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장타자 야구선수 선동렬 - 윤석민이 오른 팔로 야구 공을 던지듯이 골프를 치는
마이크 오스틴이나 벤 호간 골프를 연구하면 나는 엄청난 기록이 나오지 않을까도 생각된다.
샘 스니드 - 벤 호간보다 두 살 위의 오스틴은 프로 선수들 중에서도 유독 거리가 많이 나오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서 선수들 드라이버샷 선생으로 여러 선수들을 지도했는데,
함께 골프를 치면서 토론한 주제였는지 오스틴과 호간은 "오른팔 야구 투구 동작"을 많이 응용해서
오스틴은 주로 거리 위주의 드라이버샷을 연구해 우승과는 거리가 먼 프로였고
호간의 드라이버샷은 프로들조차 정확히 이해하는 것만도 난해한데 .. 오른 팔로 던지는 동작이 많이 나온다.
( gentle 님의 지론이신 "양팔은 몸에 붙이고, 팔은 편다."는 교과서 스윙이군요 )
+ 동네 자동차 수리공에게 내가 도와준 것도 많은데, 자동차의 문제점을 알아내는 방법을
내게 알려주지 않더군요. 서운한 마음에 그 뒤 한참 안 갔었죠. 그런데 다른 자동차 업자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영업 비밀"이라 그러겠죠. 하는 말을 듣고서 이해를 해주고 다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호간이 여기서 오른팔을 던지면서 강력하게 다운스윙을 치기 위해서는 오른 팔이 3개 였으면 좋겠다
할만큼 오른팔 힘이 많이 드는데, 그런 힘의 부족을 호간과 마이크 오스틴이 어떻게 극복하고
프로들 중에서도 장타자가 됐는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나름대로 알아낸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저도 공개 못하겠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씨름하다가 얻은 "영업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힌트는 오스틴에게서도 호간에게서도 다운스윙 사진에 있습니다.
장타자 잭 니클라우스가 마이크 오스틴에게 "척추를 뒤로 뉘우고 팔을 앞으로 뻗어내는" 동작을 배웠나보군요.
첫댓글 영업비밀이라시니 더 궁굼합니다
오스틴의 스틸사진을 보면 왼쪽 맨아래 사진이(12장중 7번째 사진)중요해보입니다
마음씨가 좋아서 남에게 빤스도 벗고 줄듯이 빼놓지 않고
모두 공개했던 호간님도 오육칠십대가 되면서부터는 남들과
골프 스윙 토론한 것도 "우리끼리만 알자"고 하셨답니다.
나처럼 그럭저럭 골프치는 평범한 사람이 이것마저 공개하면
나는 빤스도 남지 않기 때문에 무덤까지 갖고가려고 합니다. ^^
7번째 사진은 호간님의 동작에서도 나오는 중요한 동작이죠.
@ManDu 왠지 우리끼리맘 알자에 속하면 좋겠읍니다 ^^
@헐크호간 말씀드리죠 5번째 사진입니다. 호간의 경우 좀더 플랫탑이 되니까
깊숙히 백스윙탑을 만들고 오른팔로 잡아당기면 몸통에 붙은채로
내려오니까 정확하고 힘차게 다운스윙이 "무섭게" 떨어지죠.
@ManDu 그렇군요 한번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