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은 2008.11.23일 제주 서귀포 스카이힐골프장(파72·627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ADT캡스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000만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9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의 불꽃샷을 뿜어내며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전까지 7언더파 65타가 베스트 스코어였던 서희경은 이날 생애 최고 스코어를 경신하면서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