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산행거리 15km(A팀 기준), 해발 1,500미터급의 산행이니 만큼 꼼꼼한 준비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만듭니다.
준비물
내 용
마실 물
8~10시간 정도의 산행시간에 날씨도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간에 식수를 보충할 수 있는 곳이 없으니 산행 전에
꽁꽁 얼린 물을 포함해서 최소한 생수 3병 정도는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도시락 및
간식
장거리 산행이니만큼 짐이 되지 않도록 본인이 드실 정도의 양만 최대한 가볍게 준비하시 바랍니다.
식사 외에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초코바,약과 등 간식과 소금사탕 등을 준비하시면 더욱 든든합니다.
복 장
반팔 상의에 쿨토시를 착용하시고 바람막이자켓을 준비하시면 될 듯합니다.
소백산 능선은 햇볕을 가려줄 나무가 없으므로 야구모자 형태의 캡모자보다는
챙넓은 모자를권장합니다.
여벌의 상의를 준비하셔서 차에 두고 내리셨다가 산행 후 갈아입으시면 더욱 상쾌합니다.
등산화는 장거리 산행이니 만큼 발목까지 올라오는 중등산화를 권장합니다.
안전장비
장거리 산행이니 만큼 트렉킹 폴(등산스틱)로 하체의 부담을 덜어주시고 하산길에 대비하여 무릎보호대가 필요하신 분은 준비해주세요.
산행은 18시 이전에 끝나는 것으로 계획 중이나 헤드랜턴을 준비하시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평소 산행하시듯이 플라스틱 용기에 바리바리 싸오시면 힘드십니다.^^
특히 우리 안토니오 산악회 자매님들께서는 넉넉한 인심 덕에 모두들 본인이 드실 것 이외에 여분을 조금씩 더 준비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벼운 산행시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장거리 산행시에는 무게도 무게거니와 중간에 식사를 과하게 하면 식사후 산행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가볍게 드시고 대신 산행 중 간식(초코바,약과,곶감등의 말린 과일)으로 에너지를 보충해 주시는 스마트한 산행이 필요합니다. ^^
첫댓글 대장님이 그냥 대장님이 아니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전 막걸리 두 병은 챙겨갑니다. ㅋㅋㅋ
난 10병 살건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