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을 때 갑자기 눈앞이 캄캄하고 어질어질해 자리에 주저앉은 적이 있다면 ‘저혈압’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혈압은 혈관 벽을 밀어내는 혈액의 힘이 지나치게 약한 상태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저혈압 증상으로는 두통, 피로감, 어지럼증, 식욕부진,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간혹 심뇌혈관 질환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저혈압에 좋은 음식의 섭취 및 생활습관 개선을 권장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는 혈액순환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혈관을 수축시키고 신진대사를 저해하기 때문입니다. 고로 매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독서, 명상 같은 취미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은 혈관이 탄력을 높이고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한편 근력 운동은 심장의 수축 능력을 개선합니다. 그러니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병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혈압에 좋은 음식
이와 함께 생강, 커피, 홍삼 등을 섭취하면 도움 됩니다. 먼저 생강은 혈액 응고, 독소 배출에 뛰어납니다. 보통 향신료로 쓰이거나 차로 달여서 마십니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혈압을 높여주고 운동 능력 및 심장 기능 향상에도 좋습니다. 다만 적정량 이상 섭취하면 부정맥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홍삼도 저혈압 관리에 탁월하다고 평가받는데요. 혈액순환 촉진 효과를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혈관 질환 개선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부터 관련 연구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전북대학교 김종훈 교수팀은 심근경색에 걸린 쥐를 둘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여했습니다. 그런 다음, 심박출량 차이를 비교·분석하였습니다. 심장이 1분 동안 내보내는 혈액의 총량을 심박출량이라고 합니다.
그 결과, 홍삼 투여 그룹의 심박출량이 대조 그룹보다 18%가량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게다가 심장 괴사율은 43%나 감소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홍삼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장 기능을 높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신경섭 박사팀도 홍삼과 혈액순환의 연관성을 밝혔습니다. 박사팀은 고지혈증 환자들을 둘로 나눠 각각 홍삼과 가짜 약을 섭취시켰습니다. 이후, 집단별 혈소판 응집도 차이를 측정해봤습니다. 혈소판은 혈전(피떡) 생성에 관여하는 주범입니다. 응집도가 상승할수록 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확인 결과, 가짜 약 섭취군은 별다른 차이가 없었습니다. 반면 홍삼 섭취군의 혈소판 응집도는 11%가량 감소하였습니다. 이에 박사팀은 “홍삼이 혈전 발생 가능성을 낮춰 혈관 질환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지금까지 고혈압만큼 위험한 저혈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유산소 운동 및 스트레스 해소에 힘써야 합니다. 아울러 효삼처럼 저혈압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해 건강을 챙기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