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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가래꽃과 큰까치수염
수염이라는 말이 붙는 것은 같은데
이리 다를 수가 있을까~~
수염가래꽃을 담으라 하는데 실제로는 아주 볼 품이 없는 것 같았는데,
집에 데불고 오니 이리 예쁜 꽃이다.
수염가래꽃은 꽃이라도 이런 이상한 꽃이 있을까~생각하게 한다.
꽃을 반으로 툭 잘라버리고 속살까지 아니 내장까지 다 내 보이는 이런꽃은 처음으로 본다.
야생화 갈수록 그 오묘함을 이해할 수 없어진다.
실은 다섯장의 꽃받침으로 아마 내가 속살이라는 것이 꽃인 듯 하니 알 수 없는 꽃이다.
왜 저리 반을 버리고 꽃을 피우는 것일까~~
벌 나비 유혹 하느라고~~~ 그래도 그렇지...
속살까지 보이며 유혹 하려는 절박한 심정을 누가 알랴~~~
큰까치수염(수영이라고도 한단다)은 흔한것 같은데 볼때마다 깔끔한 흰색의 아름다움이 마음에 와 닿는다.
더구나 나비나 벌등 곤충들이 보는 꽃마다 내려 않아 꿀을 즐기어 가까이 가도
열심히 제 할 짓들만 한다.
볼때마다 담고 싶은 꽃이고 모델 노릇도 잘하여 사진도 잘 받는 꽃인 큰까치수염.
수염이라는 이상 야릇한 이름의 꽃들로도 행복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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