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이야기

[미인]

                                               아침에 커피한잔 마시면서 갑자기 생각이나서 글올립니다.

                                                                                               고양이 배설물속의 황금커피

‘남자커피’ ‘여자커피’ ‘동물변커피’(왼쪽부터).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시음용으로는 여자커피만 제공됐다. '남자커피'(왼쪽)는 겉봉에 ‘남자커피’라고 한글로 인쇄돼 있다. 한국인소비자가 많기 때문,

　
                              "코피루왁(변커피)“커피 농장에는 사향고양이 떼가 야생한다.

                               이들은 밤에 커피나무에 열린 열매 가운데 향기 나는, 잘 익은 것을

                               따먹는다. 이 가운데 일부가 채 소화되지 않고 똥으로 나온다.

                               변커피는 이 열매에 붙어 있는 변(똥)을 깨끗이 씻은 뒤에 볶아 

                               낸것이다.

                               양이 많지 않고, 무엇보다 맛이 뛰어나다. 그래서 고가에 팔린다.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여자커피는 다섯 봉지 한 묶음에 30달러, 남자커피는 한 봉지에 12달러,

                              코피루왁(동물변커피)는 한 봉지에 150달러,

                              ‘버터플라이 글로브 브랜드 커피 발리’(www.kopibali.com). 1935년에 설립된 커피회사

[지혜]

코피루왁이 맛과 향기가 뛰어나다는 것과 값이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미인]

커피맛? 쓴 약사발 들이키는 기분, 미음같은 죽사발에.... 이 동물변 커피는 커피생산국마다 다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50g에 70만원씩이나 하는데 없어서 못판다니....ㅎㅎㅎ

[시온]

전..커피를 거의 끊었어요. 형이하학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몸이 받아주질 않아서요. 그러나 커피 마시는 분위기와 향, 엄청 좋아하거든요~ 미인님이 주신대면야..마셔야죠~ ㅎ

[지혜]

잘 끊으셨어요. 저도 커피 좋아하는데 너무 좋아하다 위염 브레이크에 탁 걸려 넘어져요. 하루 이틀 끊었다가 금단현상 때문에 또 마시게 돼요. 금연의 어려움을 백번 이해하고도 남아요.

[샛별]

필리핀에서 오신 선교사님께서 코피르왁 커피를 마셔 보셨대요. 그런데 커피맛이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꽥 70만원이면 한달 생활비가 더 되는데 어찌 마시나~~!!ㅎㅎㅎㅎ

[신예]

저는 원두 커피는 하루 한잔씩 마십니다. 향을 즐기려고~~ 저도 코피르왁 커피 얘기는 들었어요. 얼마나 향이 좋길레 그렇게 비쌀까요.? 궁금하네요. 구시렁 구시렁 ~~

[미인]

저는 일회용 봉지커피를 언젠가부터 제일 좋아해요 가끔 전통찻집에 가면 귀한손님 오시면 준다며 깊숙히 숨겨놓은 녹차한잔따라주면 속으로 하는말, 아무리 좋은차라도 싫으니 커피나 한잔주지.... 신예님 저는 무슨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비싸다고 좋은것 아닌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차라도 내 취향에 맞아야지...ㅎㅎㅎ