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대구로 친구만나러 갔다가 감포가서 바다를 보면서 회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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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산으로 컴백을 하니..시간이 저녁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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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뭔가가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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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진한 크림소스 스피게뤼(ㅎ~)가 땡긴다..고 싶었을때..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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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에서 본 부오나피자가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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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앞4거리 일방통행길(온천장방향) 랜드로바 슈즈가게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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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보니 조명도 적당하니 밝고 창가에 사람앉아잇는것이 보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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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하고 갔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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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꽤 괘찮은데..하고 계단을 올라가서 매장으로 들어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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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공간에.적당한 조명에...일단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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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얻은 정보로..곤졸라(맞나요?) 치즈피자랑..새우가 들어간 알프레도크림소스 스파게티를 주문했습니다.피자는 7900원 스파게티는 6900원 음료1잔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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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대략 6900~7900정도 하구요..스파게티는 좀 더 저렴했어요.1000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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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양이 좀 적어서..ㅎㅎ 얇은 도우에 화덕에 구워서 부담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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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이 전혀없는 그야 말로 치즈만 얹은 피자였는데..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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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파게티..음~!~지금도 땡기네요..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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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진하게 해 달라고 했는데..소스가 아주 담백하니..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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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좀 적다는거 제외하곤..만족한 탐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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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맛부에선 부오나 가보고 처음 글 쓴 사람인데 다녀와서 그리 나쁜 평이 아니라 유치하지만 기분나쁘진 않군요. 양이 적었다는 점에서는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나름대로 대식가거든요...어쨌든 청결함과 맛으로 승부하니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쿠폰이 있는데 마감되기 전에 다시 가볼 생각이예요.
첫댓글 그집 꽤 괜찮더군요..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아서인지 깨끗하고, 일하는분들 인상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피자맛은 말할것도없고, 후식으로 서비스해주던,직접만들었다는 조각케잌맛 정말 좋더군요.입에서 살살녹는다는말은 그때 쓰는말인듯 싶었습니다.^^ 강추~!!
제가 맛부에선 부오나 가보고 처음 글 쓴 사람인데 다녀와서 그리 나쁜 평이 아니라 유치하지만 기분나쁘진 않군요. 양이 적었다는 점에서는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나름대로 대식가거든요...어쨌든 청결함과 맛으로 승부하니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쿠폰이 있는데 마감되기 전에 다시 가볼 생각이예요.
고르곤졸라죠 ^^ 분위기 친절도 맛 삼박자가 조화를....양은?? ㅎㅎㅎ
여자2명이서 배고픈 상태에서..피자1개 스파게티1개 주문해도 좀 모자란듯.ㅎㅎ
이 집 요즘 많이들 가시나 보네요.이십 일 만에 후기가 네 개 씩이나..^^ 그렇게 맛나나요?
기름기 있고..빵이 두꺼운 팬피자에 물린 분들이라면..꽤 괜찮을겁니다.거듭 강조하지만..양이 좀 적어서 그렇지요~~^^
저도 어제 다녀왔어요~! 음~ 맛있었구요! 피자가 얇아서 끝부분까지 바삭바삭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케익은 안줘요~! 개업선물이였다구~! 그래도 저희가 아쉬워하는 시선으로 바라보니 친철하게 웃으며 주시더군요! 언니 너무친절해잉~! >.< 대신 쿠폰으로 드실수 있어요~!
여우사랑님..그렇게 대단한 스페셜한 맛은 아니지만..그래두.. 가격대비 어느정도의 맛은 내는곳은 맞아요..공간 인테리어도 아늑하고..스파게티도 토마토 소스보다는 크림이 낫더군요..참고하세요~
맛있겠다..;; 가봐야징. ㅋ
길거리에서 쿠폰 나눠주길래 장사 안되는 집인줄 알았드만..맛나는 곳이었군요.쿠폰 간직해놨다가 꼭 한번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