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 토요일. 서울 동대문구 낙산공원 여행.
무더운 날씨이지만 그늘 길을 다니며 땀흘릴 각오를 하고, 전망이 좋은 서울 낙산공원에 가서 2시간 50분 정도 도보여행을 했다. 오가는 길로 지하철을 4시간 30분 정도 탔다. 여름에 지하철 이용은 참 좋다. 시원하다 못해 추울 정도이다. 아무리 땀을 많이 흘렸어도 지하철을 타고 나면 모두가 정상이 된다.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가 뒤쪽 4거리에서 우측으로 약간 오르막 길을 따라 이화마을을 지나 낙산공원으로 진입했다. 공원 중앙광장에서 제 2, 3 전망광장을 지나 제 1 전망광장으로 올랐다. 서울한양도성순성길이 낙산공워을 지나감으로 성곽이 길게 전망되어 보기가 좋았다. 이어서 성곽의 암문과 놀이광장을 돌아보고 홍덕이 밭과 낙산정을 지나 다시 중앙광장으로 갔다가, 동숭어린이집이 있는 곳으로 공원을 벗어나서 시내 길로 동대문이 있는 곳, 동대문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귀가했다. 오늘 하늘의 구름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이 보기 좋게 되었다.
혜화역 2번 출구 앞 대학로의 조형물.
성곽의 암문과 암문 밖의 경치.
이화마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