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여행자라 별 경험은 없지 만서도
저두 다른 님들의 경험담을 듣고 용기를 얻어 다녀왔는지라
제 얘기에 한분이라도 도움얻는 님이 계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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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
먼저 여권 비자가 있어야 겠죠
여권은 국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임을 증명해주는 것이고,
비자는 몇몇 나라에서는 국가간 협정을 통해 필요없지만
양국간의 사정으로 인해 필요한 곳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중국이죠 (그외도 일본 미국등이 있음..아시죠?)
중국비자는 서울 주재 중국대사관, 부산 중국 영사관과
중국으로 가는 배에서 받을 수 있는데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발급받는것이 훨씬 쌉니다.^^
여행 계획...
가장 고민 되는것이 계획이죠~
저도 첨 여행가는데 고민만 두어달 했나...
그냥 여러가지 책이나 싸이트 뒤져 보시고
경험담들 모아서 종합적으로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ㅋㅋ
막상 현지에 가보면 변수가 많기 때문에
계획은 꼼꼼히 세우되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셔야 함돠
예를들면 저같은 경우에 용경협을 갈려구 했는데
겨울에 물이 얼었을뿐만 아니라 빙등제도 안하던 시기여서
볼 것이 없다하여(지역주민에 의하면)
이럴때 마땅히 대신할 무언가가 필요하죠?^^
그러니 안가더라도 여러 관광지나 볼 것들에 관해 많이 알아두
시고 가면 좋겠죠^^
여행계획세울때 가장 고민 되는게 경비죠?
저두 많이 고민했는데
가장 많이 드는게 교통비 숙박비 입장료 임다
(관광지는 하나같이 입장료가 어찌나 비싼지...
중국은 다 좋은데 그게 별루...^^)
그런데 울 나라 여행책자는 관광지 설명은 그럭저럭 잘되있는데
숙박비나 입장료는 맞는게 없어서..ㅜㅜ
전 중국가서 중국여행책을 참고로 했는데
글타구 제가 중국어를 하는건 아니고
지역 이름 한자만 맞추면 되겠죠ㅋㅋ
중국여행책자는 입장료와 교통비가 비교적 정확해서
우리돈으로 7천원 쯤 하던데...
여기선 살수도 엄꼬ㅜㅜ
숙박비는
여름 성수기나
그외 비성수기는 가격이 다르니깐
다녀온 사람들에게 정보를 의지할 수 밖에 없구요
참고로 전 이번 겨울에 다녀왔구요
하루에 30~55위엔 정도 썼습니다.
베이징에서는 우연히 한국 유학생 부부
민박집에서 묵었는데 조식 포함 하루에 50위엔 이었습니다.
상해는 포강반점 도미토리 55위엔
상해물가가 북경보다 비싸더라구요
그외 중소 도시는 방잡기 나름인데
별 2개 정도의 호텔에서 2인실을
하룻밤에 방한칸당 60~100위엔으로 묵었습니다.
입장료는
자금성이 40위엔이니깐
평균잡아 30위엔이상은 잡아야 할 듯
용문석굴 처럼 70위엔 하는 곳도 있습니다.ㅜㅜ
혹 주변에 아는 유학생이 있음 빌리는 것도 좋습니다.
유학생증이 있음 절반 이거든요
국제 학생증이나 한국 학생증은 잘 통하지 않습니다.
제 경험에서는 이화원, 만리장성, 상해 박물관이었습니다.
교통비 중에서는 한국에서 중국 왕복비와
도시간 이동 교통비(주로 기차나 버스)가 많이 들고
시내에서 버스비는 1~3위엔 정도로 미미한 편 입니다.
북경 지하철은 3위엔 이구요
상해는 구간에 따라 2~3위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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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설이 넘 길었네요
담엔 북경이랑
항주 소주 상해에 대한 얘길 올릴 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