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176E04958F1FBE032)
출처 https://www.instiz.net/pt/3732174
이 글에서 대본부분 빼고 가져왔어요!
![파리의연인 당시 박신양 vs 김은숙의 갈등과 박신양이 바꾼 대본 | 인스티즈](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ile2.instiz.net%2Fdata%2Ffile2%2F2016%2F04%2F18%2Fb%2F6%2F3%2Fb6338bcb502b8f760dc1b1c5357d7c15.jpg)
박신양은 원래 맡는 캐릭터마다 해당 직업인들을 찾아가서 연구하고 분석하기로 유명
박신양표 한기주 말투는 아는 사업가를 보고 따온거라고 함
박신양 인터뷰中
극중 자동차회사 사장 한기주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던 박신양은 "`파리의 연인`의 경우 사업을 하는 사람들한테 힌트를 얻었다"며 "거기에 제가 아는 사람들을 접목 시켰다. 말투는 아는 선배의 말투를 따라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은숙작가 인터뷰 中
당시 김 작가는 “박신양씨는 대본에 대해서는 충실한 배우가 아니에요. 본인 것을 많이 만들려고 하고, 가끔 그게 밸런스를 깨뜨릴 때도 있어요”라고 기자들에게 털어놨다. 박신양이 드라마 성공의 큰 구실을 한 것도 사실이지만, 사사건건 드라마 전개와 설정에 간여하며 ‘작가의 고유영역’에까지 침범했던 것이 작가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것
박신양은 본인이 생각하는 한기주 캐릭터에 맞게 말투를 바꾸고 대사를 추가하는 등 대본을 수정했고
작가 입장에서는 이게마음에 들지 않았던거임!
그리고 결정적으로파리의연인 결말때문에 갈등은 극에 다달함
당시 파리의연인은 최고시청률 57%까지 찍었을정도로 인기드라마였는데
종영을 앞두고 모든게'아 ㅅㅂ 꿈!' 이었다는 결말이 유출됨
![파리의연인 당시 박신양 vs 김은숙의 갈등과 박신양이 바꾼 대본 | 인스티즈](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ile2.instiz.net%2Fdata%2Ffile2%2F2016%2F04%2F18%2F7%2F8%2Fd%2F78ddd04c7af89b96329eab4351271eb7.png)
네티즌들도 반발이 엄청났고
당시 출연자들 그중에서도 특히 박신양의 반발이 거셌다고 함
당시 기사 中
같은 결말을 전해들은 배우들은 한결같이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면서 “이렇게 해도 괜찮겠냐”는 우려를 나타냈다. 한 주인공은 이날 촬영장에서 팩스로 구성안을 받아본 뒤 곧바로 작가에게 전화를 걸어 “이런 결말은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 아니냐”며 수정해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구성안대로 대본이 나오자 이 주인공은 “이렇게 되면 시나리오로 처리되는 부분은 촬영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주인공 외 다른 주인공들 역시 불만을 토로하기는 마찬가지다. ‘파리의 연인’의 한 관계자는 “시놉시스에도 전혀 없는 결말이 튀어나와 모든 출연진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며 “방영일(15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대본을 바꿀 수도 없어 난처해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결국 결말은 수정되고 작가의 원래 대본과는 달라지게 됨
그리고 이후
김은숙작가와 박신양의 서로에 대한 언급은 약간 상반되는데
두 “세 배우에 대해 평가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주인공인 김정은과 이동건에 대해서는 장시간에 걸쳐 극찬했다. 반면 박신양에 대해 말할 순서가 되자 “할 말이 없다”는 말로 불만을 내비쳤다.
의외의 답변에 취재진의 질문이 계속되자 두 작가 중 한 명인 김은숙 작가는 난색을 표하며 “박신양씨에 대한 질문은 더 이상 받지 않겠다. 죄송하다. 답하지 않겠다”고 말을 줄였다.
김은숙 작가는 "연기력이 너무 뛰어나 자신이 돋보이지 않아도 될, 전체적으로
는 조연이 보여야 될 장면에서조차 혼자 튀어보인다"는 말로 박신양의 뛰어난 연기
력을 칭찬하는 듯 평했다.
그러나 이어 그는 "한 순간으로 보면 그게 맞을 수 있지만 드라마 전체로 보면
아쉬울 수 있다"는 우회적인 말로 편치 않았던 심기를 드러냈다.
그리고 온에어당시(2008년) 기사
‘자정에서 새벽까지’ 김 작가는 드라마를 둘러싼 갖가지 뒷담화를 들려주었다. 그 중 많은 이야기를 <온에어>에서 다시 볼 수 있었다. 그 때 김 작가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비난을 했던 배우는 박신양이었다. ‘오프 더 레코드’를 전제로 만난 자리였는데, 김 작가는 박신양의 전횡을 낱낱이 고했다. 무척 재미있었다. 작가와 배우가 그토록 서로를 증오하면서 만든 작품의 결과가 대박이라니.
인상적인 것은 그녀의 복수였다. 당시 박신양의 넥타이가 화제였는데, 그녀는 넥타이를 멘 그를 괴롭히기 위해 ‘뙤약볕 아래서’라는 지문을 자주 넣었다고 했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복수는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 박신양이 촬영을 거부해 장면이 아예 바뀌기 일쑤였다는 것이었다
반면 박신양은 2004년 연기대상 받고 수상소감에 감사인사 하고
![파리의연인 당시 박신양 vs 김은숙의 갈등과 박신양이 바꾼 대본 | 인스티즈](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ile2.instiz.net%2Fdata%2Ffile2%2F2016%2F04%2F18%2F9%2F9%2F6%2F99665c4273069c90452249a7978e4789.png)
tv도 선물했다고 함
후에 박신양 인터뷰 中
그래서 <파리의 연인> 작가들하곤 왜 싸운 건가? 마지막 장면 때문에?
그게 잘 지냈거든. 매일 밥 사주고 그랬다. 멋있어요, 멋있어요 그러면서 따라다니고 그랬지.
드라마 찍는 내내 잘 지냈다. 그러다가 막판에 틀어진 거다. 드라마를 그렇게 끝내는 게 어디 있나.
뭐 나도 그걸 반대한 여러 사람 중에 한 명이었을 뿐이었지다.
아직까지 화해하진 못한거같지만
개인적으로 김은숙+박신양 조합 한번 더 보고싶은것..
첫댓글 김은숙 대본은 한결같이 쓰레기야...근데 인성도 쓰레기네
박신양 졸라 웃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웃는거 아니고 ㄹㅇ 웃긴거)
김은숙ㅋㅋㅋㅋ갑질같아..
김은숙 약간 자신을 과대평가 하는편임... 그리고 20화를 같이한 배우가 결말에 대해서, 자기 캐릭터에 대해서 저정도 의견도 못내비치나? 파리의 연인도 저때 김은숙 거의 신인에 드라마 입봉작 하나밖에 없어서 투자 안될뻔 한거 박신양이 들어간다니까 투자 들어오고 제작 된건데...
김은슉은 완곡없이 첨부터지금까지 배우빨 대사빨임...
근데 파리의 연인은 정말 박신양이 다 함ㅋㅋㅋㅋㅋ오히려 박신양 덕분에 김은숙이 뜬거나 마찬가지 아님?ㅋㅋㅋ저때 김은숙 거의 신인작가였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 극중에서 박신양-김정은 이야기와 같은 서사를 가지는 커플이 셋인거야- 진짜 한기주-강태영, 강태영이 쓰는 작품속에 커플, 또 마지막 결말에서 김정은이 (한기주랑 강태영이 만난것처럼) 만난 박신양 커플
근데 박신양은 다른드라마에서도 대본고치기로 유명하긴했지...바람의화원때도 자기위주로 고치고 해서 흠..
파리의 연인은 박신양이 끌고가서 살린게 맞지 뭐ㅋㅋㅋㅋㅋㅋ김은숙 작가 대본만 유치하게 쓰는 줄 알았더만 본래 인성 자체가 그러네
ㅋㅋㅋㅋ솔직히 파리의연잉은 박신양이.다 살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덕에 스타작가 된건데 인정하고 고마워해야지 ㅋㅋㅋㅋㅋㅋ 박신양땜에 봤지..
마지막에 틀어진걸로 저렇게 인터뷰하냥
다시보게된다 둘다
파리의 연인 박신양아니었음 ㄹㅇ 마지막화까지 안봤음 난 김정은 연기도 그냥 그랬고 이동건은..말할것도없고.... 김은숙이 고마워해야지 지맘에 안든다고 ㅡㅡ저렇게말히고
김은숙 존나 유치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신양 아니었음 그 드라마를 누가 봐..
김은숙드라마는 끝까지 본 적이 없음
박신양한테 감사해야하는거아님? 그땐 이름도없던 작가엿는데 덕분에 스타작가의 시초엿자나 어이없네 그때 뭐지 온에어인가 그 드라마도 김은숙 작가가 뭐 여배우 모티브로 해서? 김하늘 캐릭터로 만들엇다하지않앗나
진심 연기 못하는 사람이 했으면 못살렸을듯..
대본 수정하는 게 마음에 안드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공식석상에서도 저렇게 유치하게 뒤끝있는 티 팍팍내는 건 뭐야ㅋㅋㅋ
난 김은숙 입장 이해가는데ㅜ 신인작가 vs 스타배우ㅋㅋㅋㅋ 배우가 대본 이렇게 고쳐라 저렇게 고쳐라... ㅜ 개시를듯. 작가가 자기 고집 부리면 촬영 거부하고ㅋㅋㅋㅋㅋㅋ 갑질이지 머여 저게
작가는 작가이고 배우는 배우인건데 배우가 대본 뜯어고치는것도 월권같음
실력없으면 없는대로 평가받고 대본이 별로인 작는 도태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결과적으로 대박났으니까 배우가 대본을 얼마든 고쳐도 괜찮다는것도 별로라고 생각함
둘 다 이해간다
결과물보고 박신양이 옳았구나 인정했어야지 싶음..ㅎ
박신양에 한 표
박신양이 그렇게 고집 안부렸음 김은숙 파리의연인으로 작가인생 끝났지싶다 여전히 회자되는 시청자우롱엔딩갑 드라마로 박제나됐겠지
지금 결말도 사람들이 웅성웅성인데 진짜 꿈이기만 했으면 너무너무 허무했을거야... 진짜 싫어 그런거. 여태까지 챙겨보던 시청자들이 얼마나 시간아깝다고 생각하겠냐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느개비의 품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느개비의 품격 진심 극혐
심지어 그건 섹스앤더시티 주인공들 그대로 따와 남자로 바꿔서 만든 짝퉁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개유치해...
김은숙 개찌질해보이고 박신양 존쿨
박신양이 잘했네ㅋㅋㅋ시청자들 우롱하는것도 아니고 뭐야
김은숙은 맨날 떡밥만 뿌리고 회수도 못하잖아 특히 도깨비
박신양한테 절해라
박신양 무대광풍!!
박신양이 고친게 더 쏙쏙 박히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