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2 목천포다리 전라선철교 하리교 신복리마을 대장촌 자전거 탐사일지
자유인은 자전거로 김제 유강리쪽 목천포다리 뚝방길을 따라 백구정마을-삼례 구전라선 철교-동산촌 하리교 신복리마을을 답사하다.
자유인의 오늘 목표는 삼례 하리 신복리마을 답사가 주목적이었다.
삼례 하리 신복리마을은 나의 할머니 친정마을로 60년전 아홉 살 때 나의 할머니를 따라 간 당시의 기억이 떠올라 지금의 마을 모습이 어떻게 변했는가 추억을 느끼고자 탐방하였다.
나의 할머니를 동네사람들은 신복리떡이라 불렀다.
할머니가 조씨가문에 시집올 때 주소는 전주군 초포면 하리 1048번지 기록을 찾다.
하리 신복리마을의 유래는 행정구역상 본래 하리는 전주군 회포면이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시 전주군 초포면에 속했다가 1935년 전주부 승격때 완주군으로 이름을 바꾸어 달다가 1957년 삼례로 편입되어 현재 신풍, 조사, 용전, 신복 네 마을을 이루었다.
무엇이 궁금하여 자유인은 그옛날의 추억을 찾아나섯을까?
내가 아홉살 때 기억을 더듬어 추억의 궁금증을 해소해 보았다.
어릴대 보았던 기억, 작은 둠벙과 미날깡은 없어지고 작은 또랑이 있었다.
나의 할머니는 전주유씨 가문으로 본가는 초가집이 현대식 건물로 변해 있었고 집주인도 강씨로 바뀌어 있었다.
인자사 궁금증의 해답이 플렸다.
☛자전거하이킹 거리 : 9:30-16:00 20.0km
☛자전거운동코스 : 목천포다리-만경강제수문-백구정-구전라선철교-동산촌-하리교-신복리—삼례다리-비비정-삼례금화습지-춘포-만경강사수정-기독교방송송신소-귀로
☛신복리마을 부근의 하리교 유래
하리교는 전주 전미동과 완주 하리를 잇는 다리다. 하리는 본래 삼례 남쪽 아래쪽에 있다고 해서 부쳐진 이름이다.
하리마을의 역사는 하천변화의 역사다. 1920년대 중반 고산천에 둑이 생겨나면서 하리마을은 큰 변화를 맞이했다. 강 안에 있었던 신중리, 신평리, 송정리, 신원리, 신하리, 용전리, 송정리 마을이 없어지고 둑 밖에 새로운 마을이 생겨 오늘날의 하리마을을 이룬 것이다.
행정구역상 본래 하리는 전주군 회포면이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시 전주군 초포면에 속했다가 1935년 전주부 승격때 완주군으로 이름을 바꾸어 달다가 1957년 삼례로 편입되어 현재 신풍, 조사, 용전, 신복 네 마을을 이루었다.
현재 서 있는 하리교는 폭 8m, 길이 400m. .
옛날 하리교는 띄엄다리(징검다리)였다.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잇는 정든 다리였다.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 초 시멘트를 바른 새마을 다리가 만들어져 전주에서 시내버스가 다니기 시작했다.
1988년에 현재의 다리가 만들어지면서 하리 사람들은 같은 동네사람이던 전미동 신미산 사람들을 강 건너 먼발치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다리는 사람을 잇게도 했지만 가르기까지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