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는 해야 하는데 마땅히 돈 굴릴 때도 없고 고민하시는 분이 많으시죠?
주식이나 펀드는 위험부담이 크고 주식에서 이익을 본 개미들은 많지가 않은 실정이고요
펀드의 경우 최근 많이 회복을 했고 일부는 수익도 나고 있지만 경기 변동에 따라서 언제든지
원금을 몽땅 손실 볼 위험이 크다는 고민을 해야만 합니다.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를 벗어나서 안정화된다고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칼 등 유럽 국가들이 많이 위험하다고 하고 심지어 영국도 많이 힘들고
이웃나라 일본에 대해서는 좀 비약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국가부도설까지 성급히 언급하는 사람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 세계경제는 시한폭탄을 갖고 있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세계 유수의 경제학자들이 5년이내에 금융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가 대부분입니다.
한마디로 제2의 금융위기는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기때문에 주식,펀드를 장기적으로 생각하면서
안정적 수익을 고려하기에는 위험부담이 많은게 엄연한 현실입니다.
저 개인적인 '돈 굴리기'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카페에 고수분들도 많으시고 전문가(?)도 많으실 테지만 제 개인적 방법이니 살짝 공개합니다.
저는 예전에 주식을 손해보고 또 잘 할 자신도 없어서 주식은 일절하지 않고 대신에 펀드는 꾸준히
하고 있는데 펀드는 구리,철,석유같은 원자재 관련 펀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혹시, 펀드 생각하고 있으신 분은 원자재펀드 강추합니다.
원자재 펀드의 경우 구리,철,석유 등의 수요가 꾸준하고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인도에서 엄청난 양을
소비하고 있는 반면에 채굴량은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향후 추세도
그러할 것입니다.
신문 많이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세계는 지금 '자원 확보' 전쟁이라고 할 만큼 곳곳에서 난리라고 하죠.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은행에 정기적금을 많이 넣고 계실 것입니다.
적금은 단기/장기로 흔히 구분을 많이 하시죠?
1/2/3/5년 만기를 단기로 그리고 10/15/20년 이상을 장기로 구분을 할 수가 있는데요.
은행권에 계신분들에게는 대단히 미안한 말씀이지만 은행에다가 적금 넣는다면 요즘 '바보'소리 듣죠.
그만큼 은행 금리가 없고 오늘 발표에도 기준금리가 2% 동결이되었다는데 수수료와 이것저것 떼면은
사실상 '제로' 금리시대나 마찬가지입니다.
은행에 적금 넣어봤자 내 돈 넣었다가 그 돈 찾는 수준 밖에 안되기때문에 재테크로써의 매력이 떨어집니다.
저는 적금을 단기/장기로 나눠서 하고 있는데요.
원칙은
1. 예금자보호
2. 복리이자
3. 최저보장이율
4. 세금면제
은행에 저금하면 바보소리 듣는다고 제 입으로 말했으니 저는 어디에 할까요?
저는 단기적금은 시중은행보다는 토마토같은 최근에 생긴 제2금융권에 넣습니다.
기존 은행보다 금리도 높을 뿐만 아니라 예금자보호까지 되므로 훨씬 유리하고 상품에 따라서는 복리까지
가능하기때문에 현재 국내 제1,제2 금융권 전체에서도 가장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단기적금은 만기가 짧기에 빨리 찾을 수 있으니 집안의 큰 일 있을 때 쓰기 편리하고 자금회전이 잘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은 목돈이 되기는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집에서 살림하시거나 노년까지 바라보신다면 1/3/5년짜리 단기적금도 좋지만
장기적금 1,2개 정도는 필수적으로 챙겨야 합니다.
아직 2,3,40대 분들이라면 향후 애기들 결혼자금, 대학학자금 무엇보다 노후설계자금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데요.
(보통 20년만기로 많이 하시는 경우가 많죠..그 이상 만기도 있고요. 연금상품은 말 할 것도 없겠죠)
장기적금(예금)의 경우는 더더욱 은행은 멀리해야 합니다.
은행에 계신 분들 조차도 그 분들이 더 잘 알기때문에 은행에는 장기로 예금을 절대 안하시더군요.
저같은 경우에는 생명사쪽에 장기예금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정 생명사를 거론하지 않겠습니다만 제가 가입한 00생명의 경우에는 복리이자 + 예금자보호+세금면제가
기본적으로 되고 무엇보다 장기적이기때문에 유동성을 주기위해서 일정 기간 이후에는 해약하지 않고 자금을
급할 때 찾아 쓸 수 있기에 해약의 위험이 많이 줄어 듭니다.
무엇보다 장기적금(예금) 하실 때는 '최저보장이율'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TV홈쇼핑 예금상품, 연금상품의 경우 모 ~ 회사 상품 소개가 작년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나오던데 저는 그 방송보고
저러다가 사람 여러명 낚이겠구나 싶더군요.
거기보면 그 회사는 현재 홈쇼핑 최고 5.4%에다가 무슨 선물 내리듯이 이것저것 쏟아내고 있던데 그런건 전부 곁가지
미끼에 불과하고 정작 제가 궁금하던 최저보장이율은 전혀 말하지 않거나 화면에 작은 글씨로 적혀 있어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더군요.
최저보장이율은 너무 중요합니다.
설계사들이 말하는 5. X 이자라는 것은 현재 기준이지 고정금리가 아니고 앞으로 5년,10년,20년 후에 금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고 전반적인 금리가 마이너스 금리시대로 접어든 마당에 지금 몇 % 금리라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낚시입니다.
그러니, 금리가 아무리 떨어져도 내 돈을 맡기면 평생 최저 몇 %이자는 보장해주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단 1%의 차이가 10년,20년혹은 80년 만기까지되면 몇 백,몇 천만원의 수익차이가 발생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일부 금융상품보면 고금리로 홍보하는데 거기에 넘어가면 안됩니다.
그런 곳은 처음에는 고금리로 유인하지만 1년,2년 이후에는 금리를 다운시켜 적용합니다.
즉 첨에는 5%, 6% 금리준다지만 1년 혹은 2년 이후에는 2%대로 금리를 하락시켜버리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많은 분들이 이런 말씀하시더군요.
신랑이나 마누라 종신보험 한달에 20만원짜리 넣고 나니까 별도로 연금상품이나 장기적금 가입할 여력이 없으시다고요
애들 결혼,학자금은 고사하고 5,60살 지나서 퇴직하고 나면 30년은 뭘 먹고 사냐고 고민을 해보지만 답이 안나온다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종신보험 한달에 2,30만원 들여서 가입을 별도로 안합니다.
그렇다면 나중에 '내가 죽으면 배우자와 가족은 어떻게하냐' 고 물으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최근 금융상품보면은
장기적금(예금) 상품 중에서 복리이자 + 예금자보호 + 모든 세면면제 + 최저보장이율 보장을 제공하면서도
종신보장 혜택까지 그냥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니 예를들어 한달에 20만원씩 장기저축상품에 가입을 하면 원금 + 복리이자 + 세금면제 혜택을 받으면서
최대 1억 혹은 1억5천까지 종신보장 혜택을 주는 곳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별도로 매달 20만원씩 들어가면서 종신보험을 별도로 가입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00화재 쪽으로 연금상품 가입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생명사와 화재사 쪽은 비슷한 상품이 많지만 차이점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 소개' 혹은 '내 아는 사람이 어디에 일해서' 라면서 많이 가입하시는데 아는 사람한테
가입한다고해서 그 사람이 이자 1%라도 더 챙겨주는거 하나도 없지요.
자꾸 비교 설명하면 길어질거 같아서 이만 줄이겠지만 가장 많이 하시는 적금만이라도 기존 시중은행권을 벗어나서
다른 쪽으로 갈아 타셔도 현재보다 수익이 좋을 수 있다는 점 말씀드렸습니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