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를바 없이 트위터에 어떤 것들이 있나 기웃거리던 도중 산타박스 패키지가 눈에 띄어 결국 지름까지 가는데 성공합니다. 포장방식이 정말 산타에게 받는거처럼 예쁘면서 빈티지 해서 취향입니다.
겉에 쌓인 초록포장지부터 산타가 연상되어 여기서부터 뜯기가 정말 아까웠지만 그래도 안에 빈티지 세트들도 봐야하니 조심히 뜯어봅니다.
트위터에서 봤던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이름도 오른쪽 하단에 적혀있어 온전히 저를 위한 선물을 받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단순하지만 깔끔하여 취향저격입니다.
옵션은 빈티지 각자의 취향을 고려하여 3번 선택하는데 배경지,식물,레트로,랜덤으로 하여 중복을 최대한 피해서 주시는것 같습니다.
포장을 해체한 김에 다꾸를 하자 생각해 산타월드에서 보내준 상품들로만 다꾸를 해봤습니다.
저는 다꾸를 할 때 제가 원하는 스티커와 종이 등을 선택하여 먼저 이렇게 붙이기 전에 구상을 먼저 해봅니다.
그리고 추가로 들어가면 좋을 것들은 디테일을 잡아 완성해줍니다. 그림에 재능이 없다보니 미리 만들어져 있는 완성품으로 배치만 잡아주면 완성 되서 다꾸를 하게 됩니다.
다꾸를 즐겨 하시는 분들 좋은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첫댓글 오 산타월드 박스 생각보다 구성이 알차네욥! 저는 제가 이미 갖고 있는게 올까봐 겁나서 시도 못햇는데 다음에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ㅎㅎ 다꾸는 그냥 제눈에 이뻐보이면 장땡인걸루!!ㅋㅋㅋ 그냥 마구마구 꾸미져!!ㅋㅋㅋ
트위터에 저런것도 있나요! 정말 신기하네요. 다꾸도 참 즐겁죠. 저는 보통 글을 잔뜩 쓰고 그 위를 꾸미는 편이라 뭐라 요령이 딱히 없지만, 스티커나 이런저런 다꾸 물건들은 지나가다 보이면 하나씩 모으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아요.
빈티지 선물상자 너무 예쁘네요!! 생일날 머리맡에 있으면 아침에 눈뜨자마자 행복한 비명 지를듯 하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