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형님댁에 갔다가 시간이 남길래 지인과 함께 가까이에 있는 써니튜나에 다녀 왔습니다.
개업날에도 못가보고 오픈하고 처음 가본 곳인데 많이 알려져서인지 초저녁부터 손님들이 꽉 찼더군요. 며칠전 mbc 찾아라 맛집!에 박철과 채연이 나왔던 바로 그 집입니다.
쥔장하고 반갑게 인사하고 예약한 다찌에 앉았습니다. 이제부터 생참치의 매력에 빠져 보실까요?
마침 생참치를 해체 해 놓았더군요.
뱃살 부위 입니다.
아까미
등뼈 147kg짜리 참다랑어 입니다.
이제부터 시식에 들어 갑니다.
아까미부터...
천일염에 살짝 찍어 먹으면 참치의 맛을 더 깊게 느낄수 있습니다.
와사비와 무순을 함께...
아까미(등살) 색깔이 참 곱습니다.
배지살(오도로)
마장인데 짜지도 않고 참치를 찍어 먹으면 좋습니다.
마장에 찍은 참치 뱃살
일명 배꼽살이라 불리는 부위 입니다.
마블링이 소고기 못지 않습니다.
정말 맛있네요. 참치의 맛을 제대로 느낄수가 있습니다.
살살 녹는다는 표현은 이럴때 써야겠군요.
주도로
가마살 눈과 입이 모두 즐겁습니다.
배꼽살
꽃이라해도 손색 없을 만큼 예쁩니다.
포스팅 하면서도 또 먹고 싶어 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우메보시 입니다.
이렇게 우메보시를 조금 얹어 먹어도 좋습니다.
마장과 함께 먹어도...
가마살의 자태가 넘 곱습니다.
주방장님이 아껴 마신다는 양주인데 향이 아주 좋더군요.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참치와 메로구이
참치 머리살
아까미 초밥 전 개인적으로 초밥은 아까미로 만든걸 좋아 합니다.
직접 담근 복분자주
같이간 지인이 머리살을 좋아 하네요. 실컷 먹어보라고 듬뿍 줍니다.
다찌 고참 양승호 조리실장님
시원한 대구 맑은탕
마끼(김말이)
칼이 모두 다 명품 입니다.
부위별로 사용하는 칼이 다르답니다.
써니튜나의 안주인 입니다. 사진 한장 찍겠다고 했더니 바로 포즈를 취해 주시네요.
즐거운 대화 속에 맛있는 참치를 맘껏 먹었던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상호 / 써니튜나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9-1 전화 / 031-711-3732
|
출처: 아미 농장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
첫댓글 오픈 한다는 소문은 들었읍니다...남 나와바리를 오셨으면 연락이라도 주시지......
분당에 사시는군요. 전번 알려주시면 담엔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못 참겠습니다... 한참 배고플 시간에 봐서 그런지 자판에 침 떨어질뻔 했습니다.
ㅎㅎ 죄송합니다.
ㅎㅎ 무심님??? 한말씀.............
누님 모시고?ㅋ
비밀회동...???...ㅋㅋ (낼 쯤 분당에서 사알짝, 시간 되는디)
내일은 시간 안됩니다 ~~김칫국을 너무 많이 마셨나? ㅋ
에고
무슨 얘기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ㅠ
근디 중요한 것은 가격이~~~~~~
1인/70,000원, 근데 다찌에 앉으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강합니다.
아주 가끔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