한번에 일백명이 쉽게 몰렷고 풀꾼이 사는 경산지역으로 꾸역 꾸역 몰려들던 님들의 얼굴이 지금도 주마등같이 스쳐 지나갑니다 ,
그러면서 저는 진정한 약초 효능은 자연산을 찾아야 한다고 이산 저산을 뒤졋으며 귀한겄이 난다면 전국을 가리지 않고 헤매엿기에 어느해 한해는 일주일 동안 매일 전국 지역 모임을 하려고 1주 5000KM 가넘어나오는 자동차 운행숫자도 멀리하고 전국을 누벼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몇년이 지날 무렵 저는 왠지 피곤한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게 되었고 간 경화라는 진단도 받게 되었습니다
완쾌는 없다라는 의사의 설명
그리고 중요한건 아프지도 않더라는 생각
무언가 낫게 약을 지어 먹어야 하는데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도저히 답을 찾지 못하여 제가 아는 한의사라면 저를 위한 처방전 하나만 부탁 드리고 사정하여 수만 가지 처방도 받고 조제도 하여 먹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병은 낫지를 않았고 결국은 식도 정맥류란 피를 수시로 토해내는 즉 혈이 돌다 가는 심줄에서 피가 터지는게 아니고 정맥 중에서 가장 약한 정맥인 식도에 정맥이 터지게 되면 겉잡을 수 없이 피를 토하게 되고 이땐 무조건 빨리 병원에 도착 하여야 하니 119가 아니면 목숨이 위험한 지경에 온답니다
4번이나 119에 도움을 요청허고 나니 그다음에 오는 증세는 복수 였습니다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복수가 차던지 말던지 출근을 하였고 제 사무실에 들러본 사람들은 67인치에 달하는 저의 배를 보고 한달내 부조금 준비해야 겟다는 소리가 뒤에서 엄청 들려왓습니다
참으로 암담하였지만 병원을 가지 않았으며 그런 와중에도 저의 내몸 낳기 약에 대한 연구는 계속 되었으며 지천이면 감천이라 그때 태동시킨 제가 만든 식품이 복령고로 널리 알려지게 된 약입니다
그 약을 복용하면서 내 배가 운전대에 닿아서 운전대 놀리기가 힘들어 져서 집에서 누웟다 일어 나려면 부축해 주지 않으면 앉을 수도 없었기에 침상밑에 끈을 매어서 일어날 때마다 끈을 당겨서 일어 낫습니다
그런데 복령고를 처음 달여서 하루 2번 아침저녁으로 먹어 보니 무언가 몸에서 저 밑바닥에서 힘이 올라 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차 ! 이제는 살겟구나 하는 마음으로 동대구 파티마 병원으로 내발로 걸어서 입원을 하였고 복수에 찬 물을 빼는데만 거의 10일을 소요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병원에 처방전을 받으러 가고 약을 먹고 있지만 병원 다녀 온지 10년 아직도 병원 입원은 해 본적이 없으며 나이는 65이라는 적지 않는 나이도 먹ㄱ고 말았습니다
혹여 간경화 진단에 식도 정맥류가 오고 복수로 허리 가 67인치나 된사람이 살아 나신 경우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물론 사람에 따라 증상에 따라 많은 경우의 수는 있지만 저에게 오셧던 몇몇 분들은 거의 돌아 가셧습니다
살아 보려고 몸부림은 쳣지만 자기 몸을 낫게 하겟다는 의지가 약해서 돌아 가셧다고 저는 단언 드립니다
의사는 내 몸을 안아프게 할뿐이지 내 병을 고치는 사람은 자기 밖에 없다는 제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은 없습니다
복령고는 나를 무조건 살려 줄거라는 믿음 이겄이 저의 몸을 낫게 하였고 의사님의 좋은 처방이 저를 아프지 않는 노년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진정으로 세상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이렇게 까지 천당 가까이 가서 돌아 오신분이 거의 잘 없을 겄이라고 저는 장담합니다
이제 저는 생명연장에 대한 막연한 희망은 잊고 살기로 하였습니다
10년 전에 죽을 목숨 이날 이태까지 잘 살아 왓는데 이거 하면 더 오래 살고 저것하면 더 오래 산다는 이야기 이제 식상한 이야기로만 들리고 올해 부터는 10년 끊었던 술도 새로 먹기 시작 하였습니다
인명은 재천이요 먹고 죽은 귀신은 혈색도 좋더라는 옛글을 제 삶에 붙여서 오늘도 호상이요 내일도 호상이지만 무언가 발자취를 남김이 좀더 낫지 않겟나 하는 마음이 현재 저의 생명을 대하는 입장입니다
진정 고맙습니다
저의 10년 삶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더해질 세월은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세월로 채워 나가려고 노력하면서 살겟습니다
참으로 힘들었던 저의 어려운 시절 십시일반으로 도와 주셧고 TV에 복령고가 소개되자말자 기다렷다는듯이 2000여병의 신청이 소진 되었던 복령고는 저의 어려운 시절의 크나큰 밥벌이 엿습니다
불러 주십시요
함께 하는 세상 저의 미력이나마 보탤힘이 된다면 기꺼이 쫒아 가겟습니다
8월 들자말자 갑자기 내리 쬐는 햇볕이 따갑기만 합니다
여러분들의 건강은 여러분들이 지킨다라는 굳건한 마음으로 이여름 버티시고 언제 뵙더라도 즐거움이 묻어나는 여러분의 삶의 되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열공하는 풀꾼모습이 눈에 선
우리 카페도 읽으신분들의 뎃글을 좀 달아 주시면 글 올리시는분들이 힘을 얻게 될텐데 우리 카페는 너무 인색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강병훈 형님 오랜만입니다 잘지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