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28일 오후....
인쇄소에 맡겨 놓았던 정모용 배포자료를 찿아 들고, 서면으로 향했다.
거의 네달 만에 들른 호림한정식... 반갑게 맞아 주시는 사장님과 직원분들...
이미 예약을 해 놓은 우리들만의 전용 룸으로 들어서니 맞은 편 벽면에
깔끔하게 인쇄된 '공인중개사 모임' 이란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어느새 VIP 대접??^^*)
거의 한시간 정도 일찍 간 터라 예상대로 아무도 없고....
커피 한 잔 마시며 진행사항들을 정리하고 앉아 있으니, 아진애비님 등장....
감기몸살로 파김치가 되었다며 못올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고맙다.
안좋긴 안좋은 모양... 연신 기침에다 자라목 형상이다.
둘이 마주 앉아 창업및 중개실무연구회의 앞날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벌이고
있으려니 강서 토지를 주무르고 계시는 스마트님이 들어오신다.
곧이어 김해 대동에 토지전문으로 곧 오픈예정인 풍경님도 등장.
어느새 주제는 경남일원을 아우르는 토지시장으로 바뀌고^^
그렇게 줄줄이 사탕으로 부경 회원분들이 도착하시고.....
자연인님이 들고 오신 부경회 오리지날 플래카드도 보기 좋게 달아놓고^^
순서대로 식사와 음주의 시간이 이어지고, 반가운 인사들과 함께 부동산을 안주삼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여지없이 그 넓은 방을 꽉 채우고 앉은 모습에서
부경회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듯 하다.
분위기를 깨는게 죄송스러웠으나 할 일은 해야겠기에
다소 딱딱한 회의 진행에 들어갔다.
주제는 ' 2005년 부경회가 나아가야 할 길' ....
다소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부경회의 가야 할 길을 향해 이정표를 세우고,
곧이어 신중앙님의 [부경 퀴즈영웅] 정답자 상품전달식이 이어졌다.
봉투속에 시가를 매길 수 없는 엄청난 상품이 전달되고...^^*
(저도 하나 받았는데... 결과는 절대 비밀입니다...^^*)
다시 친목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시끌벅적한 대화가 오고가고....
어느덧 시간은 흘러 1차 마감(약 10시경)
이대로 물러설 수가 있나... 당연히 노래방으로 직행.
노래방에서의 파란만장한 사연은 차마 제 짧은 글로 표현할 길이 없어 생략하고...
(글솜씨가 빼어나신 분이 자세하게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뭏든 광란의 밤이었으며, 불타는 밤이었다.
사이다 총무님의 이만오천원의 쓰린속을 뒤로하고 아쉬움속에 그렇게 1월 정모를
마감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에 몸을 실었다.
바쁘신 가운데에도 함께 자리해 주신 부경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번 정모는 3월달로 아시다시피 총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총회관련 공지는 조만간 따로 올리겠습니다.
부경회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부경회 화이팅 !!!!!!!
첫댓글 늘 함께 하지 못함을 아쉬워합니다... 부산 너무 먼 길입니다
부경회 화이팅~~~!!! ^^
모든 회원님!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하늘위님! 부산이 멀다==>부산과 마산은 50Km 정도인데요 그 50Km는 5학년들의 체감속도입니다.고로 '5학년은 멀다'가 되는겁니까?ㅋㅋ.. 만약 그렇다면 ---->우울~고 시퍼라...흐흐
ㅎㅎ 좋은시간 되셨다니 ~~ 함께한 느낌입니다.... 매화산님~ 흐흐? 는 우찌 웃는거에욤? ㅋㅋㅋ
흠......... 부러버라
^^
죄송합니다..꼭 참석 하고 싶었는데..늦게 계약이 잇는바람에..지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듸님! '흐흐'하고 웃는모양은 설명이 안되고 직접 보셔야만 알 수 있고요.. 웃드라도 화산처럼 흰 브릿지하고, 내용년수가 경과된 사람은 괜찮은데 하듸님처럼 우아한 분이 '흐흐'하고 웃으면 하이얀 집에서 초대장이 오니 참고하시고 예쁘게 웃으세요.흐흐..
켁~~ 에구~ 자상도 하셔라~~ ㅋㅋㅋ 암튼 "흐흐~!"거리시는거 증말루 궁금함~ 나두 따라해야쥐~~~ 흐흐~~ ㅋㅋㅋ
부경모임 정모는 싫다. 갔더만 태경상회도 없고,마법사도 없고,무대리도 없고,솔베우스도 없고...매일 보는 센텀만 있더라!
태경상회님 무대리님은 큰 계약 때문에 못오셨다 쳐도, 법사님 솔님은 나뻐요. 센텀님이 좀 이쁘기로서니 삐질게 뭐냠...
함께하지 못해서 정말 아쉽네여~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총회때 참석할께요. 계약때문이아니고 연이은 술때문에 속병이나서 참석치못했습니다.오해가없기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참석못해 죄송합니다. 그날 감기몸살이 좀 심해서.....도저히 ^^^^^
이글 보니 더 속쓰리네.. 이젠 잊었다 싶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