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3(토요 설교)“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성경> 로마서 12: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2: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12: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한교연(CCIK) 가입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영성반석 총회 직영 영성반석신학교 (토요일만 운영) 3개월 한 학기, 한 학기에 9번 또는 10번 강의. 남여학력나이 불문 용인 죽전역에서 도보로 12분. 주차장 완비. 토요신학교. 타 신학교 학부 졸업자(비인가 포함)는 1년뒤 목사안수. 일반대학 졸업자는 2년 뒤 목사 안수. 죽전역, 저렴한 학비, 문의 01023769966
<설교> 할렐루야~! 오늘은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함께 동고동락하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겸손하고,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며 화목하고,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큰 뜻에 맡기며,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명령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잘 지켜서 충성된 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이 말씀이 어떤 뜻인지 이해가 잘 안될 수도 있어서 이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12:20절 자체에 해석이 있기는 합니다.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아멘. 이렇게 원수에게 먹이고 마시게 함으로 잘 해 주고, 원수에게도 불씨를 빌려 주는 것과 같은 적극적인 친절을 베풀며, 악을 선으로 갚음으로써 원수가 자신의 행동을 부끄러워하고 후회하게 만들어서 둘 사이에 평화와 화해가 찾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또 다른 해석은 원수에게 선을 베푸는 것이 궁극적으로 원수에게 더 크고 두려운 심판을 받게 만드는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하며, 불의에 대해서 철저히 대응함으로써 원수가 회개한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어쨌든 한마디로 말해서 성도들의 복수의 방법은 하나님의 손에 심판을 전적으로 맡기고 단지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고, 이것은 성도들의 특권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원수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부끄러움, 수치심, 후회를 갖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이 죄를 지었음을 알고 통탄하게 되며, 회개하고, 자신의 죄악에서 돌이켜서, 서로에게 평화와 화해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실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는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성도들의 삶 가운데 스스로 복수한다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이 세상에서의 법에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면서, 복수하고자 하는 충동을 이겨내면서, 경건하고 성결한 삶을 살면서 악을 행한 자들에게 선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인내하고 참으면서 살아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그 사랑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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