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샴푸만으로도 건강한 머릿결 지킬 수 있다!
헤어스타일을 만들기 위한 시작은 바로 샴푸의 사용방법이다.
자신의 모발 특성을 잘 살리는 올바른 샴푸 방법을 선택함으로써 모발을 보다 건강하고 윤기 있게 만들 수 있다.
샴푸는 일주일에 2-3회 가량이 좋고 비듬 예방과 치료를 위해
그 중 한번은 비듬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샴푸의 성분이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어 세안용 비누를 사용하여 샴푸하는 경우도 있는데 세안용 비누는 모발과 두피를
건조하게 하여 오히려 비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발의 성질에 따라 지성용과 건성용 또는 웨이브용 등의 구별이 있으므로 알맞는 샴푸를 선택한다.
또 샴푸의 시간은 어느 때라도 좋지만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밤시간에 샴푸해주는 것이 좋고 탈모가 심한 분들은 모발이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시간이 밤 10시에서 새벽 2시이므로 이 시간 전에 두피와 모발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한다면 모발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1단계
샴푸를 하기 전 머리를 잘 빗어준다. 샴푸하기 전 브러싱을 통해서 두발을 자극해서
두피의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건강한 모발을 위한 첫 번째 단계.
▶2단계
샴푸하기에 적당한 물의 온도는 손을 넣어 미지근한 정도이므로 세안과 마찬가지로
샴푸할 때 물의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샴푸하기 전의 물의 온도는 미지근한 정도가 적당하고 마지막으로 샴푸를 완전히 헹궈낼 때에는 찬물이 좋다.
마지막을 찬물로 헹궈내게 되면 미지근한 물에 의해 열려있는 모공을 닫아줌과 동시에 마사지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3단계
샴푸는 거품을 충분히 내어서 두피에 마사지하듯이 골고루 발라준다. 단 손톱은 사용하지 말고 손끝을 이용하여 마치 지압하며 튕겨 내듯이 하는 것이 좋다. 샴푸를 더 잘하기 위해 손톱을 이용할 경우는 두피에 손상을 주거나 비듬이 간지러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4단계
샴푸를 헹궈야 한다. 샤워기를 이용하여 꼼꼼하게 모발 구석에 남아있는 샴푸의 비누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만약 샴푸기가 남아있게 되면 모발의 손상을 주거나 비듬과 간지러움의 원인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물의 온도는 미지근한 것이 좋다.
▶5단계
린스는 퍼머, 염색, 드라이,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 준다. 샴푸를 완전히 헹궈낸 후 바로 린스를 발라준다. 린스는 두피에 닿지 않도록 모발에만 발라주어야 한다.
린스가 두피에 남아 있거나 닿게 되면 좋지 않다.
린스를 한 후 곧바로 깨끗한 물로 헹궈준다. 만약 린스가 아니라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경우는 약 10분에서 15분 후 깨끗한 물로 헹궈내면 된다.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는 린스는 비해 트리트먼트 보다 농도가 약한 것이다.
▶6단계
찬물로 가볍게 헹궈낸 머리를 말려주는 것.
드라이나 타월로 비비지 않고 그대로 자연 건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습기가 오랫동안 피부에 남아있으면 좋지 않다. 타월을 이용하여 비벼 닦지 말고 가볍게 두드리듯
말려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