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마리새끼중 두마리를 업고왔다 어찌나 똑똑한지 냐옹소리가 방안 한가득 쟁여놓은 공기에 흡수되고 또 쌓이고 그런다 태어난지3주 지난것같아요 손가락만한 우윳병 5000원주고사고 냥이분유도 사고 그러나 생고기를 가늘게 채썰어 주었더니 두놈이 코를 박고 잘먹어서 다행이다 저녁어스름에 걱정되어 가봤더니 잠에 골아 떨어져 한밤중이다 자는모습보세요 너무나 구엽게?? 건드려도 잠에 취해있네요 살짝 문닫고 나왔지요 노란놈 까만놈 아직 이름도 못지었어요 부디 이겨울을 잘보내기를 두놈 건강하기를 바래봅니다 강아지집에 우선에 있지만 양이 집을 새로 만들어서 근사한 집들이도 해야 됩니다 간식과 사료는 이미 충분히 쌓여 있어요 10년 넘게 켓맘하는 분이 도와주셨답니다 잘자라서 새끼낳고 그새끼가 또 어미되고 그래도 길양이 되어 헤메는거 보담 나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