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26.하느님과 동행,너희 뼈마디들은 새 풀처럼 싱싱해지리라

[쇠침쟁이요셉]

2012.2.26 한림운동장은 칼바람이 불어 제가마 뜀쟁이들을 움추리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닮은 현경훈미카엘 지도신부님께서는 운동장 한켠 고대승프란치스코가 급조한 하느님 집에서

잠시 후 뜀박질로 땀 흘릴 우리들 성전 몸 안에 하느님의 어린 양, 그분의 살과 피를 주시었습니다.

정녕 내가 만들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서 있을 것처럼

너희 후손들과 너희의 이름도 그렇게 서 있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이사.66,22)

영하의 날씨

비록 몸뚱아리는 어쑤굴라 하여 돌돌 털었지만 그곳은 가마동 양들 목장이 되고 달리는 소들 쉼터가 되었습니다.

추웠지만 그들은 춥지 않았습니다.

뜀을 사랑하는 제주가톨릭마라톤 하느님 백성들 가슴은 도리어 떨리는 마음으로 설레었습니다.

"보라,나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리라.

(뜀을 모르던)예전의 것들은 이제 기억 되지도 않고

마음에 떠오르지도 않으리라.

그러니 너희는 내가 창조하느 것을 대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이사,65.17-18)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갈림길에 서서 살펴보고 옛길을 물어 보아라.

좋은 길이 어니냐고 물어 그 길을 걷고 너희 영혼이 쉴 곳을 찾아라."(예레,6.16)

하느님 이름표 가슴팍에 달고 달린 제가마 그들

은혜의 사순시기 하느님과 동행하여 한림땅을 기쁨으로 달렸습니다.

고상옥그레고리오 제가마 영화감독 버티고 있는 골인 지점 지날 때 그들은 감동의 속 울음 울었습니다.

저희는 진흙,당신은 저희를 빚으신 분 저희는 모두 당신 손의 작품입니다.(이사,64.7)

너희 뼈마디들은 새 풀처럼 싱싱해지리라.(이사,66.14)

을다!

그리스도인들은 겉 멋에 좌지우지 되지 말아야합니다.

틀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아야합니다.

오늘처럼 칼바람이 촛불을 방해하면 굳이 촛불을 켜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뜀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달리기로 건강을 챙기고 이웃에 기쁜 소식을 전하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빨리 달리고 느리게 뛰고, 하프 달리고 풀 뛰고,기록에 연연하는 것 등은 좋지 않습니다.

미카엘 지도신부는 이날 강론에서 강조하였습니다.

[그레]

뛰고
박고
편집하시고
글쓰시고
빨리오리시고
수고 많으셧습니다...

[김종배(미카엘)]

칼바람 추위에도 의연했던 가마동의 식구들.

[Gabrile]

가마동의 영웅 재호--김 ㅋ

[이현석 프란치스코]

건강한 제주가마동 주님께서 항상 함께 뛸껏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