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에 있는 우주 캐논 서비스센터에
DSLR카메라와 렌즈를 수정하러 갔다가
식사시간이 돼서 갈치조림 집을 찾았습니다
노병님께서 얘기해 주신 남대문 시장의
진짜 맛있는 갈치조림 상호명을 기억해 내려
했지만 제 뇌의 용량부족으로 깜빡 잊고
양말파는 아주머니께 또 토스트를 파는
아주머니께 갈치 잘하는 집을 물었더니
각각 다른 집을 얘기합니다
그래서 결국 토스트 아주머니가 가르쳐주신
갈치조림의 본점이라는 희락 갈치조림을
찾아갔답니다
갈치조림은 갈치가 굵어야 맛있는데
가격이 그렇다 보니 갈치가 다이어트를
좀 심하게 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가자미구이와 조기구이와
고등어구이가 저의 입맛을 만족시켜 줘서
그나마 위로를 받았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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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맞습니다~ㅋ
희노애락에서 나쁜 건 다 빼고 희락으로…
상호대로 맛을 예상 합니다 ^^
근데 갈치가요 너무 살을 빼서;;
조림이나 특히 구이종류는 직접 현지에서 먹어줘야 제맛입니다.
집에서 팬에 굽는것은 전혀 느낄 수 없는 맛이지요.
맞아요 뭐든 직접 그 식당에서 먹어야 맛있습니다
포장을 해 오면 그 맛이 안나더군요~ㅋ
시장안에 정감이 느껴지는 이런식당 가본지가 기억이 안날정도 입니다.
30년전인가 남대문시장에서 비오는날 줄서서 먹었던 수제비집이 생각나네요.~~^^
오호~ 운치 있습니다 비오는 날 수제비라.....
많이 갔는데 여기 갈치 그냥 그래요.
갈치가 수입 갈치에
다이어트를 많이 했어요.
수년 전 뚝섬역부터 남대문까지 워킹하고 남대문 시장.
희락에 대기줄이 길어서 다른 집을 갔는데
25,000원 인데 38,000원을 요구하더라구요.
내가 일본사람은줄 알고 바가지..
개쌍욕을 해줬습니다.
그 이후 남대문에 가면 옆집 도가니탕 먹습니다.
예전에는 괜찮았었는데 요즘은 ~~~
갈치 외에 이것 저것 주는 맛에 가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