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불구속 꺼냈다가 망신만 당한 윤석열!
<저는 불구속하려 했는데 검찰이....>
대선 출정식을 한 지 40일 남짓 된 윤석열이 잦은 실언과 망언, 태도 논란으로 지지율이 폭락하자 엉뚱하게 박근혜 불구속론을 꺼냈다가 욕을 더 바가지로 얻어먹고 있다.
애초에 국당에 입당하지 않고 11월까지 당 밖에서 중도층을 흡수하려던 윤석열은 극우적 언행 때문에 지지율이 폭락했다. 그러자 윤석열은 전격적으로 국당에 입당했지만 지금은 이준석과 갈등 중이다.
주지하다시피 윤석열은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수사 팀장이었다. 윤석열은 국정원 댓글 조작 수사 관계로 박근혜 정부 시절에 한직으로 좌천되었다가 국정농단 사건이 벌어지자 특검에 합류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박근혜에게 앙심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윤석열은 기자들을 만나 술을 마시면 “내가 박근혜를 구속시켰다”며 무용담을 늘어놓았다고 한다. 이점은 열린민주당 김의겸(당시 한겨레신문 기자) 의원이 자세히 증언한바 있다.
술자리에서는 자신이 박근혜를 구속시켰다고 자랑하던 윤석열이 최근 보수에서도 지지율이 내려가자 위기감을 느꼈는지 박근혜 동정론을 꺼내들었다.
<태극기 부대 표라도 얻어야...>
대구에 간 윤석열은 “박근혜를 수사하면서 가슴 아팠다”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 보수표를 구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최근 모 언론사 인터뷰에서는 “그때 내가 박근혜 대통령을 불구속하려 했는데, 조사가 검찰로 넘어가 구속되었다”고 말을 돌렸다. 박근혜 구속을 검찰 탓으로 돌린 것이다.
‘지난 7일 동아일보는 윤 전 총장을 만난 의원들의 발언들의 말을 인용해 윤 전 총장이 “나를 비롯해 박영수 특별검사 등은 박 전 대통령을 비공개 조사한 뒤 불구속 기소하는 쪽으로 공감대를 쌓고 있었다. 그러나 소환 조사 일정 조율 과정에서 언론에 보도돼 조사가 무산됐고 수사기간 연장도 불허돼 사건이 결국 검찰로 넘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윤 전 총장은 국정농단 사건 특검수사팀장이었다.’
이 보도가 나가자 여당은 물론 야당에서 비난이 거세게 쏟아졌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자신이 국정농단 특검 수사팀장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하려 했지만,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 구속되었다’라는 취지로 발언했다”며 “친박표 구걸을 위해 이제 자신이 수장이었던 검찰에 책임을 넘기는 비겁한 변명”이라고 비판했다. 조국 전 장관은 그러면서 “이명박과 박근혜에 대해서는 이렇게도 검찰권 자제를 추구하던 윤석열이 문재인에 대해서는 검찰권 오남용의 끝판왕을 시연했다”며 “그래놓고 자신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대통령이 되겠다고 총장직을 던졌다”고 비판했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도 언론사 기자 시절 윤 전 총장과 술자리를 함께한 일화를 떠올리며 윤 전 총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돌고래 아닌 박쥐’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이솝 우화에 나오는 박쥐가 떠오른다”고 운을 뗀 김 의원은 “‘최순실 게이트’가 터졌을 당시인 지난 2016년 11월 윤 전 총장과 마포의 한 중국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이 자신에게 ‘박근혜 (정권) 3년은 수모와 치욕의 세월이었다. 한겨레가 지난 두 달 동안 끈질기게 추적보도 하는 걸 가슴 조리며 지켜봤다. 한겨레 덕에 제가 명예를 되찾을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TK가 왜 저러지?>
박근혜를 불구속시키려 했다는 윤석열의 말이 거짓인 이유는 다른 데에서도 나타났다. 2019년 4월 박근혜는 건강을 이유로 형 집행 정지를 신청했다. 하지만 당시 중앙지검장이었던 윤석열은 이를 거부했다. 박근혜가 건강상의 이유로 형 집행 정지를 신청했는데도 거부한 윤석열이 박근혜를 불구속하려했다는 것은 앞뒤가 안 맞은 지기부정으로 지탄받아 마땅하다.
그렇다면 윤석열은 논란이 일어날지 뻔히 알면서도 왜 이말을 꺼냈을까? 답은 하나, 친박 표를 받고 싶어서다. 언론에 자주 보도되지 않았지만 윤석열이 가는 곳엔 이른바 태극기 부대가 따라다니며 “윤석열을 응징하라”고 외쳤다. 박근혜를 신으로 여기는 대구, 경북에서도 윤석열을 증오하는 세력이 상당 수 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김용판이 나서 연일 윤석열을 성토하는 이유가 뭐겠는가?
이에 대해 민주당 김영배 최고 위원은 “자신이 수장이던 검찰 조직에 책임을 떠넘기면서 친박표를 구걸하고 있다”며 “박쥐도 이런 박쥐가 없다”고 비난했다. 강병원 최고위원도 “윤 전 총장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당시 검찰 수장이었던 본인에 대한 부정이고 촛불을 들었던 국민을 부정한 충격적 발언”이라며 “뻔뻔함에 국민들은 기가 찰 노릇”이라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국당 내 대선 주자들의 비판이다. 홍준표 의원은 페이스북에 “보수를 궤멸시킨 사람이 이제 와서 전직 대통령을 수사할 때 불구속하려 했다는 거짓말을 스스럼없이 한다”고 지적했고, 김태호 의원도 “윤 전 총장의 언급은 스스로를 부정할 뿐 아니라 비겁해 보이기까지 한다”고 비판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도 “까마귀 고기를 삶아 드셨나”라고 비꼬았다. 조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박근혜 대통령 구속수사에 반대했다고 말했다니 무슨 정신 없는 말인가”라며 “예나 지금이나 거짓 짜맞추기에 변한 게 없다. ”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렇듯 윤석열은 겉으론 대범한 척 보여도 속은 밴댕이 속으로 유불리에 따라 말을 바꾸고 알량한 태극기 부대 표까지 구걸하고 있지만, 그 원죄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이 차라리 “그때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했으므로 미련이 없다. 잘못된 과거는 반성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면 중도층도 박수를 보냈을 것이다.
소신도 없고 배짱도 없고 그저 반문재인만 부르짖는 윤석열은 죽창가, 후쿠시마 원전 등 일본편만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래서 나온 말이 혹시 일본 극우가 한국 대선에 개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일본 극우는 막대한 자금으로 한국 내 친일본적 학자나 교수 언론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뉴라이트가 거기서 나왔고, 역사 국정교과서도 그 일환으로 나왔다. <반일종족주의>의 저자 이영훈이 그 대표적인 친일 학자다.
국민들은 비록 손해를 보더라도 자신의 소신을 끝까지 지키는 정치인을 신뢰하고 지지한다. 하지만 윤석열처럼 자신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해준 대통령을 배신하고 먹던 물에 침을 뱉는 자는 신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또 배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지율이 폭락하자 친박 표라도 구걸하려는 윤석열의 태도에 연민의 정을 느낀다. 살면 얼마나 산다고 소신까지 팔아 극우들 표를 얻고 싶을까? 하지만 그것이 윤석열의 자승자박이 될 것이다. 최근 중도층 상당수가 이탈한 이유가 뭐겠는가? 윤석열이 설 곳은 대선이 아니라 바로 법정이다. 국민들은 ‘주인을 문 개’를 가장 싫어한다. 언젠가 자신도 그 개에게 물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제 처는 박사논문 쓰느라...>
* coma(유영안:작가, 서울의 소리 논설위원)
첫댓글 실제로 윤석열은 기자들을 만나 술을 마시면 “내가 박근혜를 구속시켰다”며 무용담을 늘어놓았다고 한다. 이점은 열린민주당 김의겸(당시 한겨레신문 기자) 의원이 자세히 증언한바 있다.
국민들은 비록 손해를 보더라도 자신의 소신을 끝까지 지키는 정치인을 신뢰하고 지지한다. 하지만 윤석열처럼 자신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해준 대통령을 배신하고 먹던 물에 침을 뱉는 자는 신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또 배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지율이 폭락하자 친박 표라도 구걸하려는 윤석열의 태도에 연민의 정을 느낀다. 살면 얼마나 산다고 소신까지 팔아 극우들 표를 얻고 싶을까? 하지만 그것이 윤석열의 자승자박이 될 것이다. 최근 중도층 상당수가 이탈한 이유가 뭐겠는가? 윤석열이 설 곳은 대선이 아니라 바로 법정이다. 국민들은 ‘주인을 문 개’를 가장 싫어한다. 언젠가 자신도 그 에게게 물릴 수 있기 때문이다.
관종인가 봅니다만,,,
지은 죄만큼 구속되어야겠지요~~♡♡
사기집단 사위에 걸맞다 입만열면 거짓 말 사기 쩍벌ㆍ도리도리 판무식 일반상식도 업는 기초 질서도
모르는 악의추ㆍ배신자는 어디가나 또배신 한다
사람쉽게 바뀌지 않지
생각만 해도 무섭다
사기 주범 장모ㆍ건희
나라돈 전부 먹을 꿈 ㆍ최순실보다 한수 더높은 저집단 기필코 물리치자
한심한 넘 ㅋㅋ
윤짜장이 나를 웃게 만드네
하나님 까불면 내가죽여!
부처님 헛소리 니가죽어!
귀신이 하는말 빨리온나!
무당이 임금님 된다니까!
얼씨구 좋와서 지랄염병!
이넘도 저넘도 꼴값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