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주말 잘 보내셨지요?
오늘은 알람도 안울렸는데 벌떡 일어났습니다.
두구! 두구! 두구!
드디어 평가제 현장관찰자 방문주간이 되었습니다. 살짝 긴장과 떨림이 있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말고 내일 오세요~" 기도하는데 왠지 오늘 오실 것 같은 예감입니다.
만약 오늘 평가가 이루어지면 가정 통신문을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월요일에 진행되는 특별활동 슬기로운반과 지혜로운반의 유아체육과 영아반과 행복가득반의 퍼포먼스미술은 오늘대신 추후 보강을 잡아 수업을 진행하겠습니다.
부모님,
"관찰자선생님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도 걸어놓았습니다.
부모님께서도 같은 마음이시지요?
정말 그런 마음가짐으로
좋은 관찰자 선생님들과 평가의 날이 아니라 축제의 날로 우리 아이들 최상의 컨디션으로 종일 활짝 웃으며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미세먼지 없는 좋은 날씨여야할텐데요.
부모님,
같이 기도해주세요.
개별 등원하는 아가들 가능한 9시 30분까지 등원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이럴 때 쓰는 말이죠.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땅!땅!땅!"
우리 선생님들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은 결과가 나오기만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부모님,
오늘 하루 건강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신나게 즐겨보기로 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04. 24.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