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지리산 자락의 시골 마을에서 <마을카페 토닥>으로 시작한 활동이 2016년에는 지리산권의 사람과 마을, 세계를 잇는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으로, 2018년에는 지리산권에서 작은 변화를 만드는 사람과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로 이어졌습니다.
2021년, 지리산권 지역의 경계를 넘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작은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연결하여 큰 변화를 만드는 <작은변화베이스캠프 들썩>을 오픈합니다.
<작은변화베이스캠프 들썩>은 <지리산이음>과 <아름다운재단>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2018년부터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를 공동 운영해 온 두 기관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작은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공간, 그들의 만들어내는 변화의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여 세상의 큰 변화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공간,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이고 대화하고 교류하고 협력하는 공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2020년 하반기부터 공간 오픈을 준비해왔습니다.
<지리산이음>이 공익 목적으로 2016년 매입하여 소유하고 있던 오래된 창고 건물을 증축하고 리모델링하는데 필요한 재원은 <아름다운재단>이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들썩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는데 함께 협력해나갈 것입니다.
들썩은 나와 내 이웃의 삶을 바꾸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세상을 들썩이게 할 그들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공간입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작은 변화의 사례부터 위기를 넘어 시대를 전환하는 담대한 구상까지. 사람들이 모여서 발표하고, 대화하고, 배우고, 즐기고, 교류하고, 협력하는 공간, 숙박형 워크숍, 포럼, 컨퍼런스, 강연, 공연 등에 최적화된 공간입니다.
들썩은 코로나19시대에 복잡한 도심의 사무실을 떠나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는 공간, 휴식과 일을 결합한 Wacation(Work+Vacation)이나 쉼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 도시를 떠나 지리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들썩의 공유오피스에서, 야외 공간에서, 마을의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뱀사골 계곡에 발을 담그고 지리산의 햇살과 바람을 벗삼아 쉬엄쉬엄 쉬면서도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들썩은 마을의 숙소, 식당, 단체와 들썩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공간입니다.
지리산이음이 운영하는 식당과 숙소는 없지만 마을에는 지리산이음과 오랫동안 협력해온 게스트하우스와 식당, 단체,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건물형 연수원이 아니라 마을 자체가 곧 연수원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작게는 10명에서부터 많게는 수백 명까지, 지리산에서 숙박형 프로그램 개최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지난 6년 동안의 지리산포럼의 운영 경험과 10년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마을의 숙소와 식당, 단체들과 협력하여 지역상생모델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들썩 대관을 하고 싶으신가요?
소셜 섹터 활동가들을 위한 쉼 프로그램이나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계신가요?
들썩에서 숙박형 프로그램(포럼, 워크숍, 컨퍼런스, 교류회, 강연, 공연 등)을 할 때 운영 지원이 필요하신가요?
들썩을 기반으로 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지리산이음과 함께 기획/운영/협력하고 싶으신가요?
사무실을 벗어나 지리산 자락에서 일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가 필요하신가요?
들썩을 운영하고 있는 지리산이음과 제휴하거나 협업하고 싶으신 곳은 아래 연락처를 통해 문의해주세요.
(전화) 063)635-9484
(이메일) eum@jirisaneum.net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은 지리산권 사람들의 협동과 연대를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자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합니다. 마을에서의 배움과 소통,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리산에서의 새로운 실험과 대안적 삶의 가치가 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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