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崇實大學敎)
설립 : 1897년
유형 : 사립 종합대학교
설립자 : 배위량
소재지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369
요약 :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 1897년 10월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배위량이 설립한 학당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1912년 한국 최초의 대학인 숭실대학으로 정식 인가를 얻었다.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대항하여 폐교했으나 1955년 숭실대학으로 재개교했다. 이후 숭전대학교를 거쳐 1987년 숭실대학교로 환원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교훈은 '진리·봉사'이다.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소재한다.
개요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으며, 학교법인 숭실재단에 속한 사립 종합대학. 1897년 미국 선교사 배위량 박사가 설립한 학당이 모태가 되었다. 1971년 숭전대학교로 개편되었다가 1987년 숭실대학교로 환원되었다. 기독교정신에 바탕을 두고 설립된 한국 최초의 대학인 숭실대학교는 민족역사의 영광과 고난을 함께 겪어온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교명인 숭실에서의 ‘숭(崇)’은 숭상한다는 의미이며 ‘실(實)’은 진실과 성실의 ‘실’이다.
설립 이념
숭실대학교는 기독교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기독교정신과 민주교육의 근본 이념에 입각하여 심오한 학술적 이론과 그 응용방법을 가르쳐 인류의 번영과 국가·사회 및 교회에 봉사할 지도자적 인재양성을 교육목적으로 한다.
연혁 및 변천
1897년 미국의 북장로교 선교사 배위량(裵緯良: 본명은 W. M. Baird)이 설립했으며, 1901년 평양으로 교사를 이전하여 숭실학당으로 교명을 정했다. 1912년 숭실대학으로 정식인가를 얻어 한국 최초의 대학이 되었다. 1925년 일제의 '전문학교규칙'에 의해 문과만으로 편성된 숭실전문학교로 개편되었고,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대항하던 중 1938년 자진 폐교했다.
1953년 숭실대학재건기성회가 결성되고 숭실대학재단이사회가 조직되었으며, 1954년 설립인가를 받아 1955년 5월 숭실대학으로 재개교했다. 1971년 숭실대학과 대전대학을 통합하여 종합대학인 숭전대학교로 개편되었고, 1983년 대전 캠퍼스가 다시 분리·운영되었다. 1987년 교명을 숭실대학교로 환원했고 재단을 학교법인 숭실재단으로 개명했다.
1996년 국내 최초로 정보과학대학을 설립했고, 2006년에는 경영대학원을, 2010년에는 숭실융합기술원과 금융학부를 신설하는 등 실용학풍의 전통을 높여왔다. 2015년에는 캐나다 콘코디아대학(Concordia University). 미국 앨라배마주립대학(Alabama State University), 프랑스 부르고뉴대학(University of Burgundy), 중국 지난대학(Jinan University) 등 19개 해외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2019년 통상산업학과를 신설했다. 2021년 9월 안전융합대학원에 소방방재안전학과를 신설했다.
대학 조직
2022년 기준 인문대학·자연과학대학·법과대학·사회과학대학·경제통상대학·경영대학·공과대학·IT대학·베어드학부대학 등이 있다. 대학원으로는 일반대학원 외에 중소기업대학원·정보과학대학원·사회복지대학원·교육대학원·기독교학대학원·경영대학원 등이 있다.
부속기관으로는 한국기독교박물관·신문방송국·생활관·경력개발센터·평양숭실재건추진단·사이버교육사업단·AI융합연구원·숭실평화통일연구원 등이 있다. 부설연구소로는 인문과학연구소·법학연구소·사회과학연구소·경영연구소 등이 있다. 부설교육기관으로는 글로벌미래교육원·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이 있다.
숭실대학교(崇實大學敎)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