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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도 어김없이 벼를 수확하였습니다.</p><p>무투입, 무방제이건만 벼들이 병해충도 없고 나락도 잘 여물었습니다.</p><p> 그러나 양분의 부족때문인지 벼이삭이 분얼을 하지 않아 모심을때 포기수가 그대로 자란듯하여 수확량은 많지않습니다.</p><p> 그래도 우리 식구가 먹을 일년 식량은 충분할 것입니다.</p><p>송광일씨의 자연재배 이론은 관행농보다 수확량이 더 많다고 하는데 내년을 또 기약해보아야겠지요. </p><p>작년처럼 올해도 수확기에 논바닥이 마르지 않아 3분의 2는 낫으로 베어내야 했습니다.</p><p><br></p><p> 아무튼 올해도 어찌어찌해서 일년동안 먹을 식량이 대체적으로 만족하게 마련되었습니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B97415DAC39A32A" class="txc-image" width="76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91013_081412.jpg" exif="{}" actualwidth="764" id="A_998B97415DAC39A32AA0A2"/></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208415DAC39A42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91019_113345.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7208415DAC39A42C0D4C"/></p><p> 저윗쪽끝에서는 만생종인 대추찰벼가 아직 익어가고 있고 나락을 베어둔 아래에서는 멧되지가 한바탕 놀고 갔습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EBE415DAC39A51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91019_113342.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EEBE415DAC39A51C123D"/></p><p> 논바닥을 잘 말려야지 손으로 베는 고생을 하지 않겠습니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B67415DAC39A62D"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91020_150619.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5B67415DAC39A62D144A"/></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C8C415DAC39A82B"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91020_154605.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8C8C415DAC39A82B6280"/></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AE9415DAC39A92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91020_161416.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8AE9415DAC39A92A0006"/></p><p> 벼종자는 신동진입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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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내비도농장
벼 수확하기
내비도
추천 1
조회 100
19.10.20 19:4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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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햅쌀밥을 이제 곧 드시겠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게요.
쌀의 품질이 어떤지 한번 비교해보아야 겠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풍
이네요
1년 먹을 식량을 준비해서 뿌듯하시겠어요
언제 한번 윤기나는 밥도 한 컷 찍어 주시지요~ㅎ
쌀과 장작만 있으면 등따시고 배부릅니다~^^
벌써 배가 불러오는 풍성한 느낌입니다.
가을은 풍성한 계절입니다~^^
금년 한해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나 수고한만큼 보람이 크겠지요.
감사합니다.
질 지내고 계시지요?
늘 존경하는 내비도님! 등 따시고 배부른 겨울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왠 팬분이 계시네요?
죄송합니다 몰라뵈서~^^
한해 동안 수고 만았구요~~
축하드려요~~
금생에 벼 농사 기회를 잡을수 있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