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645회 당첨번호 ‘1, 4, 16, 26, 40, 41’-도박중독 어떻게 할까??

[황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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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 아시아뉴스통신

로또리치) 제645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11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45회 당첨번호... 로또리치에 따르면 이번 로또 645회 추첨 결과 1...

로또645회당첨번호 ‘남편이 도박 중독일 때 여자의 선택은?’

(아시아뉴스통신=노민호 기자)

뉴스일자: 2015년04월13일 12시12분

 자료사진.(사진제공=로또리치)

제645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11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45회 당첨번호는 '1, 4, 16, 26, 40, 41, 보너스 31'로 이중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이다.

이들은 각 36억9629만원을 받는다.

 국내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 로또리치에 따르면 이번 로또 645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3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645회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장만재(이하 가명) 씨이며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김현숙, 엄현민, 김병호 씨다.

 한편 지난 644회차에서는 도

박 중독인 남편 때문에 생활고를 겪던 30대 여성이 로또 1등 18억원에 당첨됐었다.

이 여성은 신희진(가명) 씨로 그녀는 당첨 후기에서

"결혼하고 난 후, 지옥 같은 생활의 연속이었다"고 밝혔다.

 신 씨는 "남편은 도박에 빠져 있었고, 시댁에서는 남편의 잘못에도 무관심해 사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자주 이혼을 결심했지만 아이를 보며 참곤 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신 씨는 로또에 희망을 걸었다. 그녀는 가계부에 매주 로또 구입비용 2만5000원을 기록하며 로또를 시작했다. 로또를 시작한 지 40일, 그녀는 드라마처럼 1등 18억원에 당첨됐다.

 신 씨는 1등에 당첨 된 후 로또 포털 '로또리치'와 가진 인터뷰에서 "적은 월급으로 생활하다 보니 경제적인 어려움이 커 아이 학원도 보내지 못해 늘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그녀는 "한번은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아이가 밥을 잘 못 먹어서 아픈 것 같은데 무슨 일 있느냐'고 물었다. 그때 엄마로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신 씨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나를 위해 당첨금을 쓴다면 공부를 더 하기 위해 유학을 가고 싶다"고 웃었다. 그녀는 "이제 행운이 왔으니까 아이 학원도 보내고 영양제도 사줄 수 있다"며 "당첨금을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데 사용하겠다"고 기뻐했다.

 도박 중독인 남편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신 씨는 당첨소식을 언니에게 알렸다"며 "매번 힘들 때마다 생활비를 쪼개면서 아낌없이 도와 준 언니에게 보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씨는 "모나지 않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며 "나에게 행운이 찾아와 너무 좋다"고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신 씨의 자세한 인터뷰는 로또 포털 로또리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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