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마태복음 8장 5~13절
오늘찬송 :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말씀묵상
옛날 중국 무술 영화의 줄거리는 대부분 비슷했습니다.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무림의 고수를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온갖 고생을 해가며 무술과 비법을 전수받아 마침내 무림의 절대 고수가 되어 돌아옵니다.
중요한 것은 주인공이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줄 참된 스승을 찾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이라는 마을에 가셨을 때 일입니다.
중풍병에 걸려 힘들어하는 하인을 위해 한 백부장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백부장의 착한 마음 때문이었을까요? 예수님은 백부장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고, 하인이 있는 곳으로 가자고 말합니다.
하지만 백부장은 예수님이 말씀만 하셔도 하인의 병이 나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말합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수많은 사람이 뒤따랐습니다.
이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예수님이 병자들을 고치시는 특별한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아마도 백부장 역시 예수님의 이러한 신비로운 능력에 관해 전해 들었을 것입니다.
백부장이 예수님을 찾아온 것은 그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중풍병 역시 불치의 병이었고,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고칠 수 없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찾아온 백부장의 생각과 그 믿음은 무엇이었을까요? 8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습니다"
예수님은 참 능력을 가지신 분이시기 때문에 말씀만으로 능력이 나타나리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가 군대 백부장으로서 수없이 경험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라고 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 가는 군대의 질서 때문입니다.
상관의 명령이 곧 힘이요, 능력이었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엉뚱한 곳을 찾아다닙니다.
하지만 백부장은 이방인이었음에도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님을 제대로 찾아왔습니다.
믿음이 있노라 하면서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신 예수님을 찾지 아니합니까?
엉뚱한 곳을 찾아다니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위대한 신앙고백은 제대로 된 신앙에서 생겨납니다.
정말 예수님을 믿는다면 참된 신앙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그 고백대로 이루어지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인생의 문제를 만났을 때 주님을 찾아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교회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가시는 주님이심을 믿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