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과거에는 왼손으로 압축 레버를 눌러 약을 분사하는</p><p>수동식 분무기를 사용했습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lAy/dc8e6b2eede41e28790c11c19219f303b8f628a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lAy/dc8e6b2eede41e28790c11c19219f303b8f628ab" data-origin-width="709" data-origin-height="946"></div><p>그러다가</p><p>몇 해 전에 충전식 분무기를 구입하였는데</p><p>수동식 분무기와 비슷하지만</p><p>힘들여 압축을 할 필요가 없으니</p><p>편리했습니다. </p><p> </p><p>그런데</p><p>장미와 화초들이 점차 늘어 나면서</p><p>한번에 20리터씩</p><p>3-4통을 치게 되니,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p><p> </p><p>살균제나 살비제는 잎 뒷면까지</p><p>꼼꼼하게 쳐야하므로</p><p>시간을 단축할 수 없었습니다. </p><p> </p><p>게다가, 몇개의 리듐배터리중에 1개만 상태가 나빠져도</p><p>충전이 제대로 안됩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lAy/315bc32f277afbe750b42c04d86a0e4e93850bc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lAy/315bc32f277afbe750b42c04d86a0e4e93850bc7" data-origin-width="709" data-origin-height="945"></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lAy/27f837115048e1721e91044a39d5c6af35c042a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lAy/27f837115048e1721e91044a39d5c6af35c042aa" data-origin-width="709" data-origin-height="945"></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lAy/7a7f7d1806d50ecb500a64606bad176330b636f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lAy/7a7f7d1806d50ecb500a64606bad176330b636fd" data-origin-width="709" data-origin-height="946"></div><p>보다 못한 동생이 </p><p>작년에 엔진식 분무기를 사 왔습니다.</p><p> </p><p>휘발유에 엔진오일을 섞어, 사용하는 2행정 분무기인데</p><p>엔진이 달렸으므로</p><p>자체 무게가 7.5키로이고, </p><p>약까지 가득채우면, 무게가  상당히 나갑니다.</p><p> </p><p>그러나, 20리터의 약을 살포하는데</p><p>10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p><p>약을 살포하기도 편하고요.</p><p> </p><p>그 이유는</p><p>잎의 앞면, 뒷면을 신경써서 약을 뿌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p><p>대충 뿌려도, 강한 압력에 잎이 뒤집히면서,</p><p>약이 골고루 묻습니다.</p><p> </p><p>요즘은 한번에 120리터 정도의 약을 뿌려야 하니</p><p>충전식 이라면, 3시간이 넘게 걸리겠지만</p><p>엔진식은 1시간 내외면 끝이 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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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구~
이래도 저래도 힘들어 보입니다
편리해져도 무거워서..
저런 노고끝에 너무 아름다운 장미들이..
운동 삼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담이 되지만
몇 분만 뿌리면 가벼워 집니다.
약치기는중요한데요
전문적인 수준이심니다
저도
비갠후는 2리터정도는 뿌려줍니다
스프레이 수준의 초급임니다
농사 짓는 사람들에 비하면
초보 수준 입니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숙달되는 것이 어렵습니다.
저는 작년에 바퀴달린 충전식
분무기 구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어깨에 매는건 무겁고 힘겨운데
끌고 다니니 크게 힘들지는
않다고 하데요
그런데 분무기는 약하더라구요
웬만한 농기구는 모두 충전식이 있지만
힘이 조금 약한 편 입니다.
아직은 견딜만 하니까, 저는 주로 엔진식을 씁니다.
엔진 분무기는 몇 분만 지나면 가벼워 지는데
충전식은 몇 십분 지나도 무겁습니다 ㅎㅎㅎ
대단 하셔요~
지기님. 만큼 장미는 없지만 30가지 정도 약 치는것도 전 너무 힘든데 존경스럽네요~~
엔진식을 쓰시면
5분 이내에 끝납니다. ㅎㅎㅎ
@소울**** 넵~~
뿌리던 잡던 잘해 볼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