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가입후 처음으로 글올리네요
저는 차는 없습니다 ( 차운행할 시간도 없지만 차에 대한 필요성도 못느끼겟고)
그런데 오토바이는 2대나 있습니다
취미및 주말투어용 야마하 드랙스타 1100 과
내 출퇴근의 발이되어주는 sym 미오100
매일매일 타고다니는 미오100 이 밧데리 문제로 한이틀 안타고 다녔는데
알콜 중독자처럼 마음이 불안하고 허전하데요..
제가 다니는 직장까지 바이크로는 15분이면 가는데
버스로 가면 기다리는 시간포함 30~40분 걸립니다
그리고 저는 직업상 일이 밤 12시 넘어야 끝나기 때문에 직장에서 집까지 택시비가 무려 7000원이 나오지요
오토바이가 없을시 교통비 계산을 해보았더니 월 21만원 정도가 지출되고
바이크는 기름비및 오일비포함 6만원이 소요되네요
엄청난 차이죠.. 그리고 오토바이는 주차할때도 많고 자동차는 그렇지 않지요
차밀리는 러시아워에 차를 가지고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제시각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요즘 기름값도 장난이 아닌데 공회전으로 길바닥에다 그냥 흘려버리는 기름값도 만만치 않을텐데
아침 출근시간에 콩나물 시루라 좀 힘들겟지만 그래도 퇴근시간은 사람들이 분산되니까 그렇게 힘들지 않을텐데
돈도 참많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퍼스트 애마 드랙 1100을 타고 양천구 (신정동) 에서 퇴계로 까지 1시간10분이 걸리더군요
그런데 미오100을 타고 갔더니 35분밖에 안걸리더군요
사실 드랙 1100 비치바핸들에 바이크 크기가 있다보니 서울시내에서는 순발려도 떨어지고 칼치기 하기가
상당히 힘들더구요..
스쿠터는 출퇴근및 시내발이용으론 정말 따봉이지요....
저는 바이크가 너무좋습니다 하루라도 바이크가 없으면 못견딜것같에요,,
차탈 시간이 자주 없는 분들은 꼭!!차가 필요한가요??
자동차 보험료에 자동차세에 주차비에 그리고 차있으면 의료보험료도 더나오는것 아시죠..
요즘 렌트카도 경쟁이 심하다보니 예전에 비해 상당히 싸더군요..
차가 꼭!!필요할때는 렌트카도 이용해보는게 괜찮을듯 싶더군요..
저도 작년 3월달에 차를 팔고 차이용할 일이 있어면 렌트카를 이용합니다..
그래봤자 일년에 2~3 번입니다 ....
차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분이라면 경제적 여건도 그렇게 넉넉하지 않다면
한번 고려해 보세요..
저도 처음에 미오100이랑 제퍼스트 애마 드랙 1100을 팔고 버그만650 이나 실버윙 600박스 깔려구 생각했는데
아메리칸 동호회 형님동생들이 아메리칸 타던 사람이 빅스쿠터 타면 아메리카 그특유의 진동소리와 마후라 소리가 그리워
다시 아메리칸으로 복귀하게 되니까 돈갖다 바르지 말고 그냥 타고 다니라고 하더군요..
경제적 여건만 넉넉하다면 아메리칸이랑 빅스쿠터 2대다 가지고 싶습니다..
아~~요즘 혼다 pcx 125에 필이꽃혀 미오팔고 업글하고 싶어 미치겠네요
미오도 정말 괜찮은 바이크 더군요,,(전에 타고다니던 대림 델피노 보단 훨낫더군. 너무작은게 단점이지만)
pcx 125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에 외형도 이쁘고 무엇보다도 연비가 끝내준다네요
그리고 고장잘 안나기로 소문난 혼다 제품이잔아요..
그런데 드랙 1100 에 하나하나 튜닝하다보니 돈을 너무 갖다발랐네요
튜닝비및 바이크의류용품비 토탈 500만원이 들어갔네요
아이구 저돈이면 혼다 pcx 125 박스까고도 남는돈인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1430850E4CE5E77608)
제퍼스트 애마 드랙 1100 이녀석 튜닝한다고 돈많이 갖다발랏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12AF20E4CE5E77E21)
내출퇴근의 발이 되어주는 세컨애마 미오 100
![](https://t1.daumcdn.net/cfile/cafe/1641E40F4CE5E85732)
![](https://t1.daumcdn.net/cfile/cafe/1745CA0F4CE5E8581C)
첫댓글 오토바이에 대한 무한한 사랑 그리고 시내주행시 민첩함 도저히 버릴수 없죠!! 저도 시내갈땐 스쿠터 이용합니다
현재 pcx타고있는데 전체적으로 좋습니다!!
저는 현제 버그만650만 몰고 있는데 세컨을 PCX125 하나 사고는 싶네요 ㅋㅋ 근데 반대로 저는 요즘들어 차를 더 타고 다니게 되네요 추우니 버그에 열선시트 하고 열선그립을 다해놨는데 해놓기만하고 차만타고 다니는 이현상은 뭔지 모르겟네요
자동차의 히터때문이겠죠^^ 저도 요즘 차만 굴리네요
그러게 말이에요. 시내거주자 중 나홀로 출퇴근차량 10%만 이륜차로 바뀌어도 국가적으로 개인적으로 꽤나 절약 된텐데 말이죠.
결혼하시면 차가 필요할수밖에 없습니다...저는 인투루더 800하구 넥스탑니다..넥스는 출퇴근용이구요...저랑 비슷하신데..저는 차가 더 있네요..그리고 우리나라 인식이 바이크타면 위험하고 죽는다고 생각합니다..인식의 변화가 중요하지요...참..pcx는 생산이 잠시 중단됐다고 합니다..결함이 좀 발견되서 .....아무래도 새로나온 오토바이는 조금 있다가 검증되고나서 사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차없이 버그만650 scr100 타고 다녀요. 하지만 결혼해서 애가 생기니 차는 있어야 되겠더군요. 전 아직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있으면 아마 좋겠죠. 그동안 렌트로 버텼지만...
겨울엔 어찌하시나요 ??
저도 9년을 스쿠터타고 출퇴근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항시 타고다닙니다 3보이상이동시 스쿠터 ㅋㅋ
비엠알티1200+할리883r+버그만익스큐티브+fz1s+어드레스 강추~
겨울에도 이젠 내성이 생겨 옷떳떳하게 입고 바이크 타면 별 추운줄 모르겟더라구요..애들이 어린분들은 아무래도 차는 있어야겠지요 ^^**
부산은 겨울내내 바이크타고 다닐수 있다는,,,,,,,^^
한번빠지면 추위도 더위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이크 사랑에 푹 빠지는 마약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