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입고된 야마하 R6
초기 시동상태 불량은 물론 아이들링 완전 불안정하고 신호대기를 위해 거의 정지되는 순간쯤 시동이 꺼지거나,,, 하는 증상으로 입고된 오토바이.
진단은 끝났으며 분해하면서 문제점을 좀 더 세밀히 관찰하겠지만 고장원인과 진단등 기술적인 부분의 기재는 가급적 자제할 생각이며 나름 노하우이므로 그 부분은 양해바랍니다.
엔진을 차대로 부터 떼어내고 엔진 수리 전용 리프트로 옮긴 후 분해하기 전에 밸브 간극을 점검 중.
무지 무거웠다는....ㅋㅋ
밸브 간극을 아시는 분은 아실 수도 있겠지만 공개적으로 기술할 수는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태핏심이 섞이지 않게끔 조심스럽게 분리 보관합니다.
나름 신중한 포스가.....
분해 사진은 다른 부분에도 많으므로 생략하였고
교체할 부품을 보임.....각 부분 가스켓과 피스톤링 등을.....
실린더를 보오링 하였슴. 4개 다......
엔진을 조립 중.
이게 뭔지를 물으시는 분이 있다면??? 미션과 크랭크 샤프트 부분이라고 알려드리고 싶군요....ㅎㅎ
피스톤에 붙은 카본 찌꺼기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새 피스톤링을 끼운후 가공된 실린더에 끼우고 있는 중. 피스톤을 너무 매매 닦았을까요? 마치 새것 같고 실린더 내벽도 뺀질뺀질한게 나름 무지 깔끔하게 보인다는....
실린더에 피스톤 끼우기 완료.
헤드는 특별한 문제 없어 조립 대기 중.
엔진 조립 거의 완료하고 구분해서 분리 보관했던 테핏심을 조심스레 결합한 후 최종적으로 밸브간극 점검 중.
일부 테핏심을 조정했으며 조정 갯수에 비해 시간은 제법 많이 걸렸다는.....
오우,,,,,,,정말 신중한 포스가.....ㅎㅎ
엔진 재조립 완료.
이제 오토바이에 올리기만 하면 됨.
무거운 엔진을 차대에 결합하고 엔진을 내리기 위해 분리해야만 했던 이런 저런 부분품들을 다시 결합하는데 시간이 한참....
시동 테스트에 필요한 부분을 일단 완전 조립 후 엔진오일과 냉각수를 넣고 시동을 걸었는데....
한방에 완전 잘 걸렸다는.....만족만족....
조금 희미하지만 91도라 표시된 온도계가 보이시는지...
냉각팬도 팽팽 완전 잘 돌고.....
적외선 온도 측정기로 마후라 타는 온도를 재고 있슴.
손대면 무지 뜨겁다는....ㅋㅋ
수리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엔진 수리 결과는 만족스럽네요.
잘 나간다고 마구 땡기지 마시고 오토바이 건강도 생각해 가면서 타시길.....
오토바이를 너무 혹사 시키면 그 만큼 돈이 들어간답니다....ㅎㅎ
엔진오일도 자주 갈아주시공......
날 좋은날 이쁘게......안전하게 잘 타시길 바래요^^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