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옷핀★ - rose0508-_-v@hanmail.net
그런데....
사랑하던... 왕자님과 인어공주의
사이에...
마녀가 나타나버렸답니다!
★인어공주 인간만들기 프로젝트★ ⑤
"싫다니까요! ㅇ_ㅇ"
"어쭈.. -_-^ 여긴 애들이 있다고 그 모습 그대로 있다?""
"=_=아무튼! 싫어요 >ㅁ< 전. 그냥 외면의 모습으로 살거라니까요!"
그렇슴다 -_- 지금은 등교길.
선배는 선도부였슴다. 그리고 저를 붙잡아 놓고는 말을 붙이더군요. =_=^
그렇습니다. -_-^
지금까지 저는 독자 여러분도 속인 것임다..
다행히 선배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자 한 언니들이 일명 까진언니들이 절 부르더군요.
여긴 뒤뜰이죠.
대부분 여기서 다 손을 보더군요.
"이봐 -_-^ 왜 재현이한테 찝쩍되는거야? 앙?"
"ㅇ_ㅇ 선배가 저랑 사귀자고 했어요!"
"쳇. 간판떼기라도 우린 안 봐준다고"
그러면서 제 복부를 때리려고 하더군요!!
하지만 -_- 뭐... 제 실력으로.. 당연히 막을 수 있죠. -v-
킥킥 >ㅁ<
"언니들 ㅇ_ㅇ 이러면 나쁜 사람이에요!"
"ㅇㅁㅇ"
"^-^ 저기.. 저한테 이러시면 좋을거 하나 없고 그쪽들이 다 맞아요! 알았어요?"
"ㅇㅁㅇ"
"그러면 저 건들꺼에요? ㅇ_ㅇ"
"뭐..뭐야.. 얘 다 내숭이였어? 씨발. -_-^"
"그런데요 ㅇ_ㅇ 보태준거 있으세요?"
다시 한대 치려고 하더군요 >ㅁ<
당할 내가 아니지 움하하하 -v-
"이봐요. 이봐요. 내가 이렇게 친절하게 말해 줬는데도 이런단 말예요?
잘못했어요 안했어요. ㅇ_ㅇ*"
"했어요 ㅜ_ㅜ"
"가봐요.-0-"
그렇습니다 -_-; 저는 결국 아이들을 손봐주고는 가라고 했습니다.
-_-.....
.
.
.
.
.
......
"키긱 ^-^ 잘 싸우던데? 재현이도 알까?"
"민후 선배 -0- 괜찮아요! 들켰으니까! 뭐.. 이제 이대로 지낼꺼거든요 ㅇ_ㅇ"
"-ㅁ-;; 그래? 뭐... 우리는 니가 예쁘고 청순하고 약해보여서. 맞을 줄 알았지 -_-"
"우리라뇨 =ㅁ="
곧 -ㅁ- 저 쪽 구석에서 5대보이 외 5대천왕 NO. 5 들이 나오더군요! -0-
뭐야 -_-^ 지금까지 날 속인거야 ㅜ_ㅜ
"좋아. 좋아. ^-^ 인어공주 인간만들기 프로젝트 1단계 성공!"
"ㅇㅁㅇ 인어공주라뇨!"
"-_-^ 너 인어공주라면서... 쳇. 니 일기장 훔치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아냐?"
"내 일기장이라니 -0-^"
"내가 훔쳤어-0-"
"-0-^ 이새끼가! 누나가 내 물건 만지지 말랬지!"
"누가 누난데 -_-^"
모두는 저의 이런 모습을 보고는 깜 짝 놀라더군요
뭐.. 이럴만도 하지 -_-
쳇. -0-
★
"쟤 -_- 중학교 때 빨간 딱지 비디오 다 땟을껄요?"
"장서민!ㅇ_ㅇ*"
"엄마 아빠 없을때 제가 친구들 불러서 보고 있는데 -_- 수민이가 어느새
제 옆에 와서 보고 있더군요. -_-"
그렇습니다. -_-
지금 모두가 부모님이 놀러가신 저희 집에 와서는 제 실체를 듣고 있습니다 -_-
쳇 -0-
"그리고 쟤 검도 태권도 유도 등등! -_- 다 땟어요. 매일 아침마다 옥상가서
킥복싱하는 거 같던데. 매형. 조심해요."
"고마워. 처남."
"뭐야! 왠 매현이랑 처남이야!"
"-_-...... 그리고 얼마나 승부욕이 강한 지.. 맨날 수 맞잖아요! 그거 다 저 가지고
연습해서 그래요-0-! 얘를 들어 몇달전 있던 뜀틀도 저가지고 연습하고 공부도
매일 새벽까지 공부하다가 자요!"
"ㅜ_ㅜ 야! 장서민! 왜 내 비밀을 말하고 지랄이냐?"
"수민아! ㅜ0ㅠ 너 정말 이런 애였어?"
아...여긴 효정이 재림이도 와 있답니다 -_-
쳇. 내 비에프라나 머라나 하면서 -0-
뭐.. 저도 인정한 비에프긴 하지만요.
"난 서민이한테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너무 심각해! "
"ㅇ_ㅇ그래? 뭐.. 이젠 진짜로 지낼껀데 뭐.. "
">_< 예쁜소녀야! 아까 멋있었어! 그런데 말투가 원래 이렇게 귀여워?"
"아씨! 지민선배! 아니라니까요! 야! 너 제대로 말해봐!"
"싫어 >0<*"
"우리 예쁜소녀 지금 이 모습이 진짜일꺼야! 그치? 수민아!"
밀크보이 지민선배는 우유를 빨면서 제게 말하더군요 -0-
하지만 .. =_= 선배...
진짜모습이 아니거든요... -0-
"아... 그런데 쟤 춤은 엄청 좋아해요. 맨날 시간있을때마다 춤추는걸요?"
★
"맞아요! 그렇게 해요!! 그러면.. 음.. 더 멋있지 않아요?"
"정말! +ㅁ+ 참! 우리 밴드부 이름은 뭐야?"
"그딴걸 왜정해! 그냥 -_- 댄스부라고 해!"
"어... 실버 어때요? >_< 실버... . 괜찮은데.."
"-_-쳇. 지 남자친구가 실버보이니까 실버하는 것 좀 봐라"
"왜요! 왜요! >0< 뭐 어때요?"
아무튼 저희 댄스부는 실버 가 되고 말았답니다 -0-v
아... 그런데 저희 댄스팀에 신입생 한 명이 온데요.
ㅇ_ㅇ
"안녕! >0<"
"+ㅁ+ 어? 3학년 간판이네?"
"안녕! 전소래야! 전소래! >_< 안녕! 재현아! 어? 우리학교 간판떼기네?"
"-_-..." - 재현선배
"-_-....,,, " - 나
그렇습니다! 저는 그 여자의 말을 씹었습니다!
저를 무척 적대시 대하더군요 -_-^
그래서 저는 말을 씹었죠.
아... 저는 아직까지 저이 모습을 안하고 있답니다.
지금도 아직 어리버리 청순가련으로 지내고 있죠 -v-*
그런데 저한테 저번에 당했던 언니들은 다른사람들에게 저에대해 말하니
아무도 안 믿었다고 합니다 >ㅁ<
"재현아! 근데 얘랑 진짜 사귀는거야?"
"-_-그렇다면."
"ㅇ_ㅇ 그래? 잘지내자!"
"^ㅇ^ 네!"
그 여자가 손을 꽈악! 지더군요..
그래서 저도 꽈악! 손을 잡았죠 ^-^
눈을 찡그리더군요 -v-
저는 당하고는 못삽니다
"아.. 전소래? 3학년 간판중에 한명?"
"어 -_-"
"수민아. 그냥 어리벙벙 표정 해줄래 ㅜ_ㅜ 지금 너의 그 표정은 너무 적응 안돼!"
"ㅇ_ㅇ응! 근데 재현오빠랑 무슨관계야?"
"그 선배가 재현선배를 좋아한데.. 아... 유소정 선배 있지? 재현선배 누나, 방송부."
아.. 기억났습니다!
예전에 재현선배가 저에게 고백할때 읽어주던!
그 언니였습니다!
아.. 생각났는데 그 때 누나라는 말을 들은 거 같습니다.
"소정선배 친구래. 소래선배가. 그런데 이제 친구니까 소정선배네 집에 다니면서 알게 되구.."
"그래서 좋아했다구?"
"어."
"그렇구나 -_-^"
"제발 ㅜ_ㅜ 어리벙벙 표정 좀 해줘!"
효정이는 제발 어리벙벙 표정을 해달라더군요.
-_- 이표정이 뭐 무섭다나?
그런데 얘네들이랑 같이 있으면 갑자기 본색이 나왔습니다.
너무 편해서 인가 봅니다 ^-^
"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그래! 안녕! ㅇ_ㅇ"
그렇습니다 =_=
재현선배는 매일마다 저희 집을 찾더군요.
그리고 우리 아빠랑.. 마주 앉아...
바둑...
사실... 알까기를 하면서 대화를 나눕니다.
=_=
"와! 아줌마! 이거 맛있어요! ㅇ_ㅇ"
"^_^ 그러니? 싸줄까?"
"네! >_<"
지금 이 대화는 우리 엄마와 =_= 갖이 따라온 재림이...
재림이는 서민이 때문에 온다죠
뭐 시어머님께 점수를 따 놔야 한다나?
그런데 우리 엄마는 재림이가 교복을 남자 처럼 입는게 멋잇다고 합니다!
그리고 -_- 남은 서민이와 저.
저희는 아무 말 없이 TV만 보고 있었습니다.
"야. -_-"
"왜? ㅇ_ㅇ"
"내가 너 처음으로 너의 정체를 알았는 줄 아냐?"
"언젠데? ㅇ_ㅇ"
"-_- 옛날 4살땐가? 그 때가 밤이었어.. 엄마가 인어공주 책을 읽어 주고 나서 니가
싹 바꼈거든.. 쳇. -v- 아무튼... 그 다음날 엄마 아빠가 한달동안 집을 비웠을때
너가 싹 바꼈거든. 그 전에는 엄청 싸가지 없었거든? -_-^ 근데 갑자기
착해지는거야 -_-^ 쳇. 그 다음부터 너의 수작을 알아버렸지"
"ㅇ_ㅇ 그래? 근데?"
"-_-; 그렇다고"
저희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을때
재현선배는 =_= 고개를 숙이며 아빠한테 알까기의 진수를 알았다며 -_-;
재림이는 손에 김치랑 반찬들을 바리바리 싸들고는
감사하다고 하고는 나갔습니다 =_=
"ㅇ_ㅇ 서민아! 재림이 되게 멋있다!"
"재현이도 괜찮네.-_-"
"ㅇ_ㅇ 그치 그치? 멋있지? >ㅁ< 아빠처럼 멋있지?"
...... ... ...
"^ㅇ^ 와.. 수민이 잘춘다."
"제가 좀 잘 춰요 ㅇ_ㅇ*"
"-_-^;;"
>_< 한방 먹였습니다 ^-^v
남자선배들은 저와 소래선배를 한심하게 쳐다봤습니다 =_=
뭐.. 괜찮습니다
당하고만 안살면 되죠 -0-
"야.. +ㅁ+ 간판떼기! 엄청 말빨 쎄!"
"누구 마누란데 -_-"
"-_-^ 새꺄. 선배한테 말까는애 너밖에 없어."
"아오 -0-^ 그럼 쌈잘하면 될꺼 아냐!"
"-_-...." - 나.
쳇. 한심하게 싸우더군요 =_=
언제는 우리보고 한심하다더니
사돈 남말하네 -0-
★
"안녕하세요 (__*)"
"ㅇ_ㅇ 어? 재현이 애인이세요??"
"네! >_<"
"아 ^-^ 들어와요 >ㅁ< 재현이가 죽고 못사는 ... 수민이?랬나?"
"네.. 말 놓으세요"
"응!^ㅇ^"
참으로 -_- 적응하더군요.
아무튼..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ㅁ^
저도 선배 부모님께 점수를 얻을 겸 해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_=
그.. 소래라는 선배가 있더군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내일또와-유나연재
[창작연재]
★인어공주 인간만들기 프로젝트★ ⑤
실버옷핀★
추천 0
조회 92
03.02.09 21:1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