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3. 12. 19(화)
2. 산행장소 : 덕유산(전북 무주 설천)
3. 산행코스 : 무주리조트곤도라-향적봉-중봉-향적봉-무주리조트곤로라(3.81Km)
4. 산행시간 : 4시간(휴식시간 1시간 31분 포함)
5. 누구하고 : 지인들과
(덕유산)
전북 무주군, 장수군과
경남 거창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
주봉은 향적봉으로 높이는 1,614m이다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솟은 산으로
주봉은 향적봉(香積峰, 1,614m)인데,
남서쪽에 위치한 남덕유산(1,507m)과 쌍봉을 이룬다.
두 봉을 연결하는 분수령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가 되며,
남덕유산에 대하여
북쪽의 주봉인 향적봉을 북덕유산이라고 부른다.
이들 두 산이 이루는 능선을 중심으로
북서쪽에 적상산(1,034m)과 두문산(1,052m),
북동쪽에 거칠봉(1,178m)과 칠봉(1,161m),
남서쪽에 삿갓봉(1,419m)과 무룡산(1,492m) 등
1,000m 이상의 고산들이
일련의 맥을 이루어 덕유산맥이라 부르기도 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덕유산(德裕山))]
저번 일요일에 운탄고도에서
오랜만에 정말 아름다운 크리스탈 상고대를 보았다
마침 덕유산에도 눈이 많이 내린다기에
날씨가 포근하다는 오늘 번개산행을 하여본다
구라청은 역시 믿을 것이 못 된다는 것을
거듭 확인하였다는 것이다. 우라질 구라청,,,
향적봉대피소에서 먹은 삽겹살과 수육,,,
그리고 라면은 개꿀맛이엇다는 것이다.
옆에 진주에서 오신분들도 라면짱이란다
서로 맛있는 음식을 공양하였단 말이다
2021.11월에 첫눈이 내렸다는 말에
홀로 덕유산을 찾았었는데,
그때도 진하디 진한 곰탕만 겁나게 먹고 왔는데
이번에도 곰탕은 여전하더라, 된장 막된장이다
그래도 가까이서 보는 눈꽃은 기가 막힌다는 것이다.
2% 부족한 눈꽃이었지만 말이다.
오늘 번개팀이 되시겠다.
오른쪽은 오늘 덕유산이 처음이라는 윤한미님
가운데 이종섭형님, 왼쪽 산마루 회장 최강희님
곤도라 탑승이 좀 늦어져,
가볍게 추억을 만들어 본다.
저위 설천봉은 하얗게 변해 있다.
눈꽃이라는 말이다.
왼쪽은 스키를 타려는 리프트 대기줄이다.
오른쪽이 곤도라 줄이라는 말이다.
여기서 궁금한것은
케이블카 곤돌라 차이점이다.
• 케이블카는 두 개의 탑승기가 케이블의
양 끝에서 교차운행하며 상행 탑승기가 올라가면
하행 탑승기가 내려오는데
케이블카는
꼭 멈춰선 다음 승객이 승차 또는 하차한답니다.
• 곤돌라는 여러 대의 탑승기가 줄에 매달려있고
줄의 양 끝에 설치된 바퀴 모양 기계가
끊임없이 회전하며 줄을 움직이는데
곤돌라는
멈추지 않고 순환하며 운행되기 때문에
탑승객도 곤돌라가 움직이는 상태에서
타고 내리는게 특징 입니다.
곤도라 안에서,,,,
덕유산 처음 나들이가 되시겠다.
산꾼들이 눈을 추운데 왜 좋아하냐고 하시더만
저번 운탄고도와 오늘 덕유산을 만나고서는
눈산행이 좋다고 하더라. ㅎㅎ
아름다운 풍광을 폰으로는 담지 못한다.
아쉬움이다.
그렇다고 조명기구를 가지고 다닐수도 없다.
산꾼들은 말이다. 계속 움직여야 하니까
아쉽지만, 추억은 만들어간다.
덕유산 첫나들이라
격하게 추억을 만들었다나요,,,
다음에는 DSLR후레쉬를 가지고 다녀야 겠다.
햇님이 없으면 아쉬운데로 말이다
겁나 멋있는데,, 햇님이 도움이 안되었단다.
오늘 죙일 그랬다.
구라청은 햇님이 쨍하다고 했는데 말이다.
바람도 없고,,, 또 우라질 구라청.
이런 장면은 햇님만 있으면
압권이라는 말이다. 개압권...
겁나 격하게 아쉬운데로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겨울왕국이다.
그래도 찍사는 아쉽다는 말이다.
오늘 종섭형님도
무쟈게 추억을 만드셧습니다.
향적봉대피소에서 먹방입니다.
무려 1시간 30분이나 먹방했다네요..
삼굡살을 굽고, 삶고, 쩝쩝쩝...
1.2Kg을 4명이서 다 먹어 치웠네욤.
먹성 허거덩입니다.
라면도 먹었다지욤.
대피소에서 향적봉 방향으로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향적봉대피소.
실컨 먹었으니
중봉으로 달려가 봅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배가 이상하더군요.
풍광도 좋은 겨울왕국인데,
배에서 꼬르륵 꼬르륵, 우짜란 말이여...
이분들은
신나게 추억을만들어 달라는데
찍사는 전쟁놀이 중이었습니다.
손도 시러웠는데 말임다.
아직 전쟁놀이 말을 안했으니
알리가 없겠지요
형님은 웃지만
나는 뒤에 힘을 바짝주고 있었다네욤.
왜들 추억도 많이 만드는지...
나는 오면서 만들자고 하며
앞으로 쭉쭉쭉 가자고 하였지요
그래도 그냥 못간다고,,,
3:1로 추억을 만들어 달라는데
이길 수가 없지요,,,
이제 중봉이 다와가니 쭉쭉 달렸슴다.
중봉입니다.
왼쪽은 송계로 가는길,
오른쪽은 동엽령으로 가는길이다.
이제 여기서 몇번 추억만들기 하고
향적봉대피소까지 헤어져야 햇다지요.
동엽령 가는 방향입니다.
진하디 진한 곰탕입니다.
2년전 홀로아리랑에서도 이랬습니다.
2부로~ 넘어갑니다~
첫댓글 첫사진은 파란 하늘인데 햇님이 곰탕국물에 빠졌나벼~ㅎ
햇님이 쪼매 아쉬워도 설경이 받쳐주니 다행 이고 찍사 혼자 박느라 수고 했구먼~
삼겹에 이슬이도 함께 했을낀데 왜 혼자 전쟁을 치루었는지 궁금 하네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