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몇달전부터 집을 팔려고 내놨는데
집보러 오는 사람은 줄창인데 도무지 계약이 되지않았다.
보통 매매계약의 최종결정권을 행사할때는 남자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는 법인데,
보러온 집은 안보고 내 얼굴만 쳐다보고있으니 계약이 될 리가 있겠냔 말이다.
(젠장, 미모도 이럴땐 짐이 되는군....)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강구, 집을 보여줄땐 모자를 깊숙이 쓰고있기로 했다.
결국 얼마전 계약에 성공, 이사예정이다. 캬캬캬
(역시 인생엔 전략이 필요하단 말야~)
집 팔자마자 미리 봐두었던 2016년 초 입주예정인 사직동 새아파트를 샀다.
지하1층에 헬스장이 있는 입구동을 골랐다.
새아파트에 살아보니 역시 새아파트가 좋단 생각이 든다.
최근에 지어질수록 구조도 최상인데다 수납공간도 많고 마감재도 좋다.
뭣보다 위치도 짱!!!
입주할때까진 전세로 지내기로 함.
조만간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바로옆 입주3년된 아파트 38평 전세로 간다. ㅋㅋㅋ
3식구라 이리 넓을 필욘 없지만 어차피 전세사는거 넓게 살다 가려고.....
거주환경이 바뀌면 지루하던 삶에 변화가 오지않을까?
첫댓글 38평 너르네요^^
사직동은 전세가격이 비싸서인지 32평이랑 8백만원밖에 차이가 안나더라고요. ㅎㅎ
2016년 입주예정이면 잔금은 입주할때 넣으시면되는데 집팔고 전세얻으시고 돈이 좀 남겠군요ㅋ
역시 재미있으시네..ㅎㅎㅎㅎㅎ
네..한결같이요 ㅋ
짐이 되는 미모가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바무에 본인이 직접 올린 사진이 있음...
지금 카페는 아니지만....
자야 와이라노 ...
집이 좁아서 고민인 저로서는 38평 아파트가 상당히 부럽네요.
다른 곳은 불만 없는데...주방이 너무 좁아서 빨리 이사가고 싶어요!
ㅊㅋ~
혹시 바무 삼대초미녀신가요? ㅎ 바무 삼대초미녀의 존재에 대해 궁금한 일인 ㅋ
저의 존재를 아직모르신다니 안타까울 따름이네요.......ㅎ
삼대초미녀에는 안들어가심 ㅎㅎ 삼대초미녀 말고도 다른 미녀들이 많았다?는 ㅎㅎ
축하드리구요 저도 한미모하신다는?!ㅋ궁금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함뵙고 싶네요^^
보고나면 후회하실거에요. 자꾸만 생각이 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부산으로 다시 이사가고 싶어요~
부산이 살기좋은 도시인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