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석문~석문산] 구간
산행로 주변에 만개한
진달래꽃
[소석문~석문산] 구간
산행로 주변에 만개한
진달래꽃
[소석문~석문산]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석문산 정상
[소석문~석문산]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강진만
[소석문~석문산]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덕룡산
[소석문~석문산]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봉황 저수지
석문산(283m, 石門山) 정상에서
이성수
[석문산~석문공원]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석문공원~만덕산] 연결 능선
[석문산~석문공원]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세종대왕(탕건) 바위, 석문공원 위 출렁다리, 만덕산 능선
[석문산~석문공원]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석문공원~만덕산] 연결 능선
[석문산~석문공원]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만덕산 능선(좌)과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우)
[석문산~석문공원]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세종대왕(탕건) 바위
[석문산~석문공원]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석문공원~만덕산] 연결 능선
[석문산~석문공원]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세종대왕(탕건) 바위
[석문산~석문공원]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세종대왕(탕건) 바위
[석문산~석문공원]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세종대왕(탕건) 바위, 석문공원 위 출렁다리, 만덕산 능선
[석문산~석문공원]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만덕산 능선
[석문산~석문공원] 구간
산행로 도중의
세종대왕(탕건) 바위에 관한
안내문
[석문산~석문공원]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세종대왕(탕건) 바위
[석문산~석문공원] 구간
산행로에서 바라본
만덕산 능선
석문공원에서 올려다본
석문산과 만덕산을 잇는
산악형 현수교 출렁다리인
‘사랑+ 구름다리’
석문공원의 세종바위 포토존에 있는
세종대왕(탕건) 바위에 관한
안내문
석문공원의 세종바위 포토존에서 바라본
세종대왕(탕건) 바위
석문공원의 세종바위 포토존에 있는
큰바위 얼굴 바위에 관한
안내문
석문공원의 세종바위 포토존에서 바라본
큰바위 얼굴 바위
석문공원에서 올려다본
석문산과 만덕산을 잇는
산악형 현수교 출렁다리인
‘사랑+ 구름다리’
‘사랑+ 구름다리’의
석문산 쪽에 있는
하트 포토존
‘사랑+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만덕산 능선
‘사랑+ 구름다리’에서 내려다본
석문공원
‘사랑+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석문산의 기암괴석
‘사랑+ 구름다리’의
만덕산 쪽에 있는
하트 포토존
[출렁다리~각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 도중의
이정표
[출렁다리~각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 도중의
노적봉 전망대로
오르는 길
[출렁다리~각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 도중의
노적봉 전망대
노적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사랑+ 구름다리’
노적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석문산의 암벽
노적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석문산의 기암괴석
[주말산행 I 전라도의 산ㅣ강진 만덕산 412mㅣ전남 강진군 강진읍]
스릴 넘치는 암릉, 숨은 보석 같은 강진의 명산
월간산 기사 입력일 : 2016.07.13.
글·사진 김희순 광주샛별산악회 산행이사
만덕산~석문산 연결하는 ‘사랑+구름다리’ 새로운 명소로 각광
강진 만덕산(萬德山)은 다산초당과 백련결사로 유명한 백련사가 있어 문화유적지 답사를 겸한 산행지로 좋다. 그동안 만덕산은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동네 뒷산처럼 높지도 않고 크게 도드라져 보이지도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덕룡산(433m)과 주작산(428m)이라는 빼어난 명산이 곁에 있어 더욱 그랬다.
하지만 만덕산에 발을 들여놓으면 깜짝 놀랄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아기자기한 암릉은 물론이고, 바다와 인접한 조망도 걸출해 숨은 보석을 찾은 기분이다. 게다가 2016년 7월 2일, 만덕산과 석문산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의 110m 현수교(구름다리)가 개통됨으로써 이제는 만덕산~덕룡산~주작산~달마산으로 이어지는 땅끝기맥 중 단연 ‘명품 구간’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필봉 올라 강진만 간척지 시원스레 조망
만덕산은 지네처럼 긴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육산과 골산이 혼합된 형태지만 작은 암봉들이 고슴도치 등처럼 돌출되어 있어 제법 험하다. 오죽했으면 돌창고와 같다고 했을까?
봉우리들은 고도의 차이가 크며 수없이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도상거리도 만만치 않다. 이곳의 바위는 덕룡산, 주작산과 같은 석영암(石英巖)으로 유리를 만드는 주원료다. 이 근처에 국내 최대의 유리 제조업체와 골재 채취장이 있는 이유다.
만덕산에서 둥근 모양의 바위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바로 이 석영암의 성질 때문이다. 석영암은 쪼개지면 납작하게 날이 선다. 이렇게 쪼개진 석영암 표면은 매끈해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덕산 등산로는 뚜렷하게 알아보기 쉽지만 그 흔한 나무계단 한 곳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자연 그대로의 길이다. 이정표가 곳곳에 있으나 깃대봉 이후부터는 찾아보기 힘들다. 주요지점마다 선답자들이 달아 놓은 산행리본을 잘 찾아야 한다.
산행들머리는 기룡마을에서 오를 수 있지만 길이 묵어서 옥련사(玉蓮寺)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낫다. 옥련사는 약 70년 전에 창건된 비구니 절이다. 가람의 배치가 아늑한 맛은 떨어지지만 대웅전에 안치된 목조여래좌상(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88호)이 볼거리다.
옥련사 담장 끝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가면 곧장 숲으로 들어선다. 길을 벗어나면 발을 떼기 어려울 정도로 잡목이 울창하다. 0.15km 진행한 지점에 넓은 공터가 나오고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 옹달샘까지는 5분가량을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하지만 폐장판으로 덮인 옹달샘은 마실 수 없는 물이다.
필봉(옥녀봉)까지 10분 정도 오르는 길은 사방에 자라는 칡넝쿨 때문에 시야가 꽉 막혀 있지만 일단 필봉에 올라서면 강진만 간척지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멀리 장흥 부용산, 천관산까지 조망된다. 2시 방향의 붉은색 건물은 군부대 시설이다.
이정표는 ‘깃대봉 1.39km’를 가리킨다. 싸리나무와 철쭉이 무성한 길을 내려서면 ‘강진광업’ 이정표 옆 슬랩지대 위쪽에 ‘구시골창봉’이 있다. 광물을 채취한 후 복원하지 않은 직벽 낭떠러지가 흉물스런 모습으로 방치되고 있다. 봉우리 한 개가 통째로 잘려 나간 셈이다.
듬북쟁이봉(301m)은 20분가량 돌무더기 사이를 비집고 올라야 한다. 별 다른 특징은 없으나 누군가가 코팅지에 써서 세운 이정표가 봉우리의 이름을 알게 한다.
연꽃을 닮은 바위봉우리
이제부터 왼쪽으로 강진만의 풍경들과 넓은 간척지를 보면서 걷게 된다. 길을 막는 바위 사이를 빠져나온 후 바닥까지 툭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면 ‘통샘거리봉(337m)’이다. 여기가 정상이겠거니 하고 부지런히 오르지만 또 다른 봉우리가 버티고 있다. 옥련사에서 깃대봉까지 1.39km 구간에 4개의 암봉과 무명봉 2개를 지나야 정상에 닿을 수 있다.
정상 직전에 있는 넓은 암반지대가 실질적인 조망처다. 북서쪽으로 월출산, 흑석산을 시작해 북으로 국사봉·화학산이, 북동쪽으로는 수인산·제암산이 조망된다. 동쪽으로 일림산과 천관산이 남쪽으로는 상황봉이 보인다. 서쪽의 덕룡산과 주작산도 막힘없이 보인다.
산불감시탑이 있는 깃대봉은 잡목이 무성해 시야가 막혀 있다. 동행한 강진군청 김상은(56)씨는 “깃대봉을 연화봉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말한다. 바위봉우리의 모양이 연꽃을 연상케 한다는 것이다. 정상석 옆에는 ‘청렴봉’이라는 표지석이 함께 서있다. 강진군에 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을 유치한 것을 기념해 세운 듯하지만 곱지 않게 보는 시선도 있다.
정상에서 동남쪽 방향에 백련사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백련사는 통일신라 말기(839년)에 창건한 사찰로, 고려시대 때 원묘국사가 천태법사종의 새로운 불교종파를 만들어 80칸에 이르는 거찰의 면모를 갖추었고, 고려 후기엔 8명의 국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바람재 방향으로 느긋한 오솔길이 계속된다. 20여 분이면 다산초당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만난다. 이곳에서 협곡까지는 15분 정도 소요된다. 만덕산에서 가장 아름답고 경이로운 거벽이 있는 곳으로 바위들이 죽순처럼 솟아 있다. 좌우로 막혀 있는 석벽 사이로 바람이 계곡을 따라 통과하고 있어 무척 시원하며 신선대의 조망 또한 으뜸이다.
바람재(240m)는 헬기장처럼 넓은 공터 사거리에 위치하며 기도원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이정표는 ‘용문사 4.51km’를 가리킨다. 잠시 동안 평지 같은 길을 걷는다. 안테나와 폐 초소가 있는 곳부터는 임도처럼 길이 넓어진다.
‘용문사 3.67km’ 이정표에서 10분 정도면 능선을 벗어나 원시림 같은 숲으로 들어선다. 30여 분 후 나타나는 암릉지대는 개척산행하듯 바위를 비집고 건너가야 한다. 길이 없는 듯하지만 바위능선만 따라가면 된다. 이정표가 없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산악회 표지기가 많은 윗길을 버리고 안전한 아랫길로 내려가야 한다. 능선 윗길로 오르는 길이 있긴 하지만 거칠고 위험하다.
왼편에 폐광산 절개지가 나타나면 하산지점이 멀지 않았다는 표시다. 286봉을 지나고 촛대처럼 보이는 바위를 지나면 ‘용문사 0.48km’ 이정표에 닿는다. 이후 애매한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가면 구름다리와 팔각정 방향이고, 왼쪽으로 내려가면 용문사 방향이다. 어느 쪽으로 내려가든 석문계곡에서 만나게 된다.
용문사로 내려가는 길은 잡석이 많아서 넘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25분 정도면 용문사에 닿는다. 그동안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만덕산과 석문산이 마주보는 형국이었지만 얼마 전 놓인 구름다리 덕분에 이제는 한 달음에 산을 이을 수 있게 되었다.
석문산은 소금강이란 명성이 말하듯 도열한 바위들을 배경으로 서있는 구름다리의 모습이 장관이다. 천차만별의 바위 모양처럼 전설도 많다. 그중에는 사랑을 이어 준다는 전설도 있다. 그래서일까 구름다리 이름이 ‘사랑+구름다리’다.
산행길잡이
옥련사~필봉~통샘거리봉~깃대봉(정상)~협곡~바람재~ 안테나~암릉지대~용문사~석문공원~구름다리 <약 7.9km, 약 5시간 30분 소요>
석문공원~구름다리~293봉~안테나~바람재~깃대봉~백련사~ 다산초당 <약 6.8km, 약 5시간 소요>
교통(지역번호 061)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강진버스여객터미널까지 하루 6회(07:30, 09:30, 11:25, 13:30, 15:25, 17:40) 일반·우등버스가 운행한다. 요금 우등 3만3,200원, 일반 2만2,300원. 4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강진터미널에서 기룡마을까지 가는 군내버스가 있지만 옥련사까지 한참 걸어서 올라가야 하므로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요금은 7,000원 정도 나온다. 문의 강진택시 434-4140.
숙식(지역번호 061)
도암면에 있는 현대식당(432-0333)의 갈낙탕(갈비+낙지)을 추천한다. 17년 전통으로 국물 맛이 진하고 시원하다.양도 푸짐하고 밑반찬도 정갈하다. 1인분 2만5,000원. 강진 읍내에 있는 한정식을 접하면 두 번 놀란다. 한 번은 수십 가지의 반찬에, 또 한 번은 맛에 반한다. 해태식당(433-2486), 명동식당(433-2147), 청자골식당(433-7403)이 유명하다. 1인당 2만5,000원 이상으로 가격이 만만치 않다. 흥진식당(434-3031), 보은식당(432-8789), 둥지식당(433-2080), 세류식당(432-1050) 등은 1만 원대라 좀더 실속 있다.
볼거리(지역번호 061)
강진읍내 영랑 생가는 강진에 가면 기본적으로 들러야 하는 곳이다. 입장료는 없다. 대구면에 있는 고려청자박물관(430-3755)은 국내 유일의 고려청자박물관이다. 문화재급 청자 수백 점이 전시되어 있고 청자의 변천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다양한 체험코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청자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도 있다.
군동면에 있는 남미륵사는 이국적인 사찰로 유명하다. 황동좌불상은 아파트 12층 높이인 36m에 무게는 150톤에 달하는 동양최대 좌불상이다. 다산초당에서 백련사까지 걷는 오솔길도 추천할 만하다.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바라본
만덕산 암릉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 주변에
만개한 진달래꽃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 주변의
제비꽃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 주변에
만개한 진달래 꽃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뒤돌아본
석문산 능선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뒤돌아본
석문산 능선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뒤돌아본
석문산 능선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뒤돌아본
석문산 능선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뒤돌아본
석문산과
그 뒤로 보이는 덕룡산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암릉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바라본
만덕산 능선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만덕산 능선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만덕산 능선과
그 뒤로 보이는 덕룡산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만덕산 능선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 주변에
만개한 진달래꽃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만덕산 능선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바라본
강진만의 가우도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암릉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바라본
강진읍의 서기산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바라본
만덕산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바라본
강진만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에서 바라본
만덕산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 주변의
야생화
[출렁다리~바람재] 구간
만덕산 능선 산행로 주변의
제비꽃
바람재에 있는
이정표
[바람재~만덕산 정상] 구간
산행로 주변의
제비꽃
[바람재~만덕산 정상] 구간 암릉
[바람재~만덕산 정상] 구간 암릉
[바람재~만덕산 정상] 구간
암릉에서 마주친
도마뱀
[바람재~만덕산 정상] 구간
암릉에서 바라본
만덕산 정상
[바람재~만덕산 정상] 구간
암릉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암릉
[ 위 사진부터 이어지는 7장의 사진은
[바람재~만덕산 정상] 구간
암릉에서
시계바늘 방향으로
360도 파노라마 조망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바람재~만덕산 정상] 구간
암릉에서
사진 우측에 보이는
해남의 만대산
[바람재~만덕산 정상] 구간
암릉
[바람재~만덕산 정상] 구간
암릉에서 바라본
만덕산 정상
[바람재~만덕산 정상] 구간
암릉에서 바라본
강진만
[바람재~만덕산 정상] 구간
암릉에서 바라본
강진만의 가우도
[바람재~만덕산 정상] 구간
암릉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암릉
[ 이상으로 파노라마 조망 끝 ! ]
[바람재~만덕산 정상] 구간
암릉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암릉
만덕산 정상에서 바라본
[만덕산~석문산~덕룡산] 연결 능선
만덕산(萬德山) 정상인
깃대봉(408.6m)에서
이성수
만덕산(萬德山) 정상인
깃대봉(408.6m)의
정상석
[만덕산 정상~백련사] 구간
하산로에서 바라본
귤송당
[만덕산 정상~백련사] 구간
하산로 주변의 야생화
2023년03월28일(화요일) 전남 강진군 [석문산(石門山)&만덕산(萬德山)] 산행기 회비 46,000원 2월27일 포인트 결제 완료, 28번 좌석 산 : 전남 강진군 [석문산(石門山)&만덕산(萬德山)] [강진 만덕산(萬德山)은 다산초당과 백련결사로 유명한 백련사가 있어 문화유적지 답사를 겸한 산행지로 좋다. 그동안 만덕산은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동네 뒷산처럼 높지도 않고 크게 도드라져 보이지도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덕룡산(433m)과 주작산(428m)이라는 빼어난 명산이 곁에 있어 더욱 그랬다. 하지만 만덕산에 발을 들여놓으면 깜짝 놀랄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아기자기한 암릉은 물론이고, 바다와 인접한 조망도 걸출해 숨은 보석을 찾은 기분이다. 게다가 2016년 7월 2일, 만덕산과 석문산을 연결하는 110m 길이의 현수교(구름다리)가 개통됨으로써 이제는 만덕산~덕룡산~주작산~두륜산~달마산으로 이어지는 땅끝기맥 중 단연 ‘명품 구간’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산행코스: [소석문~석문산~세종바위 포토존~‘사랑+ 구름다리’~노적봉 전망대~각재~바람재~만덕산~백련사~다산초당~다산 박물관~다산박물관 주차장] (약 10.5km) 일시 : 2023년 03월 28일(화요일) 날씨 : 연무가 낀 날씨 [강진군 도암면 최저기온 1도C, 최고기온 19도C]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5시간18분 소요) 07:03~11:43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양재역 1번 출구 앞에서 출발하여 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산 92-4 번지에 있는 소석문으로 이동 (385km) [4시간40분 소요] [소석문에는 남녀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11:43~12:11 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산 92-4 번지에 있는 소석문에서 산행 출발하여 석문산(283m, 石門山) 정상으로 이동 [석문산 정상은 주변에 나무가 우거져서 360도 파노라마 조망이 불가하다.] 12:11~12:15 사진촬영 12:15~12:44 석문공원에 있는 세종바위 포토존으로 이동 [세종바위 포토존에서 세종대왕(탕건) 바위와 큰바위 얼굴 바위를 볼 수 있다.] 12:44~12:46 사진촬영 12:46~12:50 ‘사랑+ 구름다리’로 이동 [석문산과 만덕산을 잇는 산악형 현수교 출렁다리인 ‘사랑+ 구름다리’는 지난 2016년 7월 개통했다. 길이 111m, 폭 1.5m인 구름다리 양 끝에는 하트 모양의 게이트 겸 포토존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아름다운 풍광과 추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다리 바로 옆에는 노적봉의 다른 이름인 견우직녀봉이 있다. 노적봉 전망대에서 석문산 주변의 기암괴석과 ‘사랑+ 구름다리’와 석문공원의 물놀이장을 조망할 수 있다.] 12:50~12:56 노적봉 전망대로 이동 12:56~12:58 사진촬영 12:58~14:46 각재로 이동 14:46~15:03 바람재로 이동 15:03~15:40 만덕산(萬德山) 정상인 깃대봉(408.6m)으로 이동 [만덕산 정상을 기준으로 북쪽에 임천 저수지와 그 뒤로 멀리 영암의 월출산이, 북동쪽에 강진군청 앞을 흐르는 탐진강이, 동쪽에 강진만 건너 장흥의 부용산이, 동남쪽에 장흥의 천관산과 강진만의 섬인 가우도가, 남쪽에 백련사와 그 뒤로 다산초당이, 남서쪽에 덕룡산과 그 뒤로 해남의 두륜산이, 서쪽에 해남의 만대산과 금강산이, 서북쪽에 강진의 서기산과 그 뒤로 해남의 흑석산이 위치한다.] [깃대봉 정상석 왼쪽에 '청렴봉' 이라는 표지석이 또 하나 있다.] 15:40~15:45 사진촬영 15:45~16:09 만덕산 백련사(白蓮寺)로 이동 [만덕산 백련사는 천년 고찰로서보다는 동백나무 숲과 야생 차나무 숲, 그리고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과 백련사 주지 혜장(惠藏; 1772~1811) 스님의 차(茶)에 얽힌 끈끈한 우정으로 더욱 유명하다. 먼저, 백련사 동백 숲은 전북 고창의 선운사, 여수 오동도 동백과 함께 국내 3대 동백 군락지로 손꼽히며, 약 7000그루의 동백은 울창한 숲을 이룬다(천연기념물 제151호).] 16:09~16:19 백련사를 탐방 16:19~16:35 다산초당(茶山草堂)으로 이동 [강진만이 한눈에 굽어 보이는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산초당은 조선시대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대학자 정약용 선생이 유배생활을 했던 곳이다. 다산(茶山)이라는 호는 강진 귤동 뒷산 이름으로 이 기슭에 머물고 계시면서 자신의 호로 써 왔다. 조선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다산선생이 1801년 강진에 유배되어 18년여 동안 적거 생활하시는 동안『목민심서』『경세유표』등 600여권의 방대한 책을 저술하면서 조선시대 성리학의 공리 공론적이며 관념론적인 학풍을 실용적인 과학사상으로 이끌고자 하는 실사구시의 실학을 집대성한 곳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진주목사를 지낸 정재원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28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 병조참지, 형조참의 등을 지냈으며 1801년 신유사옥으로 경상도 장기로 유배되었다가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다시 강진으로 유배되었다. 처음에는 강진읍 동문밖 주막과 고성사의 보은산방, 제자 이학래 집 등에서 8년을 보낸 후 1808년 봄에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옮겨 해배되던 1818년 9월까지 10여 년 동안을 다산초당에서 생활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저술을 하였으며, 다산의 위대한 업적이 대부분 이 곳에서 이루어졌다. 다산초당은 노후로 붕괴되었던 것을 다산 유적보존회에서 1957년 복원하였고 그후 다산선생이 거처하였던 동암과 제자들의 유숙처였던 서암을 복원하였다. 다산초당에는 이 밖에도 다산 선생이 병풍바위에「丁石」이라는 글자를 직접 새긴 정석바위, 직접 수맥을 찾아 차를 끓이던 약수인 약천, 차를 끓였던 반석인 다조, 연못 가운데 조그만 산처럼 쌓아놓은 연지석가산 등 茶山四景과 흑산도로 귀양간 둘째형 약전을 그리며 고향이 그리울 때 심회를 달래던 장소에 세워진 천일각이라는 정자가 있다.] 16:35~16:41 다산초당을 탐방 16:41~16:54 다산박물관으로 이동 16:54~16:59 사진촬영 16:59~17:01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394-2 번지에 있는 다산박물관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산행 완료 [강진은 다산 정약용이 18년간 유배생활한 곳이자 실학을 집대성한 곳이다. 이에 강진에서의 다산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현대적인 가치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강진군에서 다산기념관을 개관하였다. 다양한 다산 친필 간찰과 제자들의 유물들을 통해 강진에서 다산의 학문과 성과를 느낄 수 있다. 성인기준 관람요금은 2천원이다.] 17:01~17:20 휴식 17:20~21:25 "좋은사람들" 버스로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394-2 번지에 있는 다산박물관 주차장을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이동 (380km) [4시간5분 소요] [석문산&만덕산] 등산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