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 프리미엄 6...
국산중형차에 최초로 6단변속기를 장착하고 나왔다는 차량입니다.
대우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부드러운 주행감과 빠른변속, 연비등의 잇점을 들며, 홍보를 하고있고 이에 반해 경쟁사는 차값만 비싸지고, “엔진크기와 출력 등이 고단 변속을 받쳐줄 수 있어야 주행성능 개선과 연비개선 효과가 있다”며 “대형차가 아닌 중형차급에 굳이 고단 변속기가 필요한지 의문”이라고 한답니다...
과연 2000cc에 6단변속기가 필요가 없을까요?? 대우의 주장처럼 5단미션과 6단미션과는 단지 기어단수 하나만의 차이만이 아닙니다. 고속도로 정속주행시에도 보다 보다낮은 알피엠을 유지하여, 연비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미션의 다단화는 부드러운 주행감을 가져올수도 있습니다.
그럼 경쟁사들은 왜 토스카의 6단미션에 대해서 안좋은 소리를 할까요??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자기들이 없기때문이죠... 기사를 보면 아시겠지만, 현대/기아는 최신형차량에.. 고가의 차량에만 6단미션을 장착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2000cc급 중형차량이 6단미션을 달고 나오니, 발끈할수밖에는 없을껍니다.
6단미션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진짜 세계적인 추세는 듀얼클러치 미션입니다만, 이는 논외로 하고 미션의 단수만을 봤을때... 렉서스는 8단미션을 양산화하여 실제 사용하고 있고,(IS-F, GS, LS) 벤츠는 7G-TRONIC이란 7단미션을 양산화하여 장착하기 시작한지도 5년이 되어갑니다...
대우의 경쟁사측에서 말하는 저배기량(2000cc)급에 6단미션은 짐이될수도 있고, 중형차에 필요도 없으며, 가격만오르고 무게만 늘어나는 멍청한(?)짓을 하는 메이커나 차량들을 보면, 경쟁사들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소릴 하는것인지 금방 알수있습니다.
BMW는 전부다 ZF제 6단미션을 쓰고있습니다. 폭스바겐도 비틀을 제외한 모델에 6단미션이 들어갑니다. 아우디도 2000cc급에도 6단미션 들어가고 있습니다. 벤츠는 자체미션으로써 6단미션이 없고, 5단미션과 7단미션으로 전체적인 라인업을 7단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반면에 현대는 그랜져 이하 차량은 전부다 4단미션입니다. 르노삼성은 sm5는 4단미션 sm7은 5단미션입니다.
쌍용은 벤츠제 5단미션이 들어가구요.. 기아자동차는 로체까지 전부다 4단입니다. 오피러스는 5단..
이처럼 국내의 차량들은 중형차에 4단미션이 많은데요... 기사에서처럼 이야기한 관계자들이 현대에서 개발하고 있는 6단미션이 나온뒤에는 무슨소리를 할지가 기대되네요...^^
그리고 5단과 6단미션... 재료비 차이가 얼마나 난다고 ㅡ,,ㅡ;;;;;;;;
우리가 적용안하고 있으니 좋지 않다.... 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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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연비15% 높아지고 가속력도 좋아져”
경쟁업체“차값만 비싸고 무게 늘어 비경제적”
대형 고급차에 주로 적용되는 6단 변속기의 중형차급 적용을 놓고 국내 자동차업계가 옥신각신하고 있다.
발단은 GM대우가 최근 6단 변속기를 장착한 ‘토스카 프리미엄6’<사진>를 내놓고 ‘고단 변속 마케팅’을 강화하면서부터.
GM대우는 토스카 부문 변경 모델인 프리미엄6에 대해 “국내 최초로 중형차에 6단 변속기를 적용, 빠른 변속에 가속성능은 물론 연비까지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특히, 장거리 운행 때 변속 단수가 높은 차를 타면 엔진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어 운전자의 피로감도 훨씬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변속기 단수가 높을수록 변속구간 범위가 좁아져 빠른 변속이 가능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얻고 가속력이 좋아지는 특징이 있다. 또 빠른 변속으로 인해 연비가 개선되는 효과도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M대우는 “토스카 프리미엄6 2000㏄ 모델은 시속 90~120㎞ 주행시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기존 모델에 비해 연비가 15%가량 개선됐다”며 “정지상태에서 40㎞ 및 60㎞ 도달 시간은 최대 10% 단축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경쟁업체들은 중형차급에 고단 변속기 장착은 엔진성능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개발의 편자’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 완성차업체 관계자는 “엔진크기와 출력 등이 고단 변속을 받쳐줄 수 있어야 주행성능 개선과 연비개선 효과가 있다”며 “대형차가 아닌 중형차급에 굳이 고단 변속기가 필요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고단 변속장치를 달 경우 차값이 오르고, 차량의 무게가 늘어나 오히려 연비가 나빠지는 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GM대우는 이에 대해 “성능과 출력을 고단 변속에 맞추면서도 가격은 30만원가량 소폭만 인상했다”고 주장했다.
국산차 중 6단 변속기를 장착한 차량은 현대차의 베라크루즈와 제네시스, 기아차 모하비 등 대형차 일색이다.
한편 토스카는 2007년 국내 승용차 부문 판매 순위에서 10위에도 들지 못하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경쟁 모델인 현대차의 쏘나타는 2007년 전체 실적 1등으로 11만9133대를 판매했으며, 르노삼성의 SM5는 4등으로 모두 7만3057대, 기아차의 로체는 7등으로 모두 3만2711대를 판매했다. 토스카는 고작 2만5487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첫댓글 6단은 좀 오바라고봅니다... 듀얼배기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그래도 퍼포먼스로 보이기라도하징,,,이건뭐,,뚜껑열어보여줘야,,아,,6단이구나,,하는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