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학생들을 다음세대의 일꾼으로
( 신6:4-9, 행2:17 )
영남제일교회 신성훈목사
요절 행 2: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 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 리라.”
성도 여러분! 지난 한 주간도 잘 보내셨습니까?
오늘은 우리나라 전국 교회에서 지키며 드리는 어린이 주일입니다.
동시에 한 달에 한 번씩 중고등부 학생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이 시간 오늘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찾아 나오신 성도 여러분들과 우리 학생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귀한 말씀을 통해서 큰 은혜 받고 돌아가는 복된 시간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자! 이제 옆 사람에게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도 참 잘 오셨습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서 오직 하나 밖에 없는 하나님의 가장 귀한 걸작품입니다.’
‘그런고로 당신은 그냥 두고 보기에도 너무나 아까운 사람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번에는 짝을 바꾸어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어린이와 학생들을 다음 세대의 일꾼으로---.’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다같이 ‘어린이와 학생들을 다음세대의 일꾼으로---.’라고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옆의 분에게 ‘어린이와 학생들을 다음세대의 일꾼으로 키우십시다.’라고 인사하십시다.
저는 우리 한국교회에서 지키는 무슨 무슨 주일에 어린이 주일도 있고 어버이 주일 그리고 청년 주일도 있는데 왜 학생 주일이 없는가 이것이 늘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어린이 주일에 학생들이 좀 섭섭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설교 제목을 학생들까지 끼어 넣어서 제목을 붙여 보았습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과 설교 제목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요?
이것은 금년도 우리 교회의 표어와 관계가 있습니다.
이 시간 저는 이것이 금년 한 해 우리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서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먼저 여러분에게 한 번 물어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지난 넉 달 동안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교회라는 표어아래 어떻게 살아 오셨습니까?
그리고 교회 속에서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셨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질문을 하고 나니까 이를 위해 기도는 조금 해 왔지만 그 밖에 별로 한 것이 없기에 솔직히 우리 하나님 앞에서 많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담임 목사인 제가 그러니까 주일학교 교사들 외에 다른 분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계속 이대로 나간다면 역시 금년에도 어영부영하다가 역시 시간만 보내고 아무 열매도 없이 한 해가 가버릴 것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결코 이래서는 안 될 줄 압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이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오늘이 유치부 아동부 총동원 전도 주일인데 어린이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고 우리 교회에서 잘 자라나서 앞으로 이 나라의 귀한 일꾼들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여러분! 요즈음은 교회마다 유치부와 아동부, 그리고 중고둥 학생들이 점점 줄어간다고 합니다.
솔직히 옛날에는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에 가서 교회에 다니거나 나가 본 적이 있느냐 물으면 7,80%가 그렇다고 대답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정 반대라는 것입니다.
7,80%이상이 교희를 안 다니거나 교회에 나가 본 적이 없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 만큼 교회학교 전도가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우리 어른들도 젊은 층 즉 청년들이나 젊은이들은 줄고 5,60대와 노인들이 많아져 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우리나라의 노령화 현상과 함께 교회에도 노령화라 할 것입니다.
분명히 교회가 이런 식으로 나가면 얼마 안 가서 우리나라 교회도 서양의 교회들과 같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도 그렇게 안 되고자 몸부림울 치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해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그것은 곧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다음세대의 주인공들로 키워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우리가 이들을 다음 세대의 일꾼으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저는 오늘 본문 말씀에서 두 가지로 생각해 보며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을 배우고자 합니다.
1. 철저하게 말씀훈련을 시켜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세계에서 가장 노벨상 많이 받은 나라가 어느 나라인지 아시죠?
이스라엘 나라입니다.
그리고 지금 미국의 중요한 요직에 앉아서 미국과 전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시죠?
이 역시 유대인 즉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요?
우리는 여기서 유대인이라는 사람, 과연 그 무엇이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제가 몇 년전에 미국에 갔을 때 그 곳의 학생들은 오후 3시만 되면 학교 공부가 다 끝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처럼 학교 마치고 바로 학원에 가서 다시 공부하는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나라 대학은 겨우 세게 100대 대학에 두 개 정도 끼인다니 이 어찌된 일입니까?
그렇다면 여러분! 어딘가 우리나라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시간 저는 신앙적인 면에서 자녀 교육이나 교육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유대인이 가장 앞서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모두 이들에게서 다시 배우고자 합니다.
오늘 신 6장 본문의 말씀은 유대인의 자녀 교육의 교과서라고 합니다.
이를 가르쳐 유대나라의 용어로 쉐마 교육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쉐마 교육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로 이는 철저히 유일신 사상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4절과 5절 말씀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고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 쉐마 교육은 3대가 함께 살면서 예배를 드리고 철저히 신앙생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3대가 함께 살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예배를 드리니까 세대차이가 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당시 유대인들은 예배에 성K공했다는 것입니다.
자녀 교육에 있어서 예배에 성공했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엇보다도 중요시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철저하게 말씀교육을 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먼저 부모가 철저하게 말씀을 마음가운데 새겼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녀 교육을 철저히 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그렇게 한 다음에는 너무나 열심히 자녀들에게 그 말씀을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당시 유대인의 어머니들이 얼마나 열심히 자녀들에게 말씀을 가르쳤는지 본문 7-9절에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 시간 7-9절 말씀을 우리 다같이 한 목소리로 읽어 보시겠습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어러분! 이 말씀을 다시 한번 묵상해 보십시오.
여기서 당시 유대인의 어머니들이 얼마나 자녀들에게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르쳤는가를 짐작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여기에 비해서 우리 나라 어머니들은 어떻습니까?
어린 자녀를 가진 가정을 방문해 보면 거의 공통적으로 방안에 성경 말씀을 써 붙여 놓은 집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 대신에 곳곳에 한글 가나다와 1,2,3 등, 숫자를 붙여 놓은 집은 많이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시 유대인의 어머니들은 성경을 가지고 글을 가리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 나라 어머니들은 자식에게 맛있는 고기를 많이 준다고 한다면 유대인의 어머니들은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말하니까 옛날에 부산 풍성한 교회의 담임목사인 김성곤 목사님의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 분이 초등하교에 다닐 때에 한 번은 몸이 몹시 아팠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학교에 결석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 전도사인 어머니 밑에서 자란 김 목사는 주일날 교회에 안 가고자 하니까 매로 때려서라도 보내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김 목사는 자기 어머니가 계모인 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중요한 사실은 그 날 엄마에게 매를 맞아 가면서 주일학교를 갔었는데 그만 병이 나아 버렸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여러분! 중요한 사실은 김성곤 목사 어머님은 정말 자녀를 철저하게 말씀과 신앙으로 양육시킨 어머니였다고 하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아들 목사가 오늘의 훌륭한 주의 종이 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자녀가 몸이 많이 아파도 주일 날 교회학교에 가도록 적극적으로 보내시겠습니까?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가 고 2, 3학년이 되었을 때도 변함이 신앙생활 열심히 하도록 도우셨습니까?
혹시 아니면 대학 가서 열심히 해도 된다고 하시면서 주일날 교회 나가는 것에 대해서 잠시 보류시키셨든지 아니면 그런 마음이 드시지는 않으셨는지요?
몇 년 전에 저는 이재영 목사가 왜관제일교회에 있을 때 있었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집사님 중에 한 분이 자기 자녀에게 성경과외를 좀 시켜 달라고 정식으로 부탁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요즈음에도 이런 훌륭한 분이 다 있는가 싶어서 참 마음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자녀들을 어떻게 하면 다음세대의 일꾼으로 세울 수 있겠습니까?
물론 여기에 대한 대답이 사람마다 각기 조금씩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철저하게 어릴 때부터 말씀으로 강하게 훈련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할 줄로 믿습니다.
그 이유는 정말 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성경공부를 배우지 않을 때는 믿지 않았습니다.
그 때는 제가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 자체가 너무나 싫었고 또 어두웠습니다.
그런 제가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났고 또 인생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시절 철저히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저의 삶의 방향이 바뀌었고 또한 교회를 개척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이 교회를 이끌어 올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 같이 연약한 자가 어떻게 이렇게 큰 일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 비결은 단 한 가지 비록 늦은 청년 시절이긴 했지만 철저하게 말씀 훈련을 받음으로 참으로 강해지게 되어 오늘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우리 중고등부 학생 여러분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저보다 훨씬 일찍이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런고로 이제 여러분이 정말 말씀으로만 강하게 훈련을 받는다면 우리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저보다 몇 십배 더 크게 쓰임받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학생 여러분! 진실로 여러분이 다음세대의 일꾼이 되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감정적인 신앙생활하지 마시고 철저하게 말씀훈련을 받으십시오.
그렇게 함으로 여러분의 신앙이 말씀 중심의 신앙으로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먼저 우리 부모되신 성도님들은 자신부터 철저히 말씀훈련을 받으므로 여러분의 마음을 항상 살아있는 말씀으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일학교 교사 여러분! 공과 공부를 철저히 준비하여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학생 여러분! 열심히 말씀을 잘 들으십시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습니다.
그런고로 말씀을 잘 듣는 것부터 잘 하십시다.
그리고 믿음이 쑥쑥 자라 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에는 틈나는 대로 성경을 읽으십시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말씀을 열심히 배우십시오.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 예배도 잘 드릴 뿐만 아니라 공과 공부시간에 열심히 말씀을 잘 배우시기 바랍니다.
물론 틈나는대로 성경암송도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함으로 여러분이 말씀위에 굳게 서시기 바랍니다.
또한 그렇게 함으로 여러분의 믿음이 자라 이제는 부모님이나 어떤 누구를 의지하지 않고 자립적인 신앙을 가지고인생을 개척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옆의 분에게 ‘말씀훈련을 받으십시다.’
‘철저히 말씀훈련으로 자립신앙을 가지십시다.’
이 시간 여러분 모두가 그렇게 될 수 있기룰 간절히 바랍니다.
2. 꿈과 비전을 심어 주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 어린이와 학생들을 다음세대의 일꾼으로 세우려고 한다면 과연 이들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하겠습니까?
그것은 무엇보다 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아이나 학생 그리고 어른 할 것 없이 꿈이 있어야 그 미래가 밝을 줄 믿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오늘날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 어린이들과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오늘 우리 현실이 너무 어렵고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 미래가 밝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꿈과 비전을 포기해 버려서 그렇게 되어 버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현실이 어렵다고 아무런 꿈과 비전없이 사는 것은 결코 바른 태도가 아닌 줄 믿습니다.
왜냐하면 CCC 총재였던 고 김준곤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러분! 제가 자주 말씀드린 것처럼 사람을 패인되게 하고 죽이는 방법은 그 사람 속에 꿈과 희망을 빼앗아 버리면 된다는 말 말입니다.
반대로 우리의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사람 살리는 방법은 간단하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그 사람 속에 희망과 꿈을 불어 넣어 주기만 한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다시 일어나게 되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 다음 세대를 걸머지고 나갈 일꾼들을 키우려면 아무리 현실이 어럽다해도 그 마음 속에 원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 주어야 하겠다는 것입나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꿈은 인간적이나 세상적이 아니라 말씀에 기초한 신앙적인 꿈과 비전이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다니엘 학습법의 저자 김동환 목사님을 아십니까? 이 분은 서울대학을 수석으로 들어가서 수석으로 졸업하신 분이십니다.
이 분은 졸업당시 총 평점이 99.26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분은 허리가 너무 심하게 아파서 너무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서 그는 성경을 읽다가 단1:8 말씀에서 꿈과 비전을 얻어 다니엘 학습법이라는 책을 펴내신 분입니다.
현재 이 목사님은 서울의 어느 곳에 대안학교를 만들어 다니엘 학습법에 기초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 뜻을 정한 다니엘처럼 세상 방법의 모든 교육을 거부하고 철저히 하나님 중심의 신앙교육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김 목사님은 청소년 사역과 학원 강의를 하며 수많은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비싼 과외와 학원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 말씀과 기도가 없어 영혼이 죽어가는 학생들에게 좀 더 좋은 학원과 과외가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수많은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훈련시킨 결과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말씀과 기도가 매일매일 그들의 삶에서 넘쳐 나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매일 풍성히 있을 때 비로소 우리 학생들의 상처 나고 병든 마음이 치료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니엘 학습법이라는 책을 통해서 신본주의적 가정교육과 체험적인 성적 상승 학습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대학 진학과 공부에 관한 기존의 세속적 가치관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먼저 기도한 다음 공부하라. 말씀 안 보면 밥도 먹지 말라.’ 등 크리스천 학생으로서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공부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목사는 이러한 독특한 교육법을 적용해 인문계 고교를 갈 실력도 안 되는 아이들을 서울대 연, 고대를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이런 그의 경험을 토대로 쓴 ‘다니엘 학습법’은 기독교도서 중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는 ‘지식을 전해 주는 것보다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런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서점가에 이 학습법과 관련된 서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기독교 정신을 학습법으로 변화시킨 ‘다니엘 학습법’이 베스트 셀러라는 것입니다.
그는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준비된 일꾼이 되기 위해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여 세상 방식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면서 마음의 뜻과 정성을 다해 공부해 보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목사님이 이렇게 귀한 일을 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곧 그가 비록 허리가 너무 아파 오래 서 있지도 못하지만 그 마음 속에 다니엘같이 우리 학생들을 한번 키워 보자는 꿈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분은 머지않아 자기 대안학교에서 올바른 신앙을 갖춘 자로서 서울 대학에 가장 많이 합격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멋진 모습입니까?
여러분! 일본의 유명한 우찌무라 간조라는 사람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아시지요?
이는 미국의 크라크 교수가 일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일본을 떠나면서 그는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지시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결과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은 결코 밥만 먹고 사는 존재가 아닌 줄 믿습니다.
인간은 꿈을 먹고 살고 또한 동시에 희망을 먹고 사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 꿈과 비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해서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다음 세대의 귀한 일꾼이 되기 위해 정말 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비전을 심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 옆의 분에게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당신도 앞으로 우리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는 인물이 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여기에 대해서 행 2:17절에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함께 읽어 보시겠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이 말씀에서 볼 때 우리 하나님께서는 말세 때에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모든 육체 즉 우리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부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음에 젊은이들은 환상 즉 비전을 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너희의 늙은이들도 꿈을 꾸리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에서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성령이 임하면 어린이나 학생, 청년이나 늙은이 다 할 것 없이 꿈과 비전의 사람이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니 우리 하나님께서는 말세에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에게 부어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이 얼마나 귀한 말씀입니까?
이제 자기 문제에 얽메여서 질질 짜고 있는 자리에서 가슴을 활짝 펴시기 바랍니다.
자살을 꺼꾸러 하면 어떻게 됩니까?
‘살자’입니다.
이제 여러분! 자살할 힘이 있거든 살자 살자 살자 하면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
꿈과 비전, 상상의 날개를 달아 훨훨 날으라는 것입니다.
김진홍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희망없이 사는 사람이 살고 있는 번지수가 몇 번인지 아시지요?
‘살기도 괴롭군 죽으면 편하리 44번지’입니다.
그 다음에 희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의 번지수는요?
‘은혜도 신앙군 안식면 행복동 77번지’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여러분은 현재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혹시 번지가 잘 못 되었다면 과감하게 옮기시기 바랍니다.
이제 윌리암케리 이야기를 하고 마치려고 합니다.
윌리암 케리는 원래 구두수선공이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그가 복음을 받아 들여 예수님을 믿게 되면서 그의 인생이 변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자기가 주인도 아닌 그 구두 가게에다 세계지도를 걸어 놓고 세 가지 표어를 내 걸며 그의 인생을 새출발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세 가지 표어는 ‘큰 비전을 갖자. 큰 기도를 하자. 큰 기대를 걸자.’였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보통 남의 집에서 구두 수선하는 수선공이 자신의 구두 가게 하나를 내게 되면 크게 성공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윌리암 케리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고 나서 세계를 자기 품에 품었습니다.
그는 아무도 외국에 선교사로 나간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있을 때 선교사로 가겠다고 자원을 했던 것입니다.
당시 주위 사람들이 다 비웃었습니다.
물론 후원자도 없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아내까지도 이를 반대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인도로 뛰어 들어 갔습니다.
그는 꿈을 가졌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없는 큰 일을 해 내고야 말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저 역시 대학시절 성경공부를 통해서 내 인생의 스케일이 얼마나 넓어졌는지 모릅니다.
기껏 나와 가족 밖에 몰랐던 제가 지금은 전 세계를 가슴에 품고 기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015년에 중국 선교사로 가고자 한 것도 하나님껳서 제가 꿈과 비전을 주셨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그리고 성도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50, 500의 세계 비전을 이루실 분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나올 줄 믿고 오늘 이 시간 결단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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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갑천뉴스타트 자연치유원 원문보기 글쓴이: 엘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