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월부터 장애인 콜택시 50대 증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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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순직)이 오는 3월부터 장애인 콜택시를 50대 늘리겠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현재 서울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 120대에서 50대를 늘려 총 170대를 운행할 계획으로, 신청자 대비 탑승자의 비율인 탑승율이 증차 전 64% 수준에서 오는 3월부터는 21%가 높아진 85%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 콜택시는 이용의 편리성 및 일반 택시의 35%에 불과한 저렴한 요금으로 매년 이용자가 증가했으나, 탑승율이 64% 수준이어서 증차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어 왔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월부터 50대 증차계획에 따라 2월 중 운전 봉사자 6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운전 봉사자 자격은 1종 보통면허 이상 소지자로, 서울택시운전자격증 소지, 운전정밀 검사 합격자,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및 1년 이상 서울 거주자이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