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부자만큼 기구한 운명도 없죠. 사도세자를 죽인 세력은 사실 처가인 홍씨 집안이었고 부인인 혜경궁도 이에 적극 협력했는데 나중에 친정이 아들인 세손까지 죽이려하자 그 때부터 친정과 맞서 정조를 해치지말라고 질타하고 당시 최선의 보호책으로 세손을 영조에게 보내버립니다. 영조도 나중에 사도세자를 죽인 것이 모함이고 세손의 외가가 세손마저 죽이려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세손을 보호하기 위해 홍씨 집안과 맞서고..결국 영조와 혜경궁 뜻대로 정조가 왕이 되고 우려하던대로 홍씨집안은 풍비박산 신세. 그 후 혜경궁이 자기 집안이 사도세자를 죽인 과오를 감추고 억울한 것처럼 왜곡해 쓴 것이 바로 한중록이죠.
첫댓글 그시대가 정말 버라이어티 한거 같음 지금나오는 정조대왕 할머니역에 정말피석인 할머니인줄알았더니 아버지 죽게만든 가문의 피안석인 할머니더군요.. 드라마 상에 상당히 위해주길래 지키주나 했더니.. 암튼 비밀이 많은 시대인거 같아오ㅛ
정조 부자만큼 기구한 운명도 없죠. 사도세자를 죽인 세력은 사실 처가인 홍씨 집안이었고 부인인 혜경궁도 이에 적극 협력했는데 나중에 친정이 아들인 세손까지 죽이려하자 그 때부터 친정과 맞서 정조를 해치지말라고 질타하고 당시 최선의 보호책으로 세손을 영조에게 보내버립니다. 영조도 나중에 사도세자를 죽인 것이 모함이고 세손의 외가가 세손마저 죽이려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세손을 보호하기 위해 홍씨 집안과 맞서고..결국 영조와 혜경궁 뜻대로 정조가 왕이 되고 우려하던대로 홍씨집안은 풍비박산 신세. 그 후 혜경궁이 자기 집안이 사도세자를 죽인 과오를 감추고 억울한 것처럼 왜곡해 쓴 것이 바로 한중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