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정부가 추진하는 ’기숙형 공립고등학교’에 도내 6개 일반계 고등학교와 함께 우리 청원지역에서는 지난 2007년도 충청권 유일의 개방형자율학교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개교한 청원고등학교(교장 정용하)가 포함되어 명문고로 새롭게 도약할 전망 이다.
□ 기숙형 공립고등학교 사업은 주요 국정과제인 ’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 의 핵심 사업으로, 도농 간 교육격차를 해소를 위해 농촌 등 교육낙후지역에 질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육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함과 아울러, 공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을 높여 학교 교육력을 향상하겠다는 취지이 다.
□ 청원고 등학교에는 2008~2009년도에 총 41억 8,855만원의 예산이 투자 되 어 현재 6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최소 2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로 증축할 예정이며, 새로 건립되는 기숙사는 이용 학 생의 학습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정독실, 정보자료실, 모둠학습실, 강의실 등 학습공간과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휴게실 등 현대화된 편의시설 을 갖추게 된다.
□ 충청북도교육청에서는 내년 9월말까지 현대화된 기숙사를 확충하여 시설을 현대화하고 여기에 우수교원 확보, 기숙사 운영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 하여 지역의 거점 우수학교로 육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 한편, 개교 2년만에 도내 최고의 입학 합격선과 경쟁률을 보이며 새로운 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는 청원고등학교에서는 기숙사 이용 학생들의 기숙사비 부담과 관리 인력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의 명문고 육성을 위해 청원군과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지역사회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실제로 음성군, 옥천군 등 도내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수년 전부터 지역 인재육성과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 기숙사비를 지원하거나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첫댓글 좋은 소식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